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독:이종성

수원의 연결고리

프로필[원본 편집]

  • 이름: 이종성 (李宗成 / Lee Jong-Sung)
  • 출생일: 1992년 8월 5일
  • 국적: 대한민국
  • 출신지: 충청남도 당진시 1
  • 학력: 계성초 → 신평중 → 매탄고
  •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센터백
  • 신체: 186cm, 70kg
  • 소속팀: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11 ~ ), 상주 상무 피닉스 (2012.02 ~ 2013.11), 대구 FC (임대) (2015)

프로 경력[원본 편집]

2.1. 유소년 경력[원본 편집]

충남 당진군 출신으로 계성초등학교, 신평중학교를 거쳐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U-18 유소년 팀인 매탄고등학교를 나온 선수이다. 매탄고 2기 출신.2 계성초등학교 시절인 2004년 금석배전국학생축구대회 초등부 우승을 거머쥐었고, 동대회 MVP를 수상한바 있다.

2.2. 수원 삼성 블루윙즈 1기[원본 편집]

매탄고 졸업 직후 2011년 드래프트에서 우선지명되어 수원에 입단하였으며, 2011년 6월 29일 남패와의 러쉬앤캐쉬컵 20113  원정 경기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뤘다. 2011 시즌 1군 후보 명단에 간간히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한 것은 컵 대회 2경기가 전부인게 아쉽다는 평.

2.3. 상주 상무[원본 편집]

2011 시즌 종료 후, 상주 상무 입대를 신청하였으며 서류 전형과 체력 테스트를 모두 무사히 통과해 입대가 결정되었다. 2012년부터는 상주 상무에서 2년간 군복무를 수행했다. 박항서 당시 상주 감독은 부족한 공격 자원을 해결하기 위해서, 이종성을 중앙 공격수로 활용한다고 밝혔지만 결과적으로 상주 상무에서 2시즌 동안 한경기도 나서지 못한채 수원으로 복귀하고 말았다.

2.4. 대구 FC[원본 편집]

이후 같이 상주 상무에 입단했던 신연수, 백지훈 등이 모두 수원을 떠나는 와중에도 2014 시즌을 앞두고 수원의 동계 전지훈련에 참가해 주전 도약이 예상되었지만, 2014년에 단 3경기에 출전에 그쳤다. 이듬해 2015년부터는 K리그 챌린지 소속의 대구 FC로 임대 이적하였다. 입단 인터뷰에서 많은 경기에 나서고 싶다는 소감도 밝혔다.  이종성은 초반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하여 어시스트를 올리며 프로 데뷔 이후 첫 공격 포인트를 올렸으나,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였고, 복귀 후에는 경기력을 올리지 못해 위태로운 입지를 가져가고 말았다. 이후 대구의 백스리 전술에 스토퍼로 출전하면서 팀에 적응하였고, 여러 포지션을 겸하면서도 일정한 경기력을 유지해 대구 팬들에게 호평을 받았는데 이전보다 신체를 잘 활용하고 적극적인 수비 경합으로 호평을 받아 주전 선수로 성장한 모습이었다. 대구에서 출전 경기는 31경기 2도움으로 2015년 수원 FC로 임대된 김종우와 더불어 성공적인 임대 생활을 보낸 선수로 불렸고, 수원 팬들은 미래가 기대되는 선수로 이종성 선수를 높게 평가하기도 하였다.

2.5. 수원 삼성 블루윙즈 2기[원본 편집]

시즌 초반에는 이러한 기대를 바탕으로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경기에 출전하기도 했으나, 대구 시절 보여준 적극적인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해 여름 넘어까지 주전 전력으로 오르지 못하는 불운을 겪게 되었다. 이후 기존 주전 전력으로 출전하던 박현범과 백지훈 등의 선수들이 컨디션 난조와 부상 등의 이유로 경기력이 떨어지자 부상에서 회복한 이용래와 함께 주전 전력으로 오르며 주전으로 출전하고 있으며,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에서 호평을 받기도 하지만 운영 능력이 부족해 비판도 받는 성장통을 겪고 있다.4  2016 KEB하나은행 FA컵 8강전 성남 FC와 경기에 전반 중반에 김태윤과 신경전을 벌이다 퇴장 당한 것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30라운드 전북 현대 모터스와 경기에서 거친 태클로 경고 누적 태클로 퇴장당해 비판의 도마에 올랐다. 그래도 서정원 감독은 이종성에게 큰 신뢰를 보이면서 주전 선수로 계속 기용하였고, 이는 하위 스플릿 라운드부터 효과를 보고 FA컵 결승에서 절정의 기량으로 서정원의 믿음에 보답하게 되었다. 비록 빌드업 능력에서는 아쉬움이 있다는 평가지만 수비력에 있어서 존재감은 여타 다른 선수들 보다 높았다. 이런 활약 덕분에 2016년 시즌 종료 후, 수원에서 자체 수상하는 기량 발전상을 받기도 했다. (왼쪽부터 이종성-염기훈-서정원-구자룡)

2017년 시즌을 앞두고 절친한 사이인 구자룡과 함께 부주장에 선임되어 이제는 확실하게 주전 선수로 발전했음을 인정받았다. 작년 한해 많은 수난과 경혐을 겪은 것이 큰 도움이 된 듯 하다. 프리시즌에선 미들진의 핵 역할을 하고 중거리 골도 넣는 등, 날아다니는 모습을 보이며 올 한 해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2018시즌, 서정원의 백스리 사랑은 여전하고, 전형적인 수비수의 피지컬은 아니지만, 빌드업과 상대 공격수를 잘 건드리는 특징 덕에 조성진과 더불어 경고 누적이나 부상이 아니라면 붙박이 주전 수비수로 출장 중. 수비형&중앙 미드필더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후방 빌드업을 강조하는 서정원의 성향 상 올해도 꾸준히 출전하며 핵심 선수로 자리잡았다. 서정원 사임 후 매북과의 아챔 8강 1차전에선 데얀의 선제골의 발단이 되어주는 등 맹활약을 펼쳤지만, 2차전은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다.

플레이 스타일[원본 편집]

프로 데뷔 초반에는 지극히 기술적인 면을 보여주려는 모습과 수비 상황에서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경기 운영을 소극적으로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주전 전력으로 오르지 못하였다. 게다가 첫 시즌을 마치고 상주 상무에서는 박항서 감독의 구상에 따라 최전방 공격수로 기용될 것이라고 언급되기도 하며 본 포지션에서 제대로 활동하지 못하였고, 그러한 이유로 프로 데뷔 첫 시즌에 받은 평가를 군 전역 후에도 받게 되었다. 이러한 이유로 뚜렷한 장점이 없는 선수로 불렸고, 대구로 임대 이적 후에도 시즌 초반 이러한 플레이 스타일을 유지하다가 문기한세르징요 선수들에게 밀리고 부상이 겹쳐 경쟁에서 뒤쳐지고 말았다. 그러나 부상에서 회복한 이후로 적극적이고 때로는 거칠고 투쟁적인 모습으로 존재감을 보여 꽃을 피웠고 31경기에 출전하게 되었다. 수원으로 복귀한 뒤로 초반에는 이런 모습을 이어가지 못해 주전 경쟁에서 밀리면서 과거를 답습하는 모습이었으나, 대구에서 보여준 저돌적 수비 능력으로 주전 선수로 도약할 수 있었다. 또한 유독 상대의 신경을 긁는 플레이를 잘하는 편. 특히 상대의 경고를 이끌어내는 경우가 많아 '인성판독기'라는 별명을 얻었다. 프로에 와서는 이러한 장점을 활용하여 점점 더 '수비에 특화된' 선수로 진화 하는 중. 다만 더욱 좋은 선수가 되려면, 경기중 자주 나오는 '치명적 실수'를 반드시 줄여야 할 듯.

이야깃거리[원본 편집]

2016년 9월 18일 매북 vs 수원 경기 후 앞뒤 정황을 모두 자른 채, 매동국을 밀쳐 넘어뜨린 장면만 편집한 움짤이 나돌면서 9월 19일까지 하루 종일 실시간 검색어와 스포츠 기사에 이종성의 이름이 오르내렸다. 당시의 영상을 보면, 프리킥 상황에서 조나탄과 매신욱이 티격태격하자 이종성이 조나탄을 거들러 가고, 이 상황에서 매'동국이 먼저 이종성을 밀치자 자신도 반사적으로 밀쳤다가 넘어진 상대가 이동국임을 알고 당황하는 부분이 명확히 보인다.'

영상에서 리플레이가 나오기 전 상황을 보면, 조나탄이 경고를 받을 때 이종성이 그 뒤에서 고개를 숙여 매동국에게 사과하고 있는 모습이 보이고, 관객들이 촬영한 현장 직캠에서도 매동국에게 고개를 숙여 사과하는 모습이 잡혔다. 경기 후에도 다시금 전화로 사과하려 했지만 매동국이 부재 중이었는지는 몰라도 전화를 받지 않았다고 한다.

그런데 스포츠 언론사들부터 시작해 온갖 연예 언론들까지 신나게 '13살 차이 후배'를 강조하며 이종성이 일방적으로 매동국을 밀쳤고, 그런데도 대선배에게 사과 한 마디 안한 것처럼 몰아가는 쓰레기를 찍어내며 상황이 이상하게 흘러갔는데, 사실 이날 경기는 애먼 땡깡 부리다가 경고 먹은 매성환부터 시작하여 경기 후 매북 팬들의 도발에 넘어간 수원 서포터즈가 펜스를 넘어가려다 저지당하는 등 여러 구설수가 있었고, 같은 시간 울산과 포항의 경기에서는 자타공인 레전드인 김병지의 은퇴식이 있었으며, 밤 늦게에는 자진 사퇴처럼 포장됐던 성남 FC의 김학범 전 감독이 '사실 내 의지와 관계없는 사퇴 강요였다'고 밝히는 인터뷰 내용이 뜬데다가 전날로 거슬러 올라가면 상주에서는 잔디 상태로 인해 10년 만에 프로 축구 경기가 당일 취소되는 초유의 사태가 있었다. 이렇게 국내 축구계 전체적으로 여러 이슈가 있었지만 유독 별거 아닌 저 사태에만 포커스가 집중되었다.

이종성에 대한 인신공격이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이종성이 자신의 SNS에 축구 팬들에 대한 사과문을 올렸고, 이종성이 경기 중에 이미 사과를 했다는 걸 분명히 하며 결국 이번 일은 당시 상황을 제대로 파악을 하지 못한 일부 팬과 언론의 ‘묻지 마 식’ 비난에 의해 벌어진 씁쓸한 해프닝이었다는 기사도 나오기 시작했지만 여전히 이종성에게만 일방적으로 비난을 퍼붓는 글이 많다. 2015년 연제민이 경기 중 매동국을 가격했다는 오해를 받아 매장당할 뻔한 사례까지 되짚어보면, 매동국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으로 대중적 인지도를 올린 것에 대한 부작용이라 볼 수 있다. '대박이에게 맞아야 한다'느니, '대박이가 큰 다음 복수해야 한다'는 등의 일부 몰지각한 댓글을 보면 더욱 명백..5

물론 양팀 선수들이 얽혀서 밀고 당기고 말리고 하는 과정에서 누군가 자신을 밀었다고 반사적으로 상대를 밀쳐버린 이종성의 행동이 잘한 건 아니지만6 , 하극상이라며 비난받아야 할 상황은 절대로 아니며, 상당수의 커뮤니티에서도 '이종성 매동국 다른 각도 영상'을 보며 먼저 밀친 게 매동국임을 인정하고 있다. 1 2 3 즉, 원인 제공자는 매동국임이 확실한데 이 상황에서 13살 차이 선후배는 절대 화제의 중심에 와야 할 사항이 아니다. 하지만 이게 밝혀지기 전에 이미 실컷 욕만 먹었으니 이종성에겐 억울한 셈.

수원삼성블루윙즈 위키 - wikidok>frozendog0826 | 이종성(http://ko.bluewings.wikidok.net/wp-d/5bac7f0a5f19af1a7d37e27e/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