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독:세멜레

세멜레 Semele / Σεμελη

파일:/api/File/Real/59a16b07ced74d32194a6d42 제우스와 세멜레, 세바스티아노 리치, 1695

이명
티오네(Thyone, Θυωνη)
가족 관계 카드모스, 하르모니아(부모), 디오니소스(아들)
관련 지역 테바이(출생지), 올림포스산(거주지)

소개[원본 편집]

세멜레는 테바이의 공주로, 포도주의 신 디오니소스의 어머니이다. 세멜레는 제우스의 사랑을 받아 디오니소스를 임신했으나, 헤라의 계략에 속아 타 죽는다. 그로 인해 디오니소스는 제우스의 허벅지에서 태어난다. 이후 신이 된 디오니소스는 지하세계의 세멜레를 올림포스로 데려와 신으로 만든다. 신이 된 세멜레는 이후 '티오네'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된다.

가계[원본 편집]

부모

카드모스+하르모니아 1

연인 및 자식 연인 자식
+제우스

디오니소스 2

세멜레는 테바이 왕 카드모스하르모니아 사이에서 태어난 네 명의 딸들 중 한 명으로, 이노, 아우토노에, 아가우에, 폴리도로스, 일리리오스의 남매이다. 세멜레는 제우스의 사랑을 받아 디오니소스를 임신했다.

신화[원본 편집]

디오니소스의 탄생[원본 편집]

파일:/api/File/Real/6202251c78c030d75ac3b65b

제우스와 세멜레 (세멜레의 죽음, 루벤스)

세멜레는 제우스의 사랑을 받아 디오니소스를 임신한다. 그러자 헤라는 세멜레의 유모 베로에의 모습으로 변하여 세멜레엑 다가간다. 그리고 제우스가 헤라와 함께 있을 때의 본모습을 보라고 꼬드긴다. 속임수에 넘어간 세멜레는 제우스에게 본모습을 보여달라고 졸랐다. 제우스는 어쩔 수 없이 본모습을 보여주었고, 세멜레는 제우스의 벼락에 타 죽는다. 제우스는 세멜레의 시신에서 여섯 달 된 디오니소스를 거두어서 자기 넓적다리에 넣고 꿰맨다. 세멜레의 자매들은 세멜레가 인간과 사랑을 해놓고 제우스와 사랑을 했다고 말해 벌을 받은 것이라고 거짓 소문을 퍼트렸다.3 일설에 따르면 악타이온의 죽음은 그가 세멜레에게 구애했기 때문이라고 한다.4 라코니아 브라시아이 마을의 지역 전승에 따르면, 카드모스는 세멜레와 디오니소스를 상자에 가둬 바다에 버렸다고 한다. 상자는 브라시아이 마을에 닿았고, 세멜레는 죽어 장례를 받았으나 디오니소스는 살아 있었다.5

신격화[원본 편집]

디오니소스가 신이 된 뒤, 디오니소스는 저승에서 세멜레의 영혼을 데려와 신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그 과정에 대해선 →프로심노스. 신이 된 세멜레는 '티오네'라고 불렸다.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