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독:살모네우스

살모네우스 Salmoneus / Σαλμωνεύς

파일:/api/File/Real/621a1f73a524139c3a56eb4c 포박된 채 검과 벼락을 휘두르는 살모네우스, 이를 바라보는 이리스(혹은 니케)와 티로, 아테나이 적색상 크라테르, 기원전 5세기

가족 관계 아이올로스, 에나레테(부모), 시데로(아내), 티로(딸)
관련 지역 엘리스 지방 살모네市

소개[원본 편집]

살모네우스는 엘리스 지방 살모네시의 왕이다. 살모네우스는 오만불손한 인물로, 제우스를 흉내내며 자신을 숭배하게 했다. 그리하여 살모네우스는 제우스의 벼락을 맞아 죽었다. 살모네우스의 외동딸 티로는 펠리아스와 이아손, 아드메토스, 네스토르 등을 비롯한 여러 인물들의 조상이 된다.

가계[원본 편집]

부모

아이올로스+에나레테 1

아이올로스+라오디케 2

아타마스 3

연인 및 자식 연인 자식
+알키디케

티로 4

살모네우스는 아이올로스에나레테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로, 시시포스, 크레테우스, 아타마스 등의 형제이다. 살모네우스는 첫 아내 알키디케에게서 딸 티로를 낳았다. 살모네우스는 이후 시데로와 재혼한다.

신화[원본 편집]

살모네우스는 본래 아버지 아이올로스가 다스리던 텟살리아에서 살았으나, 후에 엘리스 지방으로 와서 도시를 세우고 왕이 되었다. 그리고 그 이름을 '살모네'라고 했다. 살모네우스는 첫 아내 알키디케에서 딸 티로를 낳았으나, 이후 시데로와 재혼한다. 시데로는 티로를 학대했다.5

한 이야기에 따르면 살모네우스는 형제 시시포스와 서로 증오했다고 한다. 시시포스는 살모네우스를 제거할 방법을 신탁에 물었다. 신탁은 살모네우스의 딸 티로와의 사이에서 낳은 자식이 살모네우스를 죽일 것이라 알려주었다. 그러자 시시포스는 티로와 결혼해 두 아들을 낳았지만, 신탁의 내용을 알게 된 티로는 자기 아들을 죽였다.6 살모네우스는 매우 오만한 인간이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이 제우스라고 주장하며, 자신이 대신 제물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살모네우스는 이륜차로 마른 가죽과 청동 솥을 끌고 다니며 천둥이라고 주장했고, 또한 횃불을 던지며 번개라고 주장했다. 분노한 제우스는 벼락을 내려 살모네우스와 그의 도시를 모두 없애버렸다. 그러나 그의 딸 티로는 항상 아버지의 불경을 비난했기 때문에 살아남았고, 삼촌인 크레테우스와 결혼했다.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