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피드백(陰性 되먹임,negative feedback)은 인체같은 생명체의 내부 항구성이나 항상성을 유지하게 하는 반응 기전. 효과기는 내부 또는 외부 환경의 변화에 따라 활성화되며, 효과기의 억제 작용은 이러한 변화에 반대로 작용하여 균형을 유지한다.
배고픔과 포만감[편집 | 원본 편집]
혈당(血糖)은 혈액 속에 포함되어 있는 당의 농도이다. 척추동물의 혈당은 주로 포도당이며, 뇌와 적혈구의 에너지원이 되고, 그 양은 운동, 식사 따위에 의하여 달라진다. 포도당의 혈중 농도가 낮아지면 위에서 분비되는 펩타이드 호르몬의 하나인 그렐린(ghrelin)이 그러한 공복 상태일 때 분비되는데, 배고픔과 식욕을 증가시키고 에너지 소모를 줄이는 작용을 한다. 이에 따라 동물이 음식섭취로 혈중 포도당의 농도가 높아지게되고 이후 탄수화물 대사를 조절하는 호르몬 단백질 인슐린(insulin)이 이자에서 분비되어 몸 안의 혈당량을 적게 하는 작용을 하며 포만감을 유발하는데 관여하여 음식섭취를 조절하고 몸이 휴식과 활동량을 늘리도록 작용한다. 이러한 메커니즘에서 포도당이라는 환경변수는 음성피드백의 주요한 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