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독:16연속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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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배경[원본 편집]

2011년 LG트윈스는 '초특급' 외국인 선수인 레다메즈 리즈의 계약을 알렸다. 20대 중반의 160km을 상회하는 강속구 투수 레다메즈 리즈였다. 나이도 어린 '광속구' 투수가 왜 KBO로 오게 되었는가 말이 많았지만, 역시나 전 세계 강속구 투수들의 많은 고질적인 문제인 '제구력'이 심각한 문제 였던 선수였다. 그렇지만, 2011년 KBO데뷔 첫 해에 11승 13패 3.88이라는 좋은 성적을 남겨 재계약 했고, 2012년 LG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마무리를 빠른볼로 해결하겠다는 코칭스태프의 판단하에 마무리로 보직을 전환 한다. 김기태 감독 최고의 실수

리즈의 마무리[원본 편집]

개막 이후 몇경기는 그럭저럭 꾸역꾸역 막는 듯 했다. 4월7일, 4월 8일 개막전 시리즈는 2경기 연속 세이브로 상큼한 마무리 시작을 알렸고, '그 사건' 전 까지는 그럭저럭 빠른볼로 잘 넘어갔다.'

16연속 볼[원본 편집]

문제는 4월 13일 금요일 날부터 불안한 13일의 금요일 이었다. LG와 KIA는 엎치락 뒤치락 하며 5:5 연장승부에 돌입, 11회초 LG의 마무리 투수 리즈가 등판 했다. 첫 타자 차일목을 2루 땅볼로 잘 잡아내는 듯 싶더니, 그 이후 16개 연속 볼만 던지다 내려왔다. 모두 직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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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안치홍에게 적시타를 맞고 2실점 째, 강판 후 이상열이 다시 밀어내기 볼넷까지 3실점 째까지 이날 리즈는 0.1이닝 3실점을 기록 하였다.

사상 초유의 16연속 볼넷...(신기록)

더군다나 엘지는 2011년에는 임찬규의 4연속 볼넷까지 있던 터라 더더욱 좋지 않은 상황이 되었다.

다시 선발[원본 편집]

그 사건 이후 김기태 감독은 '리즈는 순둥이' 라는 인터뷰를 하며 리즈를 감쌌지만, 5월에 결국 리즈는 선발로 복귀하게 되고 시즌 끝까지 선발투수로써 마무리를 하였고, 이듬해 2013년,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그 이후는 지금까지 이어오는 LG와의 밀당 또는 뒤통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