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자잎검은유황앵무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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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자잎검은유황앵무새(Palm cockatoo)은 파푸아뉴기니와 오스트레일리아 북부의 열대림에 서식하는 관앵무새이다.

특징[편집 | 원본 편집]

회색 또는 검정색을 띠며 양볼은 볼터치 한 듯 붉은색을 띤다. 이 부분은 흥분하거나 놀라면 더욱 붉은 색으로 변하며 개체들간에 의사소통의 수단이 된다. 55~60cm의 몸길이에 무게는 910-1200g 정도 나간다. 히아신스 매커우를 제외한 다른 어떤 앵무새 보다도 큰 부리를 갖고 있다. 위와 아래의 부리는 길이가 달라 서로 맞물려지지 않는다. 튼튼하고 커다란 부리로 단단한 야자열매를 깨뜨려서 먹는데, 혀는 먹이를 먹기에 알맞도록 숟가락 모양으로 되어 있다. 행동이 둔하고 나는 힘도 약하다. 부리에서 머리까지 큰 관모가 있다.

먹이[편집 | 원본 편집]

야자열매 등의 견과류 외에도 베리류, 과일, 새순, 곤충, 애벌레 등 대부분 나무에서 얻을 수 있는 먹이를 먹는다.

번식[편집 | 원본 편집]

2년마다 1개의 알을 낳으며 33일후 부화한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