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사형투표


2023년 8월 10일 ~ 2023년 11월 16일까지 방영했던 원작 웹툰 <국민사형투표>의 드라마.

등장인물[편집 | 원본 편집]

주요 인물[편집 | 원본 편집]

  • 김무찬(박해진): 37세, 남 "정의는 게임의 규칙을 공평하게 만들기 위한 것"
    머리 좋고, 비상하고, 서울 남부청의 공식 개새, 별명은 싹쓰리. 밑바닥부터 잔뼈까지 굵으면서 수사력 만랩에 조직순응력도 좋은 무찬은 이상하게도 모두가 갸우뚱할 만큼 이상한 경찰청 뒷처리 담당직을 맏는 중이다. 8년 전 그날, 무찬은 한 납치살해사건을 담당하던 당시 형사였다. 유력한 용의자들을 기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결국은 실패하고, 피해자의 아버지는 분을 참지 못하고 공범을 살해하는 비극이 일어난다. 그 일이 있고 다시 8년 후, 무찬은 "국민사형투표"라는 전대미문을 사건을 마주치게 된다. 어쩌면 8년 전의 망령이 국민사형투표를 만들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 권석주(박성웅): 42세, 남 "당신의 정의는 무엇을 위한 것인가요?"
    한때는 대한민국에서 이름값을 날리던 스타 법학자였다. 유려한 언변에, 든든한 집안에. 세상의 이목을 집중시키던 그는 8년 전, 애지중지하던 친딸을 잃고 충격에 휩싸이게 된다. 지체 장애인인 공범에게 접근했다가 공범의 비웃음을 듣고 공범을 살해한 석주는 결국 중형을 선고받고 장기복역수가 되고 만다. 그런데 5년 전이었다. 자신을 많이 좋아하던 친딸 살해 진범이 석주에게 도발성으로 편지를 보냈다. 이로 인해 흑화한 석주는 사람들을 모아 "국민사형투표"를 설계하여 최초의 "개탈"이 된다. 그리고 그는 진범에게 복수하고자 한다.
  • 주현(임지연): 29세, 여 "인간이 인간을 심판할 수 있을까?"
    서울 본청 소속의 사이버수사국 5년 차 경위. 10년 전, 음주운전 사고 때문에 부모님을 잃고 만 주현은 어린 여동생을 안은 채로 부모님의 장례식을 치렀고, 홀로 경찰 조사를 받으러 다녀야 했다. 그런데 세상이 좀처럼 피해자 편을 들어주지를 않는다. 하지만 유일하게 그녀의 이야기를 믿어준 경찰관 덕분에 부모님의 음주운전 사건은 말끔하게 해결되었다. 그런데 경찰이 되고 나서 유능한 에이스 사이버수사관이 된 그녀는 지금 한 사건에 휘말려서 천덕꾸러기 신세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국민사형투표" 사건을 목격한 주현은 이에 관련된 단서를 잡아내어 수사본부에 합류한다.

무찬 주변인물[편집 | 원본 편집]

  • 최진수(신정근): 50세, 남
    강력계에서만 20년을 굴렀다는 서울 남부청 강력 1팀의 베테랑 경위관. 꼰대기질을 다분한데, 희안할 정도로 피해자들과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일명 라포 형성의 귀재여서 늘 무찬과 굿캅-배드캅 기술을 기똥차게 써먹곤 한다. 가끔씩 무찬을 바라보며 저런 친구야 말로 경찰의 수뇌부가 되어야 한다고 믿는 무찬 바라기. 8년 전 무찬이 갑자기 무너졌을 때도 언제나 무찬을 따라다니면서 무찬을 다시 중앙무대로 불러오고자 애 쓴다.
  • 김조단(고건한): 20대, 남
    서울 본청 소속의 사이버수사국 경위, 주현의 직장동료이자 유일한 편으로 애어조던 운동화를 광적으로 모으는 취미가 있어서 별명이 그대로 호칭으로 굳혀지게 된다. 경찰청, 국정원, KISA 등의 해킹 방어 대회에서 우승을 싹쓸이한 실력자. 화이트 해커 출신으로, 특별수사본부의 일원으로 특채 되었다. 주현의 부탁이라면 어떻게든 들어주고자 노력하는 의리파 동료.
  • 강윤지(오하늬): 28세, 여
    서울 남부청 강력 1팀 소속의 형사(경장), 무찬의 좌청룡. 올림픽 금메달까지 제대로 따낸 태권도 국가대표 출신에 불의를 목격하면 절대로 못 참는 조급한 성격을 지닌 '윤지'. 윤지는 과거 가정폭력 사건을 조사하다가 억울하게도 가해자 측의 독직폭행 죄를 뒤집어 썼지만, 무찬의 눈에 띄어 캐스팅 된 덕에 구사일생한다. 이후 충성을 맹세하고 무찬의 곁에서 팀의 당찬 태권도녀로 활약한다.​
  • 반상재(권도형): 34세, 남
    서울 남부청 강력 1팀 소속의 형사(경사), 무찬의 우백호. 구수한 사투리에 언제나 여유로운 성격 때문에 웬지 경찰이라는 본분을 망각하는 것 같아보여도, 한번 물면 절대로 놓치지 않는 독종 같은 성격을 가진 '상재'. 상재는 과거 예전 팀장의 뇌물수수 혐의를 억울하게 뒤집어 썼으나, 무찬의 눈에 들어 캐스팅 된 덕에 구사일생한다. 이후 충성을 맹세하며 무찬을 보조하는 팀의 행동대장으로 활약한다.​

석주 주변인물[편집 | 원본 편집]

  • 민지영(김유미): 44세, 여 "정의는 권력에서 나온다"
    사학 재단을 운영하는 친정, 일류대 학벌과 미모를 겸비한 그녀가 아무리 재벌이라지만 아들 둘을 둔 남자의 재취가 되었을 때는 모두가 의문을 품었다. 하지만 남편의 재력과 친정의 인맥을 등에 업은 그녀가 정재계를 종횡무진 아우르며 세력을 키워 차기 대권 주자로 거론되기 시작하자 비로소 정치인들은 깨닫는다. 자신들이 여우껍데기를 뒤집어 쓴 승냥이를 키웠다는 것을. 그래서 지영은 <국민사형투표>가 참 많이 탐이 난다. 정권을 쉽게 잡을 수 있는 열쇠가 되어주니까. 그런데 8년 전 망령이 자신을 옥죄어 온다는 것을 지영은 알고 있을까?
  • 이민수(김권): 23세, 남 "정의에는 수 많은 갈래가 있고, 모두가 인정하는 정의란 부재하다"
    본명 "이윤성". 지영의 아들이며 서래고등학교의 사회 과목 담임 선생님을 맡고 있다. 선천적인 심장 질환 때문에 홈스쿨링을 하는 외로운 성장기를 보냈다. 그런 민수에게 관심사는 단 2개 뿐인데, 그것들은 바로 컴퓨터 해킹 실력과 권석주 교수였다. 심장질환 때문에 입원한 병원에서 석주의 강의를 보고 단박에 팬이 되어 바로 옆집에 살고 있는 석주를 늘 지켜보는 것은 물론이고, 어린 나이에 듣기가 힘든 석주의 강의를 누구보다 열심히 청강한다. 하지만 석주의 친딸이라는 여자 아이가 많이 질투났다. 그래서 공범과 같이 친딸을 납치 살해하기에 이르렀고 쥐도 새도 모르게 친모의 도움을 받아 발 빠르게 벗어난다.
  • 박철민(차래형): 39세, 남
    교도소에 있는 재소자들을 많이 싫어하는 청낭 교도소의 교도관 '철민'은 부모님을 잃은 아픈 과거가 있다. 부모님이 자신을 위해 은행 파생상품에 가입했으나, 펀드 운용사의 과실로 인해 투자금은 하루 아침에 먼지가 되어버렸고 부모님은 파산 신청 이후 스스로 세상을 등졌다. 철민은 그런 부모님의 자결에 충격을 크게 받았고, 부모님을 대신하여 같은 피해를 입은 피해자들의 모임에 자주 나갔었다. 하지만 좀처럼 사기 가해자들 처벌이 사그러들 기미는 안보였고, 그렇게 절규하던 철민을 도와준 인물이 바로 석주였다. 석주의 사연을 듣고 자신의 피를 바칠 각오로 석주의 계획에 동참하게 된 철민은 개탈 친위대의 "개탈 3호"로 임명된다.

주현 주변인물[편집 | 원본 편집]

  • 채도희(최유화): 30대 초반, 여
    SBNS 기자 출신, 국민사형투표와 관련된 와이드 쇼의 진행자. 늘 당당하고 한치의 의심도 갖지를 않는다. 그래서인지 과욕에 앞서는 일이 잦다. 주현을 설득하여 디도스 공격 사건의 진실을 같이 알리는 데에는 성공했으나 주현을 조직 내의 왕따로 뒤집고마는 사고를 친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세상에 이보다 좋은 서로 윈윈이 어디있냐며 큰 소리를 뻥뻥치는 '도희'. 그러던 어느 날, 국민사형투표라는 전대미문의 사건을 목격한다. SBNS 국장이 국민사형투표와 관련된 방송을 반대하는 데에도 불구하고 '도희'는 끝까지 강경하게 나간다. 국민사형투표로 대박나려고.
  • 주민(권아름): 19세, 여
    '주현'의 친여동생, 서래고등학교 3학년. 기자출신의 앵커인 SBNS의 채도희를 롤모델이자 우상으로 삼고 있는 기자 지망생으로 국민사형투표를 반대하는 입장이지만, 때로는 과거 부모 살인자의 일 때문에 국민사형투표를 은근히 망설인다. 같은 반 친구인 '김지훈'과 친해지고 언니 '주현'의 수사를 도와주고자 좌충우돌 애 쓰는 중이다.
  • 김지훈(서영주): 19세, 남
    서래고등학교 3학년, 국정원이 개최한 해킹대회에 익명으로 출전하여 우승할 정도로 뛰어난 컴퓨터 실력을 가진 천재 소년. '석주'의 숨겨진 양아들이며, 개탈 친위대의 개탈 1호로 활약하는 인물. 어릴 적 친부모를 잃고 교회에서 외로운 나날을 보내던 지훈은 석주의 도움으로 새로운 인생을 살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의붓여동생의 죽음으로 인해 다시 흩어지게 된 가족들. 그때였다. 저훈은 이 세상의 법이 최악으로 잘못 되었다는 것을, 어른들이 잘못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지울 수가 없었다! "법이 정의롭게 바뀌어야만 더 나은 세상이 온다!" 이것이 지훈이 겪은 부조리한 세상에 대한 답이었다. 그래서 5년 전부터 아버지 석주의 뜻에 동참하여 개탈 친위대의 "개탈 1호"가 된 지훈은 "국민사형투표" 설계의 핵심인물로 임명된다.
  • 양혜진(오지혜): 64세, 여
    세현병원의 내과 전문의, '지훈'의 양할머니. 혜진은 20대에 스토킹 범죄 때문에 부모님을 잃었다. 범인은 사형 선고가 확정되었지만, 사실상 사형 집행이 폐지 되어 버린 대한민국의 법 때문에 범인은 20년 넘게 잘 먹고, 잘 자고, 건강하게 지낸다. 혜진은 범인이 부모님을 죽인 값의 열 배, 만 배.. 더 끔찍하고 고통스럽게 죽기를 바랬지만 지금 그 범인이 죽는다면 이유는 하나 뿐, 노환 때문 일 것이다. 그러다 5년 전, 딸을 잃었다는 '석주'를 만나게 되었다. 법학자 출신이지만 딸을 잃고 복수귀가 된 석주와 뛰어난 의사지만 20대에 부모님을 여윈 혜진, 가족을 잃고 복수귀가 되었다는 공통점이 있어서 석주와 의기투합한 혜진은 석주의 부탁으로 지훈이를 양자로 받아들이고, 개탈 친위대의 "개탈 2호"로 합류하게 된다.

대상 범죄자들[편집 | 원본 편집]

  • 배기철: 36세, 남
  • 엄은경: 35세, 여
  • 오정호: 37세, 남
  • 방춘식: 30대,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