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독:Kt wiz 워터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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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원본 편집]

매년 여름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벌어지는 kt wiz의 최대 행사. 15년 8월 1~2일을 시작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일회성 행사였다가 팬들의 반응이 워낙 좋아 점점 스케일이 커지고 있다.

상세[원본 편집]

1루 응원석에 워터 캐논과 스프링쿨러, 드론 등을 설치하고 KT 선수가 활약하면 물대포를 쏴준다. 15년에는 득점, 홈런 때만 워터 캐논을 발사했지만 그 이후에는 시도때도없이 쏘고 있다. 안타 치고 쏘는 건 애교고, 볼넷으로 출루할 때도, 공수 교대시에도 쏘곤 한다. 17년부터는 외야석에 대형 워터 슬라이드까지 설치해서 운용 중. 관객들도 간단한 물총 등을 가져와서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살수차 수준의 대형 사제 물총은 입장 시 막힐 수 있으니 주의.

수원에 딱히 여름 행사가 없는 지라 수원 시민을 비롯해서 모든 KT팬이 기다리는 이벤트이다. 워페가 잡힌 경기면 예매 난이도가 최소 2배는 상승하는 느낌적인 느낌을 받는다. 게다가 워페 경기는 승률도 좋기 때문에 여름에 팀이 처지기 시작하면 KT 팬들은 언제 워페 시작하나 노래를 부르고 다닌다.

주의사항 및 팁[원본 편집]

  • 주로 워터 페스티벌이 펼쳐지는 지역은 1루 응원석이지만 물이 상당히 넓게 퍼져서 1루 전지역이 범위라고 보면 된다. 심지어 워터캐논의 물살은 4층 스카이석까지 올라오기도 한다. 앞에 워터캐논은 물론 뒤에도 스프링쿨러가 돌아가고 심지어 드론이 물폭탄을 살포한다. 게다가 관객들도 사방으로 물총을 쏘아대는지라 젖는걸 싫어 한다면 이날은 좌석을 잘 잡아야 한다.
  • 3시간 이상 물을 맞으며 뛰어다니기 때문에 평소 야구장을 생각하고 가면 큰코 다친다. 체력소모가 극심하니 각오 하고 가는 것이 좋다. 그리고 수영장처럼 계속 물에 들어가 있는 게 아니라 물을 맞았다 안맞았다 반복하기 때문에 체온 유지에 주의해야 한다. 꼭 수건과 갈아입을 옷을 챙길 것.
  • 홀딱 젖는다. 진짜 홀딱 젖는다. 전자기기에 피해가 없게 알아서 방수 패드 등을 준비해야 한다. 그리고 16년에는 염색물을 쏜 적이 있다. 옷에 물이 들어버리는 바람에 바로 중단됐지만 혹시 모르니 복장에 신경쓰자.
  • 워터 페스티벌을 즐기고 싶은 타팀팬이 있다면 타팀 유니폼을 입고 가지 말자. 자연스럽게 어그로가 끌려 공격대상(?)이 된다. 김주일 응원단장이 주도해서 물벼락을 퍼붓기도 하니 알아서 잘 살아남자.

역대 워터 페스티벌[원본 편집]

연도 날짜 상대팀 스코어 결과 비고
2015년 8월 1일 롯데 6:19 승리 첫 워터 페스티벌
8월 2일 롯데 9:10 승리
2016년 7월 23일 삼성 12:2 패배 워터 페스티벌 첫 패배
7월 24일 삼성 1:2 승리
7월 30일 롯데 3:4 승리
7월 31일 롯데 2:3 승리
8월 20일 한화 9:10 승리 2016년 첫 매진
8월 21일 한화 12:6 패배
2017년 7월 29일 NC 3:4 승리
7월 30일 NC 8:3 패배
8월 5일 SK 3:4 승리 김진욱 감독, 김주일 응원단장 생일
8월 6일 SK 3:6 승리
8월 11일 KIA 8:9 승리 최초 주중 개장
8월 17일 삼성 6:4 패배 유일한 전패 시리즈
8월 18일 삼성 5:1 패배
8월 19일 두산 10:4 패배
8월 20일 두산 1:2 승리

총 전적 17전 11승 6패 승률 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