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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 | 수 차례에 걸친 재단 수의사들의 검사 결과, SCP-391에서 변칙 사항이 발견되지 않았다. 대상의 희한한 능력을 제외하면 SCP-391은 평범한 성체 가면올빼미에 불과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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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이 실험들은 SCP-391에게 1주일 동안 뼈와 껍질을 발라낸 닭고기만 먹인 뒤 실시되었다. 실험에 참가한 연구원들 역시 실험 이전 12시간 동안 음식을 섭취하지 않았다.'' | |||
'''실험자:''' █████ 박사 | |||
'''실험일자:''' 20██년 ██월 ██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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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이번 실험에 사용된 쥐에게 방사성 동위원소를 씌워 특수 장비로 소화 과정을 관찰했다. 쥐의 고기는 뼈 및 털과 분리되어 보통 올빼미들이 그런 것처럼 평범하게 소화되었다. 대상이 토해내는 덩어리의 잉여 질량은 대상이 섭취하는 먹이 자체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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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26일 (화) 07:24 기준 최신판
목적 외 사용 금지
SCP 재단: 확보, 격리, 보호.
문서번호 : SCP-391
| 작성자 | 번역자 | O5 평의회 |
|---|---|---|
| Maddy L | Salamander724 | 전자결재 |
제 목 : 미다스 올빼미(The Midas Owl)
격리 등급 : 안전 (Safe)
발 신 처 : SCP 재단 본부
경 유 : SCP 재단 한국어 위키
특수 격리 절차[편집 | 원본 편집]
SCP-391은 강철 그물망으로 만든 5 × 5 × 5 m 크기의 새장에 넣어서 보관한다. 새장 안에는 활엽 낙엽수와 소나무의 혼합림을 모방한 구조물을 설치한다. 낮과 밤을 재현하기 위한 인공 조명도 유지시킨다. 온도와 습도는 냉대습윤기후를 재현하도록 조절되어야 한다.
SCP-391에 대한 연구, 새장의 유지보수, 먹이 공급 때를 제외하고 새장 문은 항상 잠겨 있어야 한다. 새장에 들어왔다 나가는 인원은 새장에서 가져간 물품이 있는지 수색을 받는다. 새장 안의 물품을 허가 없이 반출하려 한 인원은 심각 수준의 견책을 받는다.
설명[편집 | 원본 편집]
SCP-391은 가면올빼미(barn owl, Tyto alba alba) 암컷 한 개체이다. SCP-391은 귀금속 형태의 알갱이를 토해내는데, 생산되는 금속은 제공되는 먹이에 따라 다른 것으로 보인다. "미다스"(Midas)라는 별명이 붙은 이 올빼미는 금, 은, 백금 등 여러 귀금속을 토해내는 것으로 밝혀졌다. 추가적인 정보는 SCP-391 실험 기록을 참고하라.
SCP-391는 20██년에 국립공원 감시원 █████ ████████가 올빼미가 토한 털뭉치(pellet)와 유사하게 생긴 금덩어리를 발견하고 보고함으로써 그 존재가 알려졌다. 재단은 관례적인 정보 수집 중 보고서를 발견했다. 발에 표식을 달아 추적하는(tagging and tracking) 실험을 빙자하여 반경 50 km 안의 모든 올빼미들을 추적 및 포획했다. 요원들이 ███ 마리의 올빼미를 검사 후 방사한 뒤 SCP-391을 발견했다.
부록[편집 | 원본 편집]
부록 391-01[편집 | 원본 편집]
수 차례에 걸친 재단 수의사들의 검사 결과, SCP-391에서 변칙 사항이 발견되지 않았다. 대상의 희한한 능력을 제외하면 SCP-391은 평범한 성체 가면올빼미에 불과하다.
부록 391-02[편집 | 원본 편집]
연구원 ███████ 박사와 █████ 박사의 지속적인 접촉 덕분에 SCP-391은 인간과의 접촉에 익숙해진 것 같다. 하지만 SCP-391은 야생동물이며, 취급 시 주의와 규정 준수를 요한다.
주석: 대상의 특성이 새끼에게 유전되는지 여부를 알아보기 위해 ███████ 박사가 SCP-391을 번식시키는 것에 대해 허가를 요청했다. 요청은 기지 감독관 허가가 있을 때까지 유예 중이다.
SCP-391 실험 기록[편집 | 원본 편집]
주석: 이 실험들은 SCP-391에게 1주일 동안 뼈와 껍질을 발라낸 닭고기만 먹인 뒤 실시되었다. 실험에 참가한 연구원들 역시 실험 이전 12시간 동안 음식을 섭취하지 않았다.
실험자: █████ 박사
실험일자: 20██년 ██월 ██일
먹이: 체중 320 g 흰쥐 한 마리.
반응: SCP-391는 신이 나서 쥐를 잡아 죽이고 곧바로 먹었다.
배출물: 질량 63 g의 인듐(In) 덩어리 한 개.
주석: 주목할 만한 점은 덩어리의 크기이다. 이 덩어리는 보통 올빼미가 토해내는 털뭉치와 같은 크기였다. 쥐고기에서 소화 가능한 물질은 10 g도 되지 않는다. 그런데 토해낸 덩어리는 정확히 그 크기의 인듐과 같은 무게였다. 물질을 바꾸는 대상의 기능은 질량보존의 법칙을 무시하는 것으로 보인다.
실험자: █████ 박사
실험일자: 20██년 ██월 ██일
먹이: 체중 320 g 검은쥐 한 마리.
반응: 흰쥐의 경우와 같았다.
배출물: 흰쥐의 경우와 같았다.
주석: SCP-391를 모든 질량과 에너지 출입이 측정되는 밀폐 장소에 가두고 실험한 결과, 먹이를 먹고 2시간 동안 점차적으로 질량이 증가하는 것이 나타났다. 당시 폐쇄 계 안의 어떠한 에너지나 질량도 이 증가의 원인이 될 수 없다. 먹이의 색깔은 대상의 반응에 별로 중요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대상이 생산하는 덩어리는 여전히 물리 법칙을 위반하지 않고서 설명이 불가능하다.
실험자: █████ 박사
실험일자: 20██년 ██월 ██일
먹이: 체중 320 g 검은쥐 한 마리.
반응: 이전 실험과 같았다.
배출물: 이전 실험과 같았다.
주석: 이번 실험에 사용된 쥐에게 방사성 동위원소를 씌워 특수 장비로 소화 과정을 관찰했다. 쥐의 고기는 뼈 및 털과 분리되어 보통 올빼미들이 그런 것처럼 평범하게 소화되었다. 대상이 토해내는 덩어리의 잉여 질량은 대상이 섭취하는 먹이 자체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