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목요일 사건은 1929년 10월 24일 목요일과 10월 29일에 뉴욕 증권시장에서 일어난 주가 대폭락 사건을 말한다.
1929년 9월 3일 다우 존스 공업 평균지수는 381.17을 신기록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하고 있었다. 그러나 10월 24일 장이 마감될 때 이 지수는 20% 이상 하락해 299.47이 되었다.
이날 하루동안에만 1290만 주가 팔렸다. 이 사건으로 인해 11명의 투기자가 자살했다.
하지만 10월 29일 검은 화요일에 다우지수는 230.07로 다시 떨어졌으며, 그날 1640만 주가 팔렸다.
이 사건은 대공황의 원인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