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S 61편 활주로 이탈 사고: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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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륙 도중 승무원이 이륙을 포기(RTO)하면서 속도를 줄였다. 하지만 감속 중 노즈 기어가 부러져 동체가 지면에 충돌하고 활주로를 벗어났다. 기체는 노즈 기어가 부러지면서 엔진이 만신창이가 되었다. 사고 현장인 제1활주로(15R-33L)는 사고 직후 폐쇄되었다. 야간에는 보수 작업을 위해 활주로를 하나 닫아두므로, 날이 밝기 전까지는 총 2개의 활주로가 닫혀있는 상태인 것이다.
이륙 도중 승무원이 이륙을 포기(RTO)하면서 속도를 줄였다. 하지만 감속 중 노즈 기어가 부러져 동체가 지면에 충돌하고 활주로를 벗어났다. 기체는 노즈 기어가 부러지면서 엔진이 만신창이가 되었다. 사고 현장인 제1활주로(15R-33L)는 사고 직후 폐쇄되었다. 야간에는 보수 작업을 위해 활주로를 하나 닫아두므로, 날이 밝기 전까지는 총 2개의 활주로가 닫혀있는 상태인 것이다.
사고 기체인 MD-11F는 1995년 여객기인 MD-11로 출고되어 [[일본항공]]에게 인도되었다가, 2004년 UPS가 중고 기체를 인수하여 화물기로 환장한 기체이다. 사고 후 항로에 복귀하지 않고 폐기되었다.<ref>[https://www.planespotters.net/airframe/McDonnell-Douglas/MD-11/48578/N277UP-United-Parcel-Service-(UPS) N277UP United Parcel Service (UPS) McDonnell Douglas MD-11F - cn 48578 / 588] - Airframe Status: Written Off</ref>


[[분류:항공 사건사고]]
[[분류:항공 사건사고]]
{{각주}}

2016년 11월 13일 (일) 17:55 판

틀:사건사고

2016 UPS 61.jpg 파일:2016 UPS 61 1.jpg
사고 직후 이튿날

개요

틀:날짜/출력 22시 45분경,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테드 스티븐스 앵커리지 국제공항로 향하던 UPS 61편(N277UP, MD-11)이 이륙 중 활주로를 오버런한 사고이다. 승무원은 총 4명이며 부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륙 도중 승무원이 이륙을 포기(RTO)하면서 속도를 줄였다. 하지만 감속 중 노즈 기어가 부러져 동체가 지면에 충돌하고 활주로를 벗어났다. 기체는 노즈 기어가 부러지면서 엔진이 만신창이가 되었다. 사고 현장인 제1활주로(15R-33L)는 사고 직후 폐쇄되었다. 야간에는 보수 작업을 위해 활주로를 하나 닫아두므로, 날이 밝기 전까지는 총 2개의 활주로가 닫혀있는 상태인 것이다.

사고 기체인 MD-11F는 1995년 여객기인 MD-11로 출고되어 일본항공에게 인도되었다가, 2004년 UPS가 중고 기체를 인수하여 화물기로 환장한 기체이다. 사고 후 항로에 복귀하지 않고 폐기되었다.[1]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