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선물 (膳物)은 인사의 의미로 정을 표현하고자 상대방에게 주는 물품을 말한다.

상세[편집 | 원본 편집]

부모와 자녀끼리, 친구나 연인끼리 지인끼리 명절 또는 기념일날에 주고 받기도 하고 직장에서 명절이 되면 명절을 잘 보내라며 나눠주기도 한다. 상대가 뭘 좋아하는지는 알기 어렵기 때문에 어떤걸 사줘야 할지 고민하게 된다.


기타[편집 | 원본 편집]

각 나라마다 상황에 따라 선물로 주면 안되는 물건이 있다. 미리 찾아서 알아두고 봉변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하자. 러시아에서는 상대방에게 검을 선물하는 것은 너와 인연은 끝이라는 뜻이다. 하지만 그 상황에서 호의를 받고 싶다면 바로 그 자리에서 자신이 있는 모든 돈, 돈이 없다면 가진 것을 모두 주어야 한다. 문재인푸틴에게 이 상황을 겪었던 적이 있다. 중국에서는 시계, 신발, 우산, 배는 안 좋은 선물이다. 대부분 그 단어의 발음이 좋지 않은 의미이기 때문이다. 한국인이 제일 조심해야 하는 것은 축하자리에서 흰 봉투를 갖고 가서는 안되며 반드시 빨간 봉투여야 한다. 빨강색은 중국에게 축복의 의미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청탁하는 용도로 건내는 것은 뇌물 이라고 한다. 그런데 뇌물과 선물간의 경계가 한끗차이 인지라 이를 악용하는 경우는 많다. 현재 2023년 기준으로는 법이 바뀌어 뇌물을 주는 사람이 더 손해인 상황으로 바뀌었다. 약 30년 전만해도 뇌물을 받는 사람이 처벌받는 분위기였으며 허용된 분위기로 흘러갔던 이유는 뇌물을 준 사람의 주변인과 관계인들에게도 이득이 돌아갔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밥을 사주거나 보너스를 주는 등이 있다. 여전히 뇌물청탁이 만연하며 취업생들에게 걸림돌이 되는 것은 뇌물이다. 아직도 좋은 자리에 취직하려면 뇌물판이라는 것을 눈치 못채는 취업준비생이 많다. 그저 사회에서는 대놓고 뇌물이라고 부르지만 않을 뿐이다.

친구나 애인끼리 사이가 나빠지면 받았던 선물을 정리하기도 한다. 물건은 잘못이 없겠지만 헤어졌던 안좋은 순간이 선물 받았던 물건을 보면 떠오르거나 선물해줬던 상대방과의 즐거웠던 기억이 떠올라서 괴로워지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