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연기의 근원

안톤 일반 / 레이드 던전
검은 연기의 근원 흔들리는 격전지 견고한 다리 에너지 차단 검은 화산
안톤 레이드 전용 던전
함포 방어전 부화장 안톤 심장부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온라인게임 던전 앤 파이터의 등장 던전. 안톤 일반 던전안톤 레이드의 첫걸음으로, 일톤이건 레이드건 검은 연기의 근원을 클리어해야 이후 던전들을 공략할 수 있다.

안톤 에어리어의 첫 던전이니 만큼 난이도 자체는 모든 정규 안톤 던전들 중 가장 쉽다. 하지만 그럼에도 이전의 던전, 진고던 내지는 이계 던전과는 격을 달리하는 막강한 패턴으로 플레이어를 압박해 오기에 공략을 숙지하지 못한다면 클리어 자체가 불가능할 수 있다.

상세[편집 | 원본 편집]

  • 안톤 일반 던전은 동일한 이름의 던전이 안톤 레이드에서도 등장한다. 하지만 세세한 부분의 패턴이 조금씩 다르기에 레이드 전용 패턴은 별도로 서술한다.

1번방[편집 | 원본 편집]

검은 화산과 마찬가지로, 유이하게 첫방부터 잡몹이 등장한다. 연기와 화산을 제외한 나머지 던전은 1번방엔 아무런 몬스터들이 등장하지 않는다.

  • 타르탄 암살자 : 졸개. 플레이어의 뒤로 순간이동하는 패턴이 있으며, 한방한방의 대미지가 강력하나 썩 위협적이진 않다. 다만 암살자가 사망시 시체 위에 생성되는 구체에, 다른 암살자가 접촉하면 그대로 후술할 타르탄 강령술사로 승격되니 주의하자.
  • 타르탄 강령술사 : 네임드. 던전 입장과 동시에 맵의 1/4 정도를 덮는 레이저를 발사한다. 여기에 맞으면 최소 빈사상태 내지는 즉사이니 맵의 양끝으로 Y축 이동을 한 후 버프를 걸건 스위칭을 하건 하자. 검은 연기와 접촉하면 타르탄 암살자를 소환한다.

2번방[편집 | 원본 편집]

이름 토그
등급 네임드
종족 정령, 인간형
일반 던전 HP 1.15억
레이드 던전 HP 3.85억

네임드 몬스터 토그가 등장한다. 안톤 던전의 첫 네임드인 만큼, 모든 패턴의 발동 전 준비 시간이 긴 편이며 패턴 자체도 전반적으로 단순하다. 하지만 단순한 만큼 공격 하나하나의 위력이 치명적이며, 첫 네임드라는 입장이 무색하게 현존하는 안톤 던전의 모든 몬스터 중에서 방어력이 가장 높다. 토그에게 온전히 대미지를 주려면 별도의 작업을 거쳐야 하기에, 공략을 모르는 헤딩 파티는 십중팔구 첫 네임드인 토그부터 전멸한다.

  • 화염방사

양손을 쥔 채로 전방으로 뻗는 준비시간 후, 그대로 불을 뿜는다. 시전 중엔 무적 상태이며, 화염방사에 휩쓸린다면 체력이 문자 그대로 증발한다.

  • 돌진
"폭주 기관차다!"

위의 대사를 내뱉으며 정면으로 달려간다. 토그가 지나간 자리엔 화염지대가 생성된다. 밟으면 상당한 수준의 도트 대미지를 입는다.

  • 흡수 마법진

흰색의 마법진을 펼치며 팔을 쩍 벌린다. 잠시 후 토그를 중심으로 범위 내의 모든 플레이어를 빨아들인다. 이때 토그와 접촉하면 대량의 체력이 날아가며 토그는 체력을 회복한다. 아군 소환 오브젝트도 빨려들어갈 경우 회복을 한다. 마법진이 보이는 순간 각종 잡기나 홀딩 기술을 이용하여 경직을 주면 패턴을 캔슬할 수 있다.

  • 어퍼컷 / 훅

토그의 평타. 신경 쓸 일 없는 패턴이다.

  • 회오리 연계 패턴

이하 두 패턴을 사용한 직후 반드시 회오리 패턴으로 이어진다. 총 2개의 크고 아름다운 회오리를 소환하며, 두 회오리는 각각 표식이 생성된 플레이어를 향해 직선으로 돌진한다. 보통 맵의 Y축을 기준으로 양끝으로 이동한 후, 회오리가 다가오면 X축으로 이동하여 피한다. 조금이라도 머뭇거릴 경우 회오리의 이동방향이 대각선으로 꼬여, 멀쩡하게 달아나던 아군을 죽음으로 몰고 갈 수 있다.

    • 화염 구슬

맵 전체에 붉은 구슬을 뱉어낸다. 구슬을 다 뱉어내는 순간 동시에 폭발을 일으킨다.

    • 연기의 알
"크흐흐... 연기의 알이다."

큼직한 붉은 구슬을 소환한다. 해당 구슬을 곧바로 파괴하지 않으면 검은 연기가 소환되어 매우 귀찮아진다.

3번방[편집 | 원본 편집]

타르탄 암살자들이 등장한다. 닥사방.

4번방[편집 | 원본 편집]

이름 섬멸의 네르베
등급 보스
종족 정령, 인간형
일반 던전 HP 3.15억
레이드 던전 HP 15.5억

보스 몬스터 섬멸의 네르베가 등장한다. 토그의 것보다 더욱 악랄한 체력회복 패턴을 보유하고 있다. 때문에 레이드 던전에선 잠시라도 딴짓을 했다간 기껏 깎은 네르베의 체력이 풀로 회복되는 대참사가 발생한다.

  • 돌진 공격

네르베의 평타 공격. 평타이지만 맞으면 매우 아프며, 빠르게 전방으로 이동하여 피하기도 힘들다. 이 패턴은 무력화 방지 패턴으로도 등장한다.

  • 투사체 발사

캐스팅 후 전방으로 구체를 발사한다. 에너지탄에 피격되면 피격자의 몸에 푸른 보호막이 생긴다. 이 보호막에 대해선 아래에서 자세히 서술한다.

  • 보호막

보통 입장과 동시에 시전하는 패턴. 네르베의 주변에 크고 아름다운 푸른빛 보호막이 생긴다. 잠시 후 보호막이 폭발하며, 이 폭발에 휘말리면 캐릭터의 몸 주변에도 동일한 색상의 작은 보호막이 생긴다. 그와 동시에 네르베의 몸엔 주황색 보호막이 생기는데, 푸른빛 보호막이 생긴 상태에서 네르베와 접촉하는 순간 즉사급 대미지의 폭발이 일어난다.

이 패턴은 약 20초마다 자동적으로 발동되는 패턴임과 동시에, 레이드 던전에서는 지속적인 홀딩을 가했을 경우 무력화 방지 패턴으로도 등장한다.

  • 벼락
"천지에 벼락이 내릴 것이다."

즉사패턴. 네르베가 맵의 중앙으로 순간이동한 후 팔을 들어 올린다. 이때 맵의 4개 귀퉁이에 조그만 넨 가드가 생기며, 각 캐릭터들은 넨가드 안으로 피신해야 한다. 이후 맵 전체에 번개가 대량으로 떨어지는데, 1대라도 맞으면 그냥 즉사한다. 또한 넨 가드는 1개에 1명의 캐릭터만 들어갈 수 있다. 둘 이상이 들어가면 넨가드가 사라진다. 회피하지 못하여 죽었을 경우에는, 패턴이 완전히 종료된 이후에 코인을 써서 부활하는 것이 좋다.

  • 빛의 구슬
"빛이 있으라!"

체력회복 패턴. 네르베가 맵의 중앙으로 순간이동한 후 2회에 걸쳐 빛의 구슬들이 나와 네르베를 향해 이동한다. 네르베는 구슬과 접촉하면 대량의 체력을 회복한다.

해당 구슬은 플레이어 캐릭터가 먼저 다가가 접촉하면 사라지며, 1개와 2개까진 받아 내면 도리어 힘이 대폭 상승한다. 하지만 3개를 받으면 지속적인 대미지를 입고, 4개를 받는 순간 99999999의 대미지가 뜨며 무조건 사망한다.

이 패턴은 일반 던전과 레이드 던전이 각기 다르다. 일반 던전에선 맵의 12시와 6시에서 1개씩, 9시와 3시에서 1개씩 총 4개의 구슬이 등장하지만 레이드 던전에선 10시, 2시, 5시, 7시에서 1회씩, 12시, 3시, 6시, 9시에서 1개씩 총 8개의 구슬이 등장한다. 때문에 레이드 던전에선 사전에 자신이 구슬을 받아낼 위치를 합의하고 들어간다.

주의사항 : 크루세이더는 네르베한테 절대로 참회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 참회가 걸린 상태로 패턴이 발동될 경우, 빛의 구슬이 아군을 인식하지 못하고 보스에게 그대로 가서 힐링캠프가 벌어지는 대참사가 일어난다.

Nerbe.png

일명 네르베 국룰 요약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