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P: 두 판 사이의 차이

2018년 1월 29일 (월) 13:45 판

TCP/IP는 인터넷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프로토콜 (통신 규약)이다. 사실 TCP/IP가 하나로 구성된 것은 아니고, 네트워크 계층에 있는 인터넷 프로토콜(IP)와 전송 계층에 있는 TCP를 묶어서 부르는 이름이다. 각 프로토콜에 대한 내용은 각각의 문서를 참조하길 바란다.

TCP/IP로 묶어서 불리게 된 가장 큰 원인은 둘의 다른 특성에 기인한다. IP는 best-effort, 즉 원본(Source; SRC)에서 목적지(Destination; DST)까지 연결되었는지 안 되었는지는 상관이 없고, 그저 원본이 목적지까지 도달해라 얍! 하고 보내면 끝이라는 뜻이다. 때문에 IP 만으로는 연결이란 개념을 만들어 낼 수가 없었고^[1], 그래서 connection-oriented, 연결 지향적인 TCP 프로토콜이 제안되었으며, TCP는 동기화 등을 통해 의사적으로 원본과 목적지와의 연결을 구현한다. 여기에 TCP는 추가적으로 들어온 내용을 분류하기 위한 역할(포트 번호)도 담고 있으며, 연결 개념이 필요하지 않은 경우에도 포트 번호를 통해 들어온 내용을 분류하기 위해 UDP라는 프로토콜이 제안되어 있다.

인터넷에서 TCP/IP 패킷이 상당수를 차지하긴 하지만, 이외에도 사실 다양하고 많은 프로토콜의 패킷이 흘러다니기는 한다.

각주

↑ UDP를 떠올려보면 된다.

[1] UDP를 떠올려보면 된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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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네트워크 표준]]
+'''[[TCP]]/[[인터넷 프로토콜|IP]]'''는 [[인터넷]]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프로토콜]] (통신 규약)이다. 사실 TCP/IP가 하나로 구성된 것은 아니고, 네트워크 계층에 있는 [[인터넷 프로토콜]](IP)와 전송 계층에 있는 [[TCP]]를 묶어서 부르는 이름이다. 각 프로토콜에 대한 내용은 각각의 문서를 참조하길 바란다.
-'''[[TCP]]/[[IP]]'''
-==개요==
-[[인터넷]]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프로토콜]] (통신 규약)이다. 사실 TCP/IP가 하나로 구성된 것은 아니고, 네트워크 계층에 있는 [[IP]]와 전송 계층에 있는 [[TCP]]를 묶어서 부르는 이름이다. 각 프로토콜에 대한 내용은 각각의 항목을 참조하길 바란다.
 TCP/IP로 묶어서 불리게 된 가장 큰 원인은 둘의 다른 특성에 기인한다. IP는 best-effort, 즉 원본(Source; SRC)에서 목적지(Destination; DST)까지 연결되었는지 안 되었는지는 상관이 없고, 그저 원본이 목적지까지 도달해라 얍! 하고 보내면 끝이라는 뜻이다. 때문에 IP 만으로는 연결이란 개념을 만들어 낼 수가 없었고<ref>[[UDP]]를 떠올려보면 된다.</ref>, 그래서 connection-oriented, 연결 지향적인 TCP 프로토콜이 제안되었으며, TCP는 동기화 등을 통해 의사적으로 원본과 목적지와의 연결을 구현한다. 여기에 TCP는 추가적으로 들어온 내용을 분류하기 위한 역할(포트 번호)도 담고 있으며, 연결 개념이 필요하지 않은 경우에도 포트 번호를 통해 들어온 내용을 분류하기 위해 UDP라는 프로토콜이 제안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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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석}}
+[[분류:네트워크 표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