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런 바이러스

오토런 바이러스(Autorun Virus)는 윈도우에 있는 기능인 자동 실행 기능을 이용하여 바이러스를 총칭한다. 그 바이러스가 한 둘이 아니었기 때문에 일으키는 문제는 비슷하지만 백신이 검출할때 나타내는 이름들은 조금씩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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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그런 위험이 잘 없지만 과거 98, XP시절에 숱하게 컴퓨터에 문제를 일으켰었다. 특히 USB를 타고 'Autorun.inf' 파일을 감염시켜서 다음번에 다른 컴퓨터에서 해당 USB를 인식하고 자동으로 실행시킬 때 바이러스 코드를 동작시킨다. 그렇기에 PC방은 물론이고 대다수의 사용자가 한 컴퓨터를 사용하는 대부분의 컴퓨터에서 바이러스가 쉽게 전파되었다.

단순 컴퓨터의 속도를 조작하는 것에서 파일을 단체로 숨겨버리거나 USB 인식을 먹통으로 만들거나 특정 행동을 하면 따운시키는 등의 짜증나는 일부터 겉표면으로는 별 일이 없지만 백도어 바이러스(Backdoor)를 이용하기 위한 파일을 사용자 몰래 받는다던지 하는 동작을 하기도 했다.

따라서 자동실행 기능을 아예 막아버리거나 USB를 인식시키면서 동시에 Shift키를 누르고 있다던지 해당 USB나 CD를 그냥 열어버리는게 아닌 [새 창에서 열기] 기능으로 여는 방법으로 해결을 봐야 했었다. 현재는 백신의 기능을 이용하면 USB 장치가 입력 될 때 마다 백신을 통해 자동 검사하도록 할 수 있어서 오토런 바이러스로부터 피해는 막을 수 있을 것이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