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카스 (엘더스크롤 시리즈)

말라카스(Malacath)는 힘, 복수, 맹세, 피의 데이드릭 프린스이다. 또한 전 시리즈 모두 오그림이라 불리는 오크들의 후원자이다. 따라서 오크들은 하나같이 말라카스의 법규, 법전, 규칙 등 말라카스를 입에서 못 때는 모습을 보인다.

역사[편집 | 원본 편집]

원래는 알트머들의 신 중 하나인 트리니막으로 로칸의 처벌을 논할 때에 그를 직접 쓰러트린 전과가 있다.

하지만 이후 데이드릭 프린스의 후원을 받는 성자 벨로스와의 전투에서 보에시아에게 습격을 받는다. 보에시아는 문자 그대로 트리니막을 먹어 치웠고 보에시아에게 빠져나온 이후에는 타락하여 데이드릭 프린스가 되었다. 그리고 이름 역시 말라카스로 바뀌었고, 그를 숭배하는 알트머들이 일제 변이하여 지금의 오시머가 되었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머"는 엘프의 종류를 의미하는 것으로 "-머" 보다 오크로 총칭하는 것이 일반적인 상황.

그를 상징하는 아티팩트는 볼렌드렁이라 불리는 양손 둔기.

스카이림[편집 | 원본 편집]

라가쉬버의 족장 퀘스트에서 등장. 말라카스의 축복을 받고자 그의 제단에 모여 의식을 드리니 말라카스는 자신의 성지가 거인들에게 오염되었다며 거인들을 제거하라 명령한다. 야마즈와 드래곤본은 말라카스의 성소로 가서 거인들을 정리하는데 이 때 야마즈는 죽는다. 성지를 정화하고 양손 둔기를 가져오면 "야마즈는 비열한 겁쟁이였으니 다음 타자에게 맡긴다"며 둔기를 제단에 올려두라고 지시한다. 그리고 양손 둔기를 제단에 올려두면 볼렌드렁으로 바꿔주면서 말라카스와의 스토리는 끝난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