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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 기기: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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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C Vive, HTC Vive Pro, 밸브 인덱스 처럼 베이스 스테이션을 지원하는 VR 기기 끼리는 서로 부품 호환이 가능하다. 무슨 말이냐면 Vive 컨트롤러 + 인덱스 헤드셋 조합이나 인덱스 컨트롤러 + 바이브 헤드셋 같은 조합이 가능하다는 말. 실제로 HTC Vive를 이미 구입한 사람이 나중에 Pro가 나왔을때 굳이 베이스 스테이션이나 컨트롤러까지 업그레이드 하지 않고 그냥 Pro 헤드셋만 사는 경우도 꽤 많았다. 물론 Pro도 베이스 스테이션이 2.0으로 업데이트 되었고 컨트롤러 기능 향상도 있다고는 하지만 그게 큰 메리트로 안다가온다면 굳이 돈을 더낼 필요는 없는 셈. 단 한국 정발 한정으로는 Pro 헤드셋만 따로 판매하지 않는다.
HTC Vive, HTC Vive Pro, 밸브 인덱스 처럼 베이스 스테이션을 지원하는 VR 기기 끼리는 서로 부품 호환이 가능하다. 무슨 말이냐면 Vive 컨트롤러 + 인덱스 헤드셋 조합이나 인덱스 컨트롤러 + 바이브 헤드셋 같은 조합이 가능하다는 말. 실제로 HTC Vive를 이미 구입한 사람이 나중에 Pro가 나왔을때 굳이 베이스 스테이션이나 컨트롤러까지 업그레이드 하지 않고 그냥 Pro 헤드셋만 사는 경우도 꽤 많았다. 물론 Pro도 베이스 스테이션이 2.0으로 업데이트 되었고 컨트롤러 기능 향상도 있다고는 하지만 그게 큰 메리트로 안다가온다면 굳이 돈을 더낼 필요는 없는 셈. 단 한국 정발 한정으로는 Pro 헤드셋만 따로 판매하지 않는다.


=== HTC Vive Pro ===
==== HTC Vive Pro ====
전작보다 디스플레이 해상도가 개선되었고 원래는 오디오 스트랩으로 따로팔던 디자인을 아예 기본 디자인으로 변경되었다. 또한 카메라를 1개로 사용하던 전작과 다르게 카메라를 2대로 사용하여 입체적인 AR 구현이 가능해졌다. 또한 베이스 스테이션이 2.0 버전으로 새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전작보다 디스플레이 해상도가 개선되었고 원래는 오디오 스트랩으로 따로팔던 디자인을 아예 기본 디자인으로 변경되었다. 또한 카메라를 1개로 사용하던 전작과 다르게 카메라를 2대로 사용하여 입체적인 AR 구현이 가능해졌다. 또한 베이스 스테이션이 2.0 버전으로 새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시선 트래킹 기능을 추가한 HTC Vive Pro EYE 라는 제품도 나왔는데, 사실 시선 트래킹을 대부분의 게임 플레이에서는 쓸 일이 없으며 가격만 더 비싸서 일반 소비자 입장에서 크게 살 메리트가 없다. 그나마 VRChat 같이 자신의 아바타가 보여지는 멀티플레이 게임이나 버츄얼 유튜버 정도가 사용할만한 기능 정도이다.
시선 트래킹 기능을 추가한 HTC Vive Pro EYE 라는 제품도 나왔는데, 사실 시선 트래킹을 대부분의 게임 플레이에서는 쓸 일이 없으며 가격만 더 비싸서 일반 소비자 입장에서 크게 살 메리트가 없다. 그나마 VRChat 같이 자신의 아바타가 보여지는 멀티플레이 게임이나 버츄얼 유튜버 정도가 사용할만한 기능 정도이다.


=== HTC Vive Focus ===
==== HTC Vive Focus ====
PC로 연결해서 사용하는 기존과 달리, 안드로이드 OS를 사용하는 독립 실행형 제품이다. 2018년 1월 경 중국에서만 출시되었다.
PC로 연결해서 사용하는 기존과 달리, 안드로이드 OS를 사용하는 독립 실행형 제품이다. 2018년 1월 경 중국에서만 출시되었다.


2020년 11월 15일 (일) 03:07 판

개요

가상현실(VR) 중에서도 게임용으로 개발된 VR 기기들을 일컫는다. HMD형 헤드삿과 손으로 잡는 컨트롤러, 일부 기기에 한에서 이들을 추적하기 위한 베이스 스테이션 등으로 제품군이 구성된다.

트래킹 방식은 흔히 '룸 스케일'이라 불리는 베이스 스테이션 기반과 인사이드 아웃 방식으로 나뉜다. 베이스 스테이션은 방에다 두개 혹은 그 이상의 베이스 스테이션이라 불리는 추적기를 벽에다 마주보게 설치하고 헤드셋과 컨트롤러의 위치를 추적한다. 베이스 스테이션의 장점은 베이스 스테이션 범위 자체를 벗어나지 않는 한 웬만해서는 사각지대가 없기 때문에 안전한 트래킹이 가능하다.

인사이드 아웃은 헤드셋 자체에 달린 카메라와 센서로 컨트롤러의 위치를 추적하는 것으로, 장점은 베이스 스테이션이 없기 때문에 가격도 상대적으로 싸고 따로 베이스 스테이션을 설치하는 복잡함이 없다는 점이지만 단점은 손이 뒤쪽으로 향하는 등 헤드셋 범위를 이탈하면 인식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가령 VR로 양궁을 한다 치면 활을 잡아당기는 손이 뒤쪽에 위치할 수밖에 없는데 이런 경우는 트래킹이 미비하다는 것. 단 카메라가 2개인 VR에서는 이런 현상이 자주 보고되었으나 카메라 4개를 단 인사이드 아웃 트래킹은 상당히 인식 범위가 넓어졌다.

후술된 기기 스펙에서 디스플레이 해상도는 두 디스플레이를 통합한 해상도가 아닌 '각 눈별' 해상도이다.

(m)표기는 Windows Mixed Reality 제품군이다.

목록

PC

이하 목록은 PC 위주의 VR 기기로, 전부 스팀 VR을 공식적으로 지원하거나 공식적이진 않더라도 어떻게든 연결이 가능하다. 오큘러스 퀘스트는 독립 실행형이지만 오큘러스 링크를 통해 공식적인 PC 플레이가 가능하므로 이 목록에 포함된다.

이름 제작사 발매일 디스플레이 시야각 주사율 트래킹 무게 가격
오큘러스 리프트 오큘러스 2016-03-28 1080x1200 OLED 94° 90 Hz 외부 센서[1] 470 g 단종
HTC 바이브 HTC[2] 2016-04-05 1080x1200 OLED 110° 90 Hz 베이스 스테이션 468 g[3] $399
파이맥스 4K 파이맥스 2017-01-01 1920x2160 LCD 110° 60 Hz 없음[4] 620 g $375
LG VR[5] LG[6] 취소[7] 1440x1280 OLED 110° 90 Hz 베이스 스테이션 ? ?
HTC 바이브 Pro[8] HTC 2018-04-05 1440x1600 AMOLED 110° 90 Hz 베이스 스테이션 2.0 550 g $1099[9]
$799[10]
파이맥스 5K 플러스 파이맥스 2018-04-05 1440x1600 AMOLED 110° 90 Hz 베이스 스테이션 2.0 550 g $699
파이맥스 8K 플러스 파이맥스 2019-02-19 3840x2160 LCD 130°
170° 		64 Hz
72 Hz
80 Hz 		베이스 스테이션 호환 450 g $899
밸브 인덱스 밸브 2019-05-01 1440x1600 LCD 130° 80 Hz
90 Hz
120 Hz
140 Hz 		베이스 스테이션 2.0 809 g $999[11]
$499[12]
HP 리버브(m) HP 2019-05-06 2160x2160 LCD 114° 90 Hz 인사이드 아웃 (2캠) 498 g $599[13]
$649[14]
오큘러스 리프트 S 오큘러스 2019-05-21 1280x1440 LCD 110° 80 Hz 인사이드 아웃 (5캠) 561 g $399
HTC 바이브 코스모스[15] HTC 2019-10-03 1440x1700 LCD 110° 90 Hz 인사이드 아웃 (6캠) 702 g $699
오큘러스 퀘스트 오큘러스 2019-11-18 1440x1600 OLED 100° 72 Hz 인사이드 아웃 (4캠) 571 g $399[16]
$499[17]
오큘러스 퀘스트 2 오큘러스 2020-10-13 1832x1920 LCD ? 72 Hz 인사이드 아웃 (4캠) 503 g[18] $299[19]
$399[20]
HP 리버브 G2(m) HP 예정 2160x2160 LCD ? 90 Hz 인사이드 아웃 (4캠) 550 g[21] $599

콘솔 전용

특정 콘솔 지원 전용. PC 미지원

이름 제작사 발매일 디스플레이 시야각 주사율 트래킹 무게 가격
버추얼 보이 닌텐도 1995-07-21 384x224 LED ? ? 없음 ? 단종
플레이스테이션 VR[22] 플레이스테이션 2016-10-01 1960x1080 OLED 100° 90 Hz
120 Hz 		외부 센서[23] 600 g[24] $299[25]
+$99[26]
닌텐도 라보: VR 키트 닌텐도 2019-04-12 ? ? ? ? ? $79.99

독립 실행

VR HMD 자체에서 게임이 실행되거나, 아니면 스마트폰 같은걸 부착시켜서 실행되는 경우를 말한다.

이름 제작사 발매일 디스플레이 시야각 주사율 트래킹 무게 가격
구글 카드보드 구글 2014-06-25 폰에 따름 90° 폰에 따름 없음 폰에 따름 $15
삼성 기어 VR 삼성 2015-11-01 1280x1440 AMOLED 96° 폰에 따름 없음 318 g $99
HTC 바이브 Focus[27] HTC 2018-01[28] 1440x1600 AMOLED 110° 75 Hz 인사이드 아웃 ? $599
오큘러스 Go 오큘러스 2018-05-01 1280x1440 LCD 100° 60 Hz
70 Hz 		없음 467 g $199
미라지 솔로 레노보 2018-05-05 1280 x 1440 LCD 110° 75 Hz 인사이드 아웃 645 g $399
데이드림 뷰 구글 2018-10-17 폰에 따름 100° 폰에 따름 없음 261 g 단종
오큘러스 퀘스트 오큘러스 2019-11-18 1440x1600 OLED 100° 72 Hz 인사이드 아웃 (4캠) 571 g $399[29]
$499[30]
오큘러스 퀘스트 2 오큘러스 2020-10-13 1832x1920 LCD ? 72 Hz 인사이드 아웃 (4캠) 503 g[18] $299[31]
$399[32]

주요 제품 시리즈

오큘러스

오큘러스 리프트

PC용 HMD VR 중에서는 가장 최초로 나왔으며, HMD VR 게임계의 지평을 열었다는 평을 듣고있다. 초기에는 HMD만 출시되었으며 컨트롤러는 이보다 늦은 2016년 10월 10일에 나왔다. 현재는 단종된 제품.

1세대인 리프트는 외부 센서 방식이지만 차후 개발되는 오큘러스 시리즈는 모두 인사이드-아웃 트래킹으로 개발되었다.

오큘러스 고

2017년에 나온 독립 실행형 장비. 국내에서 정발되었다. 휴대폰을 장착 시키는 것이 아닌 오큘러스 자체 플랫폼을 통한 독립 실행형이다. 후에 나온 퀘스트와는 달리 링크를 통해 PC 연결이 불가능하고, 퀘스트가 나온 현 시점에서는 사실상 상장폐지 되었다.

오큘러스 리프트 S

오큘러스 리프트의 후속작. 또한 오큘러스가 만드는 'PC 전용' VR로는 마지막 작품이다. 단, 오큘러스 퀘스트 같은 독립 실행형 제품이 PC와도 연결이 가능하므로 'PC 전용'만 안만드는거지 'PC 호환'까지 안만드는건 아니다.

전작인 리프트가 별도의 센서를 통해 트래킹하는 아웃사이드 방식이라면 오큘러스 리프트 S는 헤드셋 위치는 자체 추적하며, 컨트롤러 위치는 헤드셋에 달린 총 5개의 카메라가 추적하는 인사이드-아웃 방식이다. 5개인 만큼 상당히 안정적인 트래킹을 보여준다.

현 시점에서는 PC 연결을 지원하는 오큘러스 퀘스트 2가 나오면서 사실상 살 메리크가 사라진 제품이다. 퀘스트2가 가격도 더 싸고 무게도 더 덜하면서 해상도는 압도적으로 더 좋기 때문.

오큘러스 퀘스트

4개의 카메라를 이용한 인사이드-아웃 트래킹 방식이며 PC 전용이었던 리프트 시리즈와는 다르게 독립 실행형으로 개발되었다. 다만 차후 발표된 '오큘러스 링크'를 통해서 유선으로 PC 연결이 가능하여 스팀VR등의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는 후속작인 퀘스트 2도 마찬가지.

국내 정발 되기도 전에 단종되었고 대신 기능, 해상도는 훨씬 더 좋아졌는데 가격은 더 싸진 퀘스트 2가 국내에서 정발로 발매되었기 때문에 현 시점에서는 살 메리트가 없어진 제품이다.

오큘러스 퀘스트 2

오큘러스 퀘스트의 후속작으로, 국내에서도 정발되었다. 가격은 64GB램이 414,000원, 256GB가 553,000원. 64GB 기준 원가인 $299가 환율로 33만원 선이지만 해외 직구로 한다면 해외배송 및 수수료 등 이것저것 붙어서 추가 금액이 족히 10만원은 넘어가기 때문에[33] 정발로 사는게 훨씬 더 싸다.

카메라 4개를 이용한 인사이드-아웃 트래킹 방식은 전작과 동일하고 여전히 안정적인 트래킹을 보여준다. 전작 대비 무게가 감소하고 해상도가 상당히 좋아졌다. 특히 기존 VR 기기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모기장 현상을 사실상 안보이는 수준으로 깔끔하게 개선하였다. 그런데도 가격은 전작보다 더 싸졌다. 해상도로만 따졌을때 훨씬 고가인 인덱스 보다도 더 좋다.

가성비 면에서 압도적인 호평을 받은 제품으로, 고가의 가격을 이유로 대중화 되기 어려웠던 VR 시장의 진입장벽을 압도적으로 낮추는데 일조하였다.

원가 절감을 위해서인지 헤어밴드는 그닥 좋은 재질은 아니다. 하지만 워낙 무게가 가볍다보니 착용감이 그리 나쁜 수준은 아니지만, 그래도 최대한 착용감을 좋게 만들고 싶다면 보조 액세서리인 68,000원 짜리 Quest 2 Elite 스트랩을 구입할 수도 있다. 배터리가 달린 Quest 2 Elite 스트랩 + 휴대용 케이스는 179,000원으로 제법 고가이다. 스트랩이 뒤쪽에도 살작 무게를 더해 균형감을 높인다.

기본적으로는 독립 실행형이나, 퀘스트와 마찬가지로 오큘러스 링크를 이용해 PC와 연결하면 스팀VR과도 연동이 가능하다. 링크 연동을 위해서는 한국 기준 109,000원 짜리 C to C 타입의 오큘러스 링크 케이블을 따로 구입해야한다. 고작 케이블 가지고 뭐가 이렇게 비쌀까 싶기도 한데, 지연시간을 최대한으로 줄이기 위해 광섬유 케이블을 사용하여 5미터 길이나 만들다보니 이런 가격이 된 듯 하다.

물론 가격이 부담된다면 몇천~몇만원대 밖에 안하는 다른 C to C 혹은 C to A 케이블을 사면 된다. 현재 지원되는 것으로 밝혀진 제품 목록은 이 차트를 확인해볼 것.

실제로 공식 케이블과 다른 일반 케이블을 비교해본 외국 유튜버에 말에 의하면 기술적인 데이터 전송율을 측정해 봤을때는 확실히 공식 링크 케이블이 좋지만 정작 게임 플레이 에서는 어느 케이블을 쓰든 차이를 못느꼈다고 한다. 이론 상으로야 공식 케이블이 최대한의 효율을 내겠지만 일반 케이블이라고 한들 사람이 체감 가능한 정도의 지연시간을 내는건 아닌 듯 하다.

집 내 공유기 와이파이를 이용해 컴퓨터를 연결시키고[34] 버츄얼 데스크톱이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무선으로 PC VR을 즐길 수 있다. 유튜버 똘똘똘이의 리뷰에 의하면 비트 세이버 수준의 간단한 사양은 레이턴시(지연 시간)이 아예 안느껴지는건 아니지만 게임에 방해가 될 정도로 체감이 되는건 아니라고 한다. 하지만 하프라이프: 알릭스 정도 되는 고사양 게임은 무선으로 하면 일단 해상도가 많이 깨지고 레이턴시가 심해진다고 한다. 물론 이는 무선 연결에 한한 얘기고, 유선 연결은 고사양 게임이어도 레이턴시나 해상도 저하 문제는 없다.

주사율은 전작과 동일한 72 Hz로 타 VR 기기에 비해서는 살짝 떨어진다. 다만 아직 시험용이기는 하나 설정을 통해 90 Hz 까지 설정이 가능하다.

HTC

HTC Vive

HTC와 밸브가 협업해서 만든 VR 시리즈로 베이스 '컨트롤러까지 포함한 VR'로는 가장 최초로 나왔다. 비록 HMD VR 자체는 2016년 6월 3일에 나온 오큘러스 리프트가 최초긴 하나, 당시 오큘러스 리프트는 헤드셋만 발표한 뒤 컨트롤러는 2016년 10월 10일에 나왔으나 HTC Vive 는 2016년 4월 5일 발표되었으므로 컨트롤러를 지원한 VR로는 최초이다. 베이스 스테이션을 활용해 헤드셋과 컨트롤러를 모두 추적하며 손을 활용해 직접 상호작용을 하는 VR의 지평을 열었다고 할 수 있다.

착용감은 영 좋지 않다. 무게가 제법 있는데도 헤어 밴드가 균형을 제대로 잡아주지 못해 앞쪽으로 무게 쏠림이 제법 있는 편. 이를 완화하기 위해 보조 액세서리로 디럭스 오디오 스트랩이 따로 나왔다. 기본 Vive는 음성을 이어폰으로 듣는 형식인데 여기서는 스피커 형식으로 되었고, 이후 나온 HTC Vive Pro는 아예 디럭스 오디오 스트랩 디자인이 기본 장착된 형식으로 나왔다.

또한 아무래도 초기에 나온 1세대 제품이다보니 현 세대 제품들과 비교하면 디스플레이의 해상도가 매우 떨어지며, 특히 특유의 모기장 현상이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 지금 기준으로는 이미 성능은 더 좋지만 가격이 더 싼 VR 제품들이 많기 때문에 현 시점에서 산다면 흑우소리 들을 제품이다. 참고로 한국 한정으로는 이미 정발이 중단되어 Pro만 구입이 가능하다.

HTC Vive, HTC Vive Pro, 밸브 인덱스 처럼 베이스 스테이션을 지원하는 VR 기기 끼리는 서로 부품 호환이 가능하다. 무슨 말이냐면 Vive 컨트롤러 + 인덱스 헤드셋 조합이나 인덱스 컨트롤러 + 바이브 헤드셋 같은 조합이 가능하다는 말. 실제로 HTC Vive를 이미 구입한 사람이 나중에 Pro가 나왔을때 굳이 베이스 스테이션이나 컨트롤러까지 업그레이드 하지 않고 그냥 Pro 헤드셋만 사는 경우도 꽤 많았다. 물론 Pro도 베이스 스테이션이 2.0으로 업데이트 되었고 컨트롤러 기능 향상도 있다고는 하지만 그게 큰 메리트로 안다가온다면 굳이 돈을 더낼 필요는 없는 셈. 단 한국 정발 한정으로는 Pro 헤드셋만 따로 판매하지 않는다.

HTC Vive Pro

전작보다 디스플레이 해상도가 개선되었고 원래는 오디오 스트랩으로 따로팔던 디자인을 아예 기본 디자인으로 변경되었다. 또한 카메라를 1개로 사용하던 전작과 다르게 카메라를 2대로 사용하여 입체적인 AR 구현이 가능해졌다. 또한 베이스 스테이션이 2.0 버전으로 새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시선 트래킹 기능을 추가한 HTC Vive Pro EYE 라는 제품도 나왔는데, 사실 시선 트래킹을 대부분의 게임 플레이에서는 쓸 일이 없으며 가격만 더 비싸서 일반 소비자 입장에서 크게 살 메리트가 없다. 그나마 VRChat 같이 자신의 아바타가 보여지는 멀티플레이 게임이나 버츄얼 유튜버 정도가 사용할만한 기능 정도이다.

HTC Vive Focus

PC로 연결해서 사용하는 기존과 달리, 안드로이드 OS를 사용하는 독립 실행형 제품이다. 2018년 1월 경 중국에서만 출시되었다.

평가는 매우 좋지 못한데 일단 인사이드 아웃 방식의 추적율이 매우 좋지 못하고 지연 시간도 꽤 심하다. 그나마 개선하겠다고 향후 Focus Plus를 내놓아 이번에 전세계적으로 런칭했으며 국내에서도 정발되었지만 여전히 높은 가격에 비해 오큘러스 퀘스트보다 떨어지는 완성도로 경쟁에서 밀리고 있다.

각주

  1. ↑ 따로 스탠드 형식의 트래킹 센서를 사용.
  2. ↑ 이하 + 밸브 협업.
  3. ↑ 2017년 4월부터 개선하여 무게를 줄였으며, 출시 당시부터 이때까지는 550 g 였다.
  4. ↑ 파이맥스 4K는 컨트롤러가 없는 헤드셋만 있는 VR 기기이다.
  5. ↑ 독립 실행형이 아닌 SteamVR을 지원하는 PC용 VR이며 밸브와 협업하며 개발하였다. LG VR은 공식적인 이름이 아니며 공식 이름이 발표되기도 전에 사실상 개발 중단이 되었고, 초기에 비공식적으로는 LG SteamVR Headset로만 불렸다.
  6. ↑ 밸브와 협업
  7. ↑ 발표일: 2017년 3월
  8. ↑ 같은 시리즈 군의 Vive 프로 EYE는 별도 기재하지 않음.
  9. ↑ 전체 패키지: 헤드셋 + 컨트롤러 2개 + 베이스 스테이션 2.0 2개
  10. ↑ 헤드셋만 따로 구입 시
  11. ↑ 전체 패키지: 헤드셋 + 컨트롤러 2개 + 베이스 스테이션 2.0 2개
  12. ↑ 헤드셋만 따로 구입 시.
  13. ↑ 소비자 용
  14. ↑ 프로 용
  15. ↑ 포함 시리즈 군: 코스모스 엘리트 / 코스모스 XR / 코스모스 Play 는 별도 기재하지 않음.
  16. ↑ 64 GB
  17. ↑ 128 GB
  18. ↑ 18.0 18.1 해외 인터넷에서 알려진건#1#2 503 g인데 국내 스트리머 똘똘똘이가 측정해봤더니 321 g이 나왔다. 단 눈쟁이가 측정했을때는 501 g이 나온걸 봐선 똘똘똘이 쪽이 측정을 잘못한 듯.
  19. ↑ 64 GB
  20. ↑ 256 GB
  21. ↑ HP측 공식 발표
  22. ↑ PC와 호환 불가능.
  23. ↑ 플레이스테이션 카메라 사용
  24. ↑ 2017년 이후 모델 기준, 2016년 모델은 610 g.
  25. ↑ 헤드셋, 카메라
  26. ↑ 컨트롤러 별도 판매
  27. ↑ 동일 제품군 시리즈인 Focus Plus는 따로 기재하지 않음.
  28. ↑ 중국 한정
  29. ↑ 64 GB
  30. ↑ 128 GB
  31. ↑ 64 GB
  32. ↑ 256 GB
  33. ↑ 아마존 기준 추가 금액 US$119.32
  34. ↑ 컴퓨터가 와이파이를 읽을 수 있게하는 USB 무선 랜 카드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