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71: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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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괴랄한 속도를 낼수 있는것은 블랙버드만의 특별한 엔진 덕분인데 일반적인 전투기나 초음속기가 사용하는 엔진은 터보팬 혹은 터보제트 엔진으로 팬을 돌려 가속하는 엔진이다 이 터보젯 엔진으로도 마하3에 도달할수 있고 그 대표적 예가 폭스배트다.
이러한 괴랄한 속도를 낼수 있는것은 블랙버드만의 특별한 엔진 덕분인데 일반적인 전투기나 초음속기가 사용하는 엔진은 터보팬 혹은 터보제트 엔진으로 팬을 돌려 가속하는 엔진이다 이 터보젯 엔진으로도 마하3에 도달할수 있고 그 대표적 예가 폭스배트다.
그러나 이 속도를 계속 유지하기도 불가능하고 엔진에 어마어마한 손상을 입히며 무엇보다도 효율이 떨어진다.
그러나 이 속도를 계속 유지하기도 불가능하고 엔진에 어마어마한 손상을 입히며 무엇보다도 효율이 떨어진다.
그렇기에 이런 극초음속에 가까운 비행을 위해 특수한 엔진인 램제트라는 엔진을 사용한다.
그렇기에 이런 극초음속에 가까운 비행을 위해 특수한 엔진인 램제트라는 엔진을 사용하는데 이 램제트는 자체적으로 공기를 흡입해 연소할수 없으며 외부에서 공기가 유입되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선 음속이 넘는 상황이여야 했다.
이 엔진을 사용하는 미사일인 SSN-20 썬번이나 P-800 바잘트 같은 미사일들은 부착된 로켓 모터를 통해 가속하지만 비행기인 블랙버드를 그런 방식으로 이륙과 가속을 시키기 위한 부스터를 제작하는 것 자체도 불가능했다.
 


[[분류:정찰기]]
[[분류:정찰기]]

2017년 3월 4일 (토) 13:02 판

SR-71 블랙버드는 미 공군이 사용했던 전략정찰기이자 인류 최초로 마하3을 돌파한 기체이다. 최대 마하3.3으로 순항이 가능한 기체로 비행기 중에서 가장 빠른 비행기란 수식어가 따라붙는다. 말 그대로 전설로 남은 비행기로 아직까지 이 기록은 깨지지 않고 있다. 또한 가장 높은 고도를 비행한 비행기로도 이름높은 놈이다

소련을 비롯한 중국,북한등의 4000회가 넘는 요격시도에도 요격되지 않은 기체로 또하나의 신화를 남기기도 하였다.

개발

이 항공기의 개발은 베트남 전쟁 당시에 시작되어 1964년에 취역했다. 이 정찰기가 취역하기 전에는 U-2라는 그 날개 긴 고공정찰기가 정찰임무를 맡았지만 나날히 발전하는 소련의 방공미사일과 방공망 구축에 26km 상공을 비행하던 U-2도 더이상 안전하지 않았고 결국 2번이나 U-2가 소련과 중국에서 격추되는 일이 벌어지자 새로운 정찰 수단을 물색하게 된다.

성능

뭐 설명은 필요 없겠지만 블랙버드의 가장 큰 강점은 그 미친 속도이다. 무려 마하3.3이라는 엄청난 속도로 순항가능한 기체는 존재하지 않으며 그 속도를 초고공에서 내는건 블랙버드가 유일하다.(초고공이라 공기 밀도가 희박해 속도내기엔 좋다.) F-15와 F-22랩터도 최대로가속하면 마하3에 겨우 도달할수 있으나 몇초에 불가하고 그 유명한 MiG-25 폭스배트도 마하3.3에 도달했고 순항도 가능하지만 정상 기동이 아닌 위험한 순간에 사용하는 히든카드 수준으로 이 속도로 비행하는건 추락을 각오하고 하는 것이다. 이 속도로 비행하면 폭스배트의 엔진을 교체하고 정비를 받아야 할 정도로 무리하는 것이다. 이러한 괴랄한 속도를 낼수 있는것은 블랙버드만의 특별한 엔진 덕분인데 일반적인 전투기나 초음속기가 사용하는 엔진은 터보팬 혹은 터보제트 엔진으로 팬을 돌려 가속하는 엔진이다 이 터보젯 엔진으로도 마하3에 도달할수 있고 그 대표적 예가 폭스배트다. 그러나 이 속도를 계속 유지하기도 불가능하고 엔진에 어마어마한 손상을 입히며 무엇보다도 효율이 떨어진다. 그렇기에 이런 극초음속에 가까운 비행을 위해 특수한 엔진인 램제트라는 엔진을 사용하는데 이 램제트는 자체적으로 공기를 흡입해 연소할수 없으며 외부에서 공기가 유입되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선 음속이 넘는 상황이여야 했다. 이 엔진을 사용하는 미사일인 SSN-20 썬번이나 P-800 바잘트 같은 미사일들은 부착된 로켓 모터를 통해 가속하지만 비행기인 블랙버드를 그런 방식으로 이륙과 가속을 시키기 위한 부스터를 제작하는 것 자체도 불가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