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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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차(柚子茶)는 귤속 과일인 유자를 꿀, 설탕 등에 달여 만든 차이다.

개요[편집 | 원본 편집]

귤속 특징인 비타민C가 풍부하고,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유자의 단맛을 좋아하는 사람은 즐겨 마시는 차 중 하나이다. 유자차를 달일 때 어떻게 달였는가에 따라서 신맛 또한 같이 나기도 하며, 차는 달달했으나 남은 유자까지 먹었는데 그 유자에서 신맛이 몰려오기도 한다.

특징[편집 | 원본 편집]

물에 타서 먹는 차지만, 뜨거운물과 차가운물을 가리지 않고 타 먹을 수 있다. 단지, 뜨거운물에서는 비타민C가 대부분 파괴되어 영양분 섭취를 위한다면 미지근한 물을 선택하길 권한다. 또한 찬물에서는 액을 더 많이 타야 단맛을 느낄 수 있다.

사람에 따라서는 두 번까지 타서 먹기도 하며, 마시고 남은 유자를 버리거나 물을 조금 타서 유자와 함께 처리하기도 한다. 남은 유자는 대체로 단맛도 나지만 신맛이 길게 남기 때문에, 이 신맛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나 별로 먹는게 내키지 않는 사람인 경우에는 버린다.

우리나라 사람들이야 유자차는 고유차라고 생각하지만, 외국 사람들은 대체로 일본차라고 생각하는 모양. 조금씩 인식이 개선되는 상황이긴 하지만 아직까지는 일본차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더 많은 편.

유자 자체의 효능 덕택에 소화 기능 강화에도 도움을 줘서 가끔 타 먹으면 속이 편해지고 장의 활동이 좋아져 변비에도 좋고, 쾌변에도 좋다. 너무 느끼한 음식이나 과식을 했을 경우, 유자를 조금 타서 먹는 것도 좋다고 한다. 또한 혈관 내 노폐물을 청소해주기 때문에 혈관질환은 물론 뇌질환까지 보호해주는 역할을 한다.

통상적으로 겨울에 등장하는 과일차로 유명하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