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날 시리즈

일상침투 리얼호러 이은날
日常侵食リアルホラーつぐのひ
게임 정보
제작 ImCyan
장르 호러
출시일 2012년 12월 21일(1편) ~
플랫폼 Windows
엔진 RPG 쯔꾸르 2000
시리즈 이은날 시리즈
웹사이트 제작자 홈페이지
닌텐도 스위치

이은날 시리즈》는 RPG 쯔꾸르 2000으로 호러 게임이다.

상세[편집 | 원본 편집]

제목 이은날(つぐのひ)은 실제 일본에서도 한국에서도 잘 사용하지 않는 단어로 굳이 제대로 번역하면 '이튿날' 이라 볼 수 있다.[1] 영문판에서는 next Day라고 할 수 있는데 이를 꼬아서 귀신들린 날(hexed Day)라고 번역되어 출시되었다. 게임 내에서는 시간이 지나며 '다음날'이라는 단어가 등장하다가 사건이 발생하는 시점이 되면 '이은날'이라 나오며 극적인 호러 분위기를 연출한다.

인물들은 사건이 발생하기 전까지는 '이상한 느낌'은 받지만 이를 적극적으로 벗어나려 하지 않는다. 결국 하루하루 지날수록 기괴해지는 세상에서 벗어나지 못하여 사건의 당일 '이은날'에 이르게 된다. 이 때 연출로서 '날은이'라고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귀신은 보통 거꾸로 행동한다는 것을 모티브로 한 셈. 실제 등장하는 귀신들의 말들이나 자막을 거꾸로 사용하기도 한다. 또한 같은 행동을 반복하는 모습도 보이는데 귀신은 죽기 전 행동을 반복한다는 의미심정함도 있다. 이런 것으로 볼 때 주인공이 같은 거리를 반복해서 걷는 것 또한 죽기 전 행동을 반복하는 귀신의 습성과 잘 맞아떨어진다.

사실 게임이라고 하기 뭣한게 플레이어는 그저 이동키를 이용해 대사를 보고 움직이기만 하면 되는 동영상에 가까울 정도이다.

그나마 이벤트씬이 있는 작품이 '이은날: 불길한 밤의 식령품점'인데 1회차를 클리어하면 엔딩 컷신이 올라오고 나서 거울 앞에 서게 되는데 이 때 창백한 여성이 말을 건다. 이 때 새벽 2시는 컴퓨터 시간의 새벽 2시를 뜻한다. 즉, 실제 시간으로 새벽 2시에 게임을 켜도 되지만 한낮에도 컴퓨터 시간을 오전 2시로 바꿔놓고 게임을 켜도 똑같이 인식한다. 그러면 이제 이벤트씬이 작동하며 이벤트씬이 끝나고 나서는 다시 평범한 1회차 플레이로 돌아온다.

실제 등장하는 사진들은 편집 후 이용했다.

보통 플레이타임은 짧으면 10분내외 길면 30분 정도 걸린다.

인트로[편집 | 원본 편집]

사람이 영물의 영역에 침입하는 행위는 죄가 된다.

인류는 번영하고, 건물들이 난립하여, 본래 존재하던 영물의 영역이 희미해져 버린 탓에,
알아차리지 못한 채 죄를 범하고 마는 일이 있다.

원래대로라면 찾아와야 할 [다음날] 은 영의 힘에 의해 [이은날] 이라는 저주의 말로 왜곡되어 버린다.

— 닌텐도 스위치 버전 인트로

각주

  1. 다만 원제목의 뜻을 살려서 번역하면 '이어지는 날'이라 할 수 있다. 즉, '다음날'처럼 시간이 지나 날이 넘어가는게 아니라 시간이 지나도 오늘이 이어진다는 느낌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