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791-KO

ZhunyBot (토론 | 기여)님의 2015년 8월 7일 (금) 18:06 판 (변환된 문법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틀:한국어 SCP

SCP 재단
일련번호 SCP-791-KO
별명 플라이스토세 후기의 석조 구조물
등급 안전(Safe)
원문 [1]
작성자 thd-glasses
http://i.imgur.com/NyKO4mY.jpg?width=100%
SCP-791-KO의 제3격리동 외관


특수 격리 절차

민간인의 접근을 막기 위해 각 SCP-791-KO 개체를 완전히 가리는 격리동을 건설한다. SCP-791-KO의 변칙 특성을 고려해 격리동의 내부 순찰은 제한되었으며, 사전에 승인을 받고 대비를 갖춘 연구진만이 격리동 내부에 진입할 수 있다.

연구진이 들어갈 때에는 격리동 내부에 적색광 조명을 밝힐 수 있다. 이외의 시간에는 내부 조명을 소등하고 입구를 닫아 격리동을 암실로 만든다.

설명

SCP-791-KO는 기원전 5만 년에 건설된 것으로 추정되는 복수의 조각상이다. SCP-791-KO 개체들의 몸체는 건설 당시에 주변에서 주로 얻을 수 있던 종류의 석재로 구성되어 있으며, 표면에는 기존에 알려지지 않은 종류의 상형 문자가 가득 쓰여있다. 현재까지 발견된 각각의 SCP-791-KO 개체는 상당히 넓은 범위에 분포되어 있으나, 항상 5개의 개체가 한 곳에 모여있었다. 이하는 SCP-791-KO 개체들을 발견해 격리한 장소이다.

  • SCP-791-KO-1~5 - 러시아 서남부 오렌부르크 근방, 제1격리동
  • SCP-791-KO-6~10 - 쥐옌하이호 동쪽의 중국/몽골 국경 지대, 제2격리동
  • SCP-791-KO-11~15 - 러시아 중북부 올레뇨크 근방, 제3격리동
  • SCP-791-KO-16~20 - 쿠슈카 근방의 투르크메니스탄/아프가니스탄 국경 지대, 제4격리동

가시광선, 특히 태양광에 노출되지 않으면 SCP-791-KO 개체들은 단순한 석조 구조물에 불과하지만, 빛이 개체에 비춰지면 특정한 변칙 현상을 일으킨다. 이는 SCP-791-KO 개체 표면의 문자에 빛이 천천히 모이는 것으로 시작된다. 단색광 환경에서 관찰한 결과 상형 문자들은 석영과 유사한 투명 물질로 되어있으며, 입사된 빛을 내부에서 연속적으로 반사시켜 빛을 축적할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개체의 투명 물질에 빛 에너지가 충분히 모이면 SCP-791-KO는 약하게 진동하면서 정신자 효과를 발휘한다. 이에 영향받은 인원은 SCP-791-KO를 가려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히는데 이는 대부분 주변의 흙 등으로 개체를 덮는 행동으로 이어진다. 현재의 격리동처럼 SCP-791-KO와 접촉하지 않는 식의 차폐는 인정되지 않는 듯 하며, 정신자에 의해 개체를 덮기 시작한 인원은 개체가 완전히 덮이거나 자신이 사망할 때 까지 작업을 계속한다. 중간에 저지하려는 시도는 대개 실패하지만 영향받기 시작할 무렵에 원격에서 로봇을 이용해 끌어내었을 때에는 인원을 SCP-791-KO 개체로부터 떨어트릴 수 있었다. 이 경우 정신자 효과 역시 사라진다.

개체가 가시광선에 노출되고 정신자가 발휘되기까지의 시간은 백색광일 때 단색광보다 짧으며 단색광 중에는 청색광일 때 적색광일 때보다 짧다. 이것은 파장 차이에 따른 빛 에너지의 크기 차이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를 반영해 SCP-791-KO 격리동 내부의 조명은 적색광으로 설치하며 가능하면 내부를 어둡게 유지하도록 조치했다.

SCP-791-KO 개체의 표면에 적힌 문자의 내용은 초기적인 거석문화[1]를 드러내고 있다. 일반적인 고인돌의 제작 시기가 기원전 5,000년부터 기원전 수백년 정도임을 고려하면 SCP-791-KO의 건설 연대는 지나치게 빠른 것이다. 또한 문화적으로 전혀 연관이 없을 정도로 떨어진 거리에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각 SCP-791-KO 개체들은 형태나 크기, 적혀있는 문자 체계가 거의 동일하다. 구분하면 동쪽에 위치한 SCP-791-KO-6~15가 더 길고 가늘며, 더 흩어져서 분포되어 있다. 연구진은 SCP-791-KO가 신생대 제4기 플라이스토세 타란토절[2]에 존재했던 고대 문명의 산물이라는 가설을 검토하고 있으나, 기존의 고고학적 증거와 완전히 동떨어진 것이어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SCP-791-KO의 변칙 특성을 볼 때 만약 건설자 문명이 실제로 존재했다고 해도 SCP-791-KO 개체들을 매립하는 과정에서 다수가 사망해 멸망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개체들의 변칙 효과에 의해 SCP-791-KO 개체들은 건설된 후 흙으로 파묻혔고 오랜 기간 방치되면서 자연적인 언덕 지형으로 변화했다. 이 때문에 SCP-791-KO 개체들의 크기가 3m에서 15m 사이로 상당히 거대함에도 불구하고 소련의 신도시 개발 현장에서 SCP-791-KO-1이 발굴되기 전까지 SCP-791-KO 개체들은 전혀 알려지지 않았으며, 지금까지 알려진 20개 개체는 약 15년에 걸친 발굴 조사와 우연에 의해 발견되었다. 각 개체들의 발굴 과정은 발굴 기록 791KO를 참고할 것. 이외에 아직 찾지 못한 SCP-791-KO 개체가 존재할 가능성이 여전히 존재하므로 각종 공사/발굴 현장에 대한 정보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발굴 기록 791KO

이하는 현재까지 발굴된 SCP-791-KO 개체들을 발굴하게 된 과정을 정리한 것이다.

SCP-791-KO-1 외 4개

발굴 경위: 1990년 소련은 신도시 부지 확보를 위한 기반 공사중 SCP-791-KO-1을 발견했다. 현장의 작업자 12명이 탈진으로 사망하자 소련 지도부는 천으로 개체를 덮은 뒤 정보총국 "P" 부서를 급파해 사태를 무마하였다. 1991년 소련 붕괴 후 SCP-791-KO는 재단 관할로 이전되었으며 근방을 조사한 결과 SCP-791-KO-2, 3, 4, 5를 발굴할 수 있었다. 발굴 과정은 무인 포크레인으로 진행되었다. 이후 원통형의 가설 격리실을 설치했으며 현재까지 이어진다. SCP-791-KO-6이 발굴된 이후 이곳의 SCP-791-KO 개체 5개의 격리 시설은 제1격리동으로 명명되었다.

SCP-791-KO-6 외 4개

발굴 경위: 1992년 쥐옌 유적의 연구를 위해 이동하던 중국의 고고학자들이 SCP-791-KO-6을 발견했다. 이들은 변칙 현상으로 말미암은 무리한 작업에 의한 피로 누적과 열사병으로 대부분 사망했으나 차량에서 대기했던 한 연구자가 탈출하면서 재단에 알려지게 되었다. 현장에는 SCP-791-KO-1과 같은 조치가 이루어졌으며 제2격리동으로 명명되었다. 전혀 예상치 못했던 추가 발굴 이후, 다른 SCP-791-KO 개체들에 대한 탐색이 본격적으로 실시되었다.

SCP-791-KO-11 외 4개

발굴 경위: 1997년 SCP-791-KO의 미발견 개체를 탐색하던 현장 요원 ██████는 상당히 최근에 조성된 것으로 보이는 언덕을 발견했다. 주변 마을을 탐문한 결과 이전까지 풀이 덮여있던 언덕이었으나 언젠가부터 맨 땅이 드러났고, 그 무렵 마을 청년 세명이 함께 실종되었다는 증언을 확보했다. 조사 결과 SCP-791-KO-11, 12, 13, 14, 15가 해당 언덕 밑에 매몰되어 있었고, 그로부터 마을 방향으로 약 1.2km 나아간 지점에서 아사한 시체 3구를 수습하였다. 이후 각 개체를 SCP-791-KO-1과 같이 처리하고 제3격리동으로 명명했다.

SCP-791-KO-16 외 4개

발굴 경위: 2005년 중동 근방을 순찰하던 현지인 협력자 █████가 이상 징후를 발견했다. 언덕 위가 반짝거려서 파보았는데 어째선지 다시 덮고 나와버렸다는 현지 주민의 이상한 증언은 재단에 전달되었으며, 발굴 결과 SCP-791-KO-16, 17, 18, 19, 10를 발견했다. 현장에는 SCP-791-KO-1과 동일한 조치가 이루어졌고 제4격리동으로 명명되었다.

비고: 2001년 발발한 미국-아프가니스탄 전쟁의 장기화로 인해 SCP-791-KO 제4격리동 주변의 치안이 극도로 불안해진 상태다. 현지인들이 미국에 품은 반감을 고려해 제4격리동의 경비 인원은 중동계 인원만으로 구성하도록 조치되었다. SCP-791-KO에 대한 연구는 제4격리동 외의 시설에서 진행하게 되었다.



이하 내용은 사전 승인된 인원만이 열람할 수 있습니다. . . . . . . . 이하 내용은 사전 승인된 인원만이 열람할 수 있습니다. 적절한 예방 조치 없이 스크롤을 내릴 경우 영구적으로 시력을 상실하게 됩니다. 계속 진행하시겠습니까?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http://i.imgur.com/nVCzVAa.jpg?width=75%

시각 재해 물질 활성화됨. . . . . 승인받은 열람자를 확인. 환영합니다.



SCP 재단
일련번호 SCP-791-KO
등급 케테르(Keter)
http://i.imgur.com/hN6etDf.jpg?width=100%
SCP-791-KO의 추정 모습과 각 시설의 위치.
지도상의 흰색 점은 열 감지 장비의 매설 장소이다.


특수 격리 절차

불필요한 혼란을 피하기 위해 일반 열람용 문서에는 위의 역정보를 기재한다. 본 보고서를 제외한 SCP-791-KO 관련 문서에 지도를 첨부하는 것은 금지된다.

SCP-791-KO의 노출된 부위는 격리동 내부에 장치한 적외선 카메라 장비를 이용해 감시되어야 하며, 이상 징후가 포착될 시 곧바로 보고되어야 한다. 역정보 유지를 위해 격리동에 직접 진입하는 것은 일주일에 두 번으로 제한된다.

각국 정부에 협력을 요청해 각지에 열 감지 장비를 매설한다. 해당 장비들의 측정 데이터는 상시 확인되어야 한다. 데이터의 유의미한 변화가 감지될 경우 마찬가지로 즉시 보고되어야 하며 서둘러서 원인을 규명해야 한다.

SCP-791-KO의 휴면이 지속 불가능하다 판단될 경우 즉각 무력화 절차에 들어가야 한다. 야블로노비 산맥 북부 능선과 바이칼호 서쪽 15 km 지점에 15 Mt 위력의 핵탄두를 사용하며, 그럼에도 대상이 무력화되지 않았을 경우 미국과 러시아 정부의 협조를 얻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무력화시켜야 한다.

설명

SCP-791-KO는 신장 4,600 km로 추산되는 인간형 개체이다. 대상의 신체 대부분은 유라시아 대륙의 지하에 묻혀있으나 손가락과 발가락은 노출된 상태이다. 노출된 부위는 바깥에 조각된 상형 문자를 제외하면 인간의 신체 형상과 흡사하며 역정보에 제시된 변칙 특성은 없다. SCP-791-KO는 오랜 기간동안 휴면 중인데, 외부에서 자극을 주지 않는 이상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호흡, 영양 섭취 등이 제한된 상태임에도 노출된 부분에 대한 연구 결과는 SCP-791-KO가 미약하게나마 생명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는 것을 강하게 뒷받침한다. 그러나 현 시점에서 SCP-791-KO가 깨어날 조짐은 보이지 않으며 별다른 피해가 없으므로 격리 절차는 대상의 존재를 은폐하고 휴면 상태를 유지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지금의 인류 문명의 기술력으로는 SCP-791-KO가 지성체인지 분간할 방법이 없다. SCP-791-KO의 두부가 위치한 깊이까지 굴착할 수 없기 때문에, 뇌전도 검사나 직접 소통은 불가능하다. 현재 SCP-791-KO의 격리 절차와 연구는 대상을 지성이 없는 일반 동물로 비정하고 그에 맞추어 수립되었다.

SCP-791-KO가 휴면 상태에서 벗어나 활동을 시작할 경우 그것 만으로 XK급 세계멸망 시나리오를 일으킬 수 있다. 대상의 신체가 매몰되어있는 6개 국가는 영토 규모로 파괴되어 기능을 상실하며, SCP-791-KO의 크기와 질량을 고려할 때 대상이 상체를 일으키기만 해도 지구의 운동에 심각한 간섭을 초래하게 된다. 대상의 활성화에 대비하여 SCP-791-KO의 두부와 흉부에 해당하는 지점에 각각 25 Mt 규모의 핵탄두를 투하할 수 있도록 준비한 상태이며, 미 행정부와 러시아 정부의 협력 약속 역시 받아두었다.

SCP-791-KO의 신체 구성 성분은 암권과 동일하기 때문에 지진파를 이용해 SCP-791-KO를 감지해내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SCP-791-KO는 상당한 체온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열 감지 장비를 적당한 깊이에 매설하는 것을 통해 탐지 및 감시가 가능하다.

SCP-791-KO가 어떻게 현재 위치에 묻히게 되었는지는 전혀 밝혀지지 않았다. 표면 문자의 해석 내용을 무시하였을 때 가장 유력한 가설은 처음부터 지하에서 발생하여 지금까지 성장해 말단부가 밖으로 돌출되었다는 것이다. 일부 연구자는 지하에는 실체가 없고 노출된 부위가 전부라는 낙관적 가설을 제시하기도 했으며 지열 검사 결과가 오차 범위를 약간 넘어서는 수준이었다는 것을 고려하면 사실일 개연성도 존재한다. 그러나 SCP-791-KO-1~20의 유기적인 반응을 고려할 때 단일 개체라는 가정은 확실히 옳다 여겨지므로 보다 자세한 탐사가 필요하다.     부록 791KO-LF : 해독 기록

SCP-791-KO의 손가락/발가락에 기록되어 있는 상형 문자는 기존에 발견되어온 종류와 완전히 다른 체계를 갖기 때문에 해독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주위의 민간 부락에 전승되는 고유 문자와 내용을 토대로 일부 문자를 번역할 수 있었다. 내용은 대략 SCP-791-KO가 땅 위에 존재하던 것과 지하에 묻히게 된 과정, 그리고 부활을 바라는 SCP-791-KO의 의지 등으로 보인다. 어투는 전승을 참조하였으며, 아래는 해독된 부분 중 비교적 의미가 뚜렷한 것들을 발췌 첨부한 것이다.

원문 출처: SCP-791-KO-20

해석본: #!html <i>거 인</i>[3]#!html <i>이 일어나매 보라 죽음이 눈 앞에 있도다</i>

원문 출처: SCP-791-KO-7

해석본: #!html <i>미약한 생명의 아둔함은 크도다</i>

원문 출처: SCP-791-KO-12

해석본: #!html <i>별이 말한다 "[의미 불명]</i>[4]#!html <i>은 어미를 죽이는 자라"</i>

원문 출처: SCP-791-KO-12

해석본: #!html <i>높으신 이여, [의미 불명]</i>[5]#!html <i>을 버리시니이까</i>

원문 출처: SCP-791-KO-11

해석본: #!html <i>존재가 말한다 "기필코 속박을 벗어나리라, [의미 불명]과 굶주림은 [의미불명]"</i>

원문 출처: SCP-791-KO-1 번역본: #!html <i>현명한 자는 숨을 줄 알며 강한 자는 나설 줄 앎이니 이제 현자가 강함을 증명할 때라</i>

추가: 이 내용은 유일하게 키릴 문자로 쓰여져 있었다. 이것이 SCP-791-KO의 지성을 증명하는 것인지, 외부인의 간섭이 있었던 것인지는 불명확하다.


해석

역정보 보고서에는 5개씩 짝지어진 석상들로 사람들이 이 석상을 보면 덮어주고 싶어하는 충동이 생겨 흙으로 덮으려는 특성이 있다고 서술되어있는데, 본래 정체는 땅속 깊이 잠들어 있는 거인을 뜻한다. 이른바 5개씩 짝지어진 석상들은 바로 밖으로 튀어 나온 거인의 손가락과 발가락이었다. 현재 이 거인은 아주 오래전부터 휴면중으로, 만일 이 거인이 깨어난다면 왼팔 하나만 들썩여도 몽골이 아작나고(...) 상반신을 일으키는 것 만으로 지구 공전 궤도가 틀어지는(...) 사태가 벌어지게 되므로 잠에서 깨우지 않도록 해야하며, 만일을 위해 머리 부분과 가슴팍 쪽에 핵탄두를 설치해 두었다. 흠좀무.

한편, 거인이 표시된 지도에서 흰색 점들은 SCP-791-KO를 감시하기 위한 열 감지 시설을 표시한 것인데, 일정 간격마다 시설을 설치한 러시아, 자기 영토 부근에만 집중적으로 설치한 중국, 설치가 잘 안된 중앙아시아와 전혀 설치가 안된 카자흐스탄 등등 각 국가의 대처양상이 눈여겨 볼만하다.

각주

  1. 청동기 시대에 관찰되는 선사 문화 양상으로, 거대한 돌에 대한 믿음과 신앙을 가지는 것을 말한다. 관련 유적으로는 고인돌이 대표적이다.
  2. 플라이스토세기는 신생대 제4기의 첫 부분으로 빙하기가 진행되었던 시기이며, 타란토절은 그 후기이고 약 126,000년 전부터 10,000년 전까지에 해당한다.
  3. 크다는 의미의 문자, 사람이라는 의미의 문자로 구성되어 있다.
  4. SCP-791-KO를 지칭하는 것으로 보인다.
  5. 바로 위의 미해독 부분과 같은 문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