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 재단/부서진 신의 교단

부서진 신의 교단 (The Church of the Broken God)는 SCP 재단과 관련된 단체이다.

해설

SCP-882를 발견 및 격리한 직후, 이 “교단”의 신도 몇 명이 와서 “신의 심장”을 돌려줄 것을 요구했다. 교단의 지도자는 로버트 버마로(Robert Bumaro)인데, 이 교단의 신도들은 죄다 광신도들이다. 그들은 많은 SCP가 우주를 창조한 후 부서져내린 “신”의 조각이라고 믿고 있다. 그 조각들을 모두 모아 조립함으로써 그들도 신의 반열에 오를 수 있다고 믿는 듯 하다. 첫번째 접촉 이후로, “신”의 또다른 세 가지 조각이 밝혀졌는데, SCP-217, SCP-271, SCP-1139가 바로 그것이다. 또한 이 교단의 숭배소가 SCP-808에 세워진 바 있다.

이들은 재단 직원들에게 매우 적대적이며, 직원들을 “이단자”로 몰고 SCP를 탈주시키거나 직원을 죽이려고 시도한다. 그들이 SCP를 어떻게 찾아내는지는 알 수 없으나, SCP들을 소름끼칠 정도로 정확하게 찾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덧붙여, 그들은 SCP의 정신적 영향을 무시하는 주목할 만한 모습을 보였는데, 대표적인 예가 SCP-882와 그것의 “정신적 유혹”이다.

교단은 재단과 SCP에 위협이 된다고 간주되고 있다. 교단의 신도들은 무력으로 제압하거나, 되도록 어떻게 해서든지 재단 소속 요원들이 제거해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