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절

뇌절(雷切/腦節)은 인터넷 신조어로 적당한 시점에 끊지 못하고 특정 주제나 행동을 질질 끌고 다니는 형태를 일컫는 말로 일상생활에서 "1절만 해라"라는 말을 듣는 상황에 해당한다.

유래에 대해서는 "1절만 해라"에서 시작한 것이 "2절, 3절도 하네", "명절에 큰절, 카카시 뇌절도 하네" 식으로 번지면서 뇌절만 남아 "저거 또 뇌절한다"식으로 쓰이게 되었다. 때문에 한자 표기시 원래 뜻을 담아서 쓰려면 腦節이 되어야 하나, 정작 어원이 일본어 雷切(라이키리)[1]이기 때문에 雷切로 표기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1. 일본도의 한 종류로, 천둥이나 라이진(뇌신)도 벤다/베었다라는 뜻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