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편집 | 원본 편집]
Stanley Kubrick. 냉혹하고 차가우며 완벽주의적인 연출과 각본으로 사랑받았던 영화계의 거장.
작품 목록[편집 | 원본 편집]
- 영광의 길
- 롤리타
- 스파르타쿠스
- 닥터 스트레인지러브
-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
- 시계태엽 오렌지
- 베리 린든
- 샤이닝
- 풀 메탈 재킷
- 아이즈 와이드 셧
여담[편집 | 원본 편집]
- 스티븐 스필버그와는 영화적 성향이 굉장히 극과 극이었지만 각별한 우정을 자랑했는데, 큐브릭이 끝내지 못한 영화 《A.I.》의 제작 및 감독을 담당했을 정도. 생전 큐브릭이 즐겨썼던 스테디캠 등의 연출을 오마주한 것이 특징이다. 사실 이 영화는 큐브릭한테는 너무 동화적이고 스필버그한테는 너무 냉혹한 분위기라서 서로 맡으라고 티격태격했었다고 한다.
2010년 중반 경에 스탠리 큐브릭이 쓴 것처럼 보이는 편지가 웹상에서 화제가 됐었다. MGM에 보내는 편지로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친애하는 제임스에게 내 만류에도 불구하고 너와 네 스튜디오가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의 속편 제작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문이 들려온다. 내 변호사는 판권이 네게 있으므로 제작을 막기 위해 내가 법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다고 한다. 하지만 이건 알아 두길 바란다. 2001에 나왔던 tapir(돼지의 일종)의 뼈 막대, moonwatcher(영화에 등장하는 유인원)이 던진 거 말야, 그거 내가 가지고 있거든? 속편 같은 거 만들기만 하면 아직 밝혀지지 않은 우주적 초지성쯤은 있어야 겨우 다시 빼낼 수 있을 정도로 이 대퇴골을 네 엉덩이 속으로 존나 쳐 올려 주마. 진심으로 하는 말인데, 나랑 난장 깔 생각하지 마라. “ — 불비(不備), 스탠리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