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편집 | 원본 편집]
3인작 또는 3작은 본래 4명이 하는 게임인 리치마작을 3명이 하기 위해 만든 룰이다. 4인작의 기본적인 게임 흐름을 따라가지만, 사용하는 패의 수가 적고 그에 따라 역의 수도 적어지지만, 반대로 화패의 존재에 의해 보통 화료 했을 때 판수가 큰 편이고 경기가 꽤 빨리 진행되는 편이다. 확실하게 정해진 규칙이 없기 때문에 각종 로컬 룰이 난무하며 게임의 경우에도 각 게임마다 서로 다른 룰을 채용한다. 아래에는 대부분 많이 사용되는 룰을 기준으로 서술되어 있다.
하는 법[편집 | 원본 편집]
3인작의 게임 흐름은 4인작과 차이가 없다. 여기서는 4인작과의 차이점에 대해 주로 서술하고자 한다.
- 영상패가 총 8개로 증가한다. 이는 북패를 빼기도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 북가가 사라지게 된다. 동가, 남가, 서가만 존재하게 되며 북가가 사라진다. 주사위로 가친, 친을 고를 때에도 역시 동남서동남서... 순으로 세게 된다. 또한 각 장의 3국이 오라스가 된다.
- 1만과 9만을 제외한 모든 만수패를 제거한다. 이에 따라 삼색동순 등 만수패가 필요한 대부분의 역은 3인작에서 사라지게 된다.
- "치"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 도중 유국은 구종구패(배패 시 요구패가 9개 이상인 경우)와 쓰깡산라(2명 이상이 깡을 4번 한 경우) 외에는 없다.
- 북패는 빼기도라로 사용이 가능하다. 빼기도라로 사용시 오른쪽에 공개하고 깔은 후 영산에서 패를 가져온다. 만약 이를 통해 화료할 시 로컬 룰에 따라 영상개화로 인정되거나 안 된다. 또한 빼기도라로 사용된 북패 한 개당 1판이 추가된다. 4인작보다 화료시 판수가 일반적으로 큰 것은 이 때문. 빼기도라로 사용시 상대방에게 론을 당할 수 있으므로 주의. 단, 이런 경우 깡을 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창깡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또한, 빼기도라로 사용했을 경우 북패는 후리텐이 걸리게 된다.
- 로컬룰에 따라 북패를 빼기도라로 사용하지 않았을 때 역패로 취급하거나 적도라처럼 쓰는 등의 경우도 있다.
- 도라 표시패가 1만이라면 도라패는 9만, 도라 표시패가 9만이라면 도라패는 1만이 된다. 비슷하게 도라 표시패가 서패라면 도라패는 동패가 된다.
- 쯔모로 화료시 점수 교환은 룰마다 다르다. 북가를 제외하고 4인작처럼 계산하는 경우, 각각 절반씩 지불하는 경우 등의 예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