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에이터

Radiator Kerguehennec 01.jpg

라디에이터(Radiator)는 열교환 장치의 일종으로, 주로 액체↔기체간 열교환이 필요할 때 사용된다.

기본 원리[편집 | 원본 편집]

액체가 흐르는 열공급관을 여러 갈래로 나누고, 여러 갈래로 나뉜 관들 사이로 공기가 통과하면서 액체로부터 열을 빼앗는다. 관다발이 많아지고 촘촘해질수록 효율은 높아지며, 필요한 경우 송풍기를 달아서 공기의 통과양을 늘린다.

용도[편집 | 원본 편집]

  • 난방
    서양에서 주로 쓰이는 난방방식으로, 대류난방의 일종이다. 증기를 라디에이터로 보내면, 라디에이터에서 실내로 열을 발산하면서 온도가 낮아져 물로 변한 수증기가 보일러로 돌아가 다시 증기로 끓어 라디에이터로 보내지는 방식. 가구마냥 사시사철 자리를 차지하고 있고, 화상 위함이 있는 것이 단점.
  • 냉각
    냉각회로에서 열을 발산하는 장치다. 열효율이 중요하게 여겨지기 때문에 매우 촘촘하게 설계하여 단면적을 극대화한다. 발전소의 냉각탑도 일종의 라디에이터. 공기의 열발산만으로 불충분하면 복수기로 넘어가게 된다.

같이 보기[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