종성군

함경북도에 존재했던 군으로, 1974년에 폐지되기 전만 해도 1읍 3노동자구 11리를 관할하던 꽤 큰 면적의 군이었다. 이미 없어진 군이지만 이북5도 체계에선 아직 살아있는 군이다.

역사[편집 | 원본 편집]

원래는 조선 세종 때 함길도 영북진 지역에 종성이라는 이름을 붙이면서 생겨난 군이다. 1947년에 화방면이 경흥군으로 옮겨졌고, 1952년 군면리 대폐합 때 종성군을 다시 구성하면서 1읍 17리로 개편되었다.

그러다 1958년에 4개의 리가 경원군으로 옮겨졌다. 이후 산성리, 중봉리, 삼봉리가 노동자구로 승격되면서 유지되는가 싶었지만, 1974년에 종성군을 폐지하면서 온성군과 회령군에 편입시켰다. 그리고 회령군은 나중에 회령시로 승격된다.

같이 보기[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