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독:케익스

케익스
Ceyx Κήϋξ
트라키아의 왕

소개[원본 편집]

케익스는 트라키아의 왕이며, 알키오네의 남편이다. 케익스는 신들에 의해 새로 변했다고 한다.

가계[원본 편집]

부모 에오스포로스
연인 및 자식 연인 자식
+알키오네

힐라스 히파소스

케익스는 샛별의 신 에오스포로스의 아들로, 다이달리온의 형이다. 그는 아이올로스의 딸 알키오네와 결혼해 두 아들 힐라스와 히파소스를 두었다.

신화[원본 편집]

한 전승에 의하면, 케익스와 알키오네는 서로를 제우스헤라라고 불렀다고 한다. 그래서 그들은 신들의 분노를 사 물총새들로 변했다. 한편, 오비디우스는 다른 전승을 이야기한다. 케익스는 형제 다이달리온이 매로 변하는 등 불행한 자신의 운명을 묻기위해 배를 타고 클라로스의 아폴론 신탁소를 찾아가기로 한다. 델포이의 신탁소로 가는 길은 무법자 포르바스에 의해 막혀있었기 때문이다. 나쁜 예감이 든 알키오네는 항해를 그만두거나 자신을 데려가라고 간청하지만 케익스는 알키오네의 말을 듣지 않고 떠났다. 케익스는 항해 중 폭풍에 휩쓸려 죽는다. 남편이 죽은 사실을 모르는 알키오네는 날마다 헤라 신전을 찾아가 남편이 무사히 귀환하기를 기도한다. 보다못한 헤라는 이리스를 통해 꿈의 신 모르페우스를 보내 남편의 죽음을 알렸다. 꿈을 통해 남편의 죽음을 안 알키오네는 가슴을 치며 슬퍼했다. 다음날 아침 알키오네는 바닷가를 걷다가 떠내려오는 남편의 시신을 발견한다. 이후 알키오네는 방파제에서 바다에 몸을 던졌다. 그러자 알키오네는 물총새로 변했고, 알키오네가 케익스의 시신에 부리를 대자 케익스의 시신도 물총새가 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