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독:수상한 에이스는 유니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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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에이스는 유니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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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수상한 에이스는 유니폼이 없다
저자 최혁곤, 이용균
분야 픽션/스포츠/야구/미스터리/추리
출간일 2017년 12월 4일
출판사 황금가지

개요[원본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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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추리문학 대상을 받은 최혁곤1작가와 소강 체육대상 언론상을 받은 야구 전문 이용균2기자가 공동 저술한 야구 미스터리 소설이다.

목차[원본 편집]

1막: 감독님은 왼손 파이어볼러가 싫다고 하셨다 – 야구단 의문의 도청 사건

2막: 악마의 리스트에는 마구가 숨어 있다 – FA 보상선수 명단 속 숨은 진실은?

3막: 프랜차이즈 스타는 새벽 스윙을 즐긴다 – 살인사건 현장에서 목격된 인기 스타

4막: 스트라이크존에는 경계선이 없다 – 찜찜한 고교 야구 행사로의 초대

5막: 오키나와의 별은 등번호 79를 단다 – 본즈 놀이+도핑 의혹+빈볼+기억상실=?

종막: 포수의 사인 미스는 손가락에서 나온다 – 한국 시리즈 직전 사라진 에이스 투수

등장인물[원본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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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별: 전직 기자였으나 대학 동창이자 조미 몽키스의 단장인 홍희의 권유로 조미 몽키스 프로야구팀으로 직장을 옮기게 됐다. 각종 사건·사고를 처리하는 고충 처리반 ‘에이스팀’ 팀장직을 맡아 구단에서 벌어지는 각종 사건·사고를 해결한다.

홍희: ‘조미 그룹’의 장녀이자 프로야구단 조미 몽키스의 신임 단장이다. 겉으로 보기엔 낙하산 인사 같지만, 야구에 대한 열정과 지식이 남다르다. 대학 시절의 인연으로 신별을 구단 프런트로 영입해 ‘에이스팀’ 팀장이라는 직책을 준다.

기연: 조미 몽키스 에이스팀의 유일한 팀원이다. 전직 경찰 출신으로 활동적인 데다가 상황 판단도 매우 빠르지만, 간혹 돌발 발언으로 모두를 당황하게 만드는 엉뚱한 면모가 있다.

줄거리[원본 편집]

“혹시 야구 좋아하십니까?”

야구단 내 의문의 도청 사건부터, 한국 시리즈 직전 실종된 투수 이야기까지

야구단 내의 회의실에서 녹음기가 발견되고, 단장은 에이스팀 팀장 신별에게 사건을 조용히 추적해 볼 것을 지시한다. 녹음기의 발견 정황과 내용에 대해 캐면 캘수록 사건은 더 의혹만 커지는 쪽으로 발전하고, 결국 이야기의 결말은 사상 초유의 사직 사태로 이어지는데……. 의문의 도청 사건부터 FA 보상선수 명단 뒤로 야구단끼리의 두뇌 싸움과 심리전이 펼쳐지는 에피소드와 살인사건 현장에서 인기 스타가 우연히 사진 찍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꿍꿍이가 가득한 찜찜한 고교 야구 행사로의 초대, 갑작스레 전력이 상승한 선수를 둘러싼 빈볼과 기억상실 사건, 마지막으로 한국 시리즈 직전 사라진 에이스 투수의 백골 시신이 발견되는 본격 미스터리 에피소드까지 유쾌하지만 진지한 사건 해결 기록들이 펼쳐진다.

출판사 서평 중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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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원본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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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규 추리소설 해설가의 평처럼 야구와 추리소설 사이의 균형에 상당히 신경 쓴 듯한 작품이다. 기본적으로 소설의 배경이 가상의 프로야구팀인 만큼 야구 전문 용어가 상당히 많이 나오는데3, 야구팬이 아닌 일반 독자들까지 고려한 각주가 섬세하게 달려있다.

작중 등장인물들도 입체적으로 개성 있게 그려진다. 세 주인공뿐만 아니라 오필성, 남현아, 송도상 등 조연들 역시 확실한 캐릭터를 가지고 있다.

요약하면 날카로운 추리 속에 따뜻한 휴머니즘이 살아 있는 야구 판타지라고 할 수 있다.

야구팬 입장에서도 GM 시리즈와 클로저 이상용 이후 국내에 프로야구를 다루는 스토리 콘텐츠가 많지 않다는 것을 생각하면 상당히 반가울 작품.

네이버 평점은 8.75로 꽤 높은 편.

기타[원본 편집]

  • 실제 프로야구계 인물들이 자연스레 연상되는 극 중 캐릭터가 많다. 유명한 선수 4 나 메이저리그 일화 5 는 아예 실명과 실제 사례로 소개된다.
  • 어째 세 주인공의 구도가 최훈 작가의 GM과 묘하게 겹친다(...). 일본야구만화 H2와도 비슷한 느낌이 있다.
  • 후속작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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