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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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SCP 개체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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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153 개체가 위장한 모습

특수 격리 절차

SCP-153의 개체들은 제12 생물 연구 구역 내의 최소 가로 10m, 세로 10m, 높이 5m의 격리소에 하수 및 유기물이 가득차 있는 항산성(抗酸性) 컨테이너들 안에 격리되어 있다. 매일 4시간마다 용기 내 유기물 함량을 확인하는 등의 안전성 검사가 행해진다. 어떤 경우에서든 컨테이너가 내부 또는 외부 배관 시설과 연결되어서는 안된다.

대부분의 SCP-153 개체가 아직 야생에 존재하는 것으로 추측되므로, 샤워 또는 목욕 도중 알 수 없는 이유로 사라진 사람이 보고될 경우 곧 바로 조사에 들어가야 한다. 모든 요원들에게는 SCP-153의 위장 여부를 감지할 수 있는 적외선 및 자외선 장비가 지급되며, SCP-153 개체는 가능한 한 제12 생물 연구 구역에 산 채로 이송되어야 한다.

설명

SCP-153은 길이 ██m[1], 직경 ██cm의 선충(회충)류 생물로, 주로 하수관과 배수관에서 서식하나, 대부분의 유기물에서 생존이 가능하며 동물 조직 섭취를 선호한다.

SCP-153은 입과 식도를 통해 데이터 말소와 성질이 비슷한 강산성 물질을 분비하며, 바깥에서든 배수관 속에서든 자신의 몸을 환경에 맞게 위장할 수 있다. SCP-153은 샤워기나 목욕탕의 배수관을 이곳저곳 헤엄치면서 사냥하는 기술을 익히고 있는데, 강산성 타액으로 배수관 덮개를 녹인 후 자신의 식도를 평범한 배수구처럼 위장한다. 이후 인간이 샤워 또는 목욕을 하려고 하면, SCP-153은 그 순간 데이터 말소후 아무 흔적도 남기지 않고 배수구 속으로 들어가버린다[2]. 이 일련의 과정은 일반적으로 █████ 초 이내에 완료된다.

부록

부록 153-01

SCP-153 개체들은 대상을 번식시킬 경우를 제외하고 항시 고립시켜 놓아야 한다. - Kovalanskaya 박사

153-02

█████████████에서 발생한 사건 이후로 SCP-153이 개수대 배수관, 화장실, 데이터 말소를 통해서도 사냥할 수 있게 되었다. 야 신난다! 현재 연구원들은 어떻게 이런 단순한 구조를 한 생명체가 상대적으로 지적인 수준의 사냥을 할 수 있게 되었는지에 대해 조사 중이다.

153-03

Kovalanskaya 박사가 SCP-153의 번식 연구 계획에 찬성하였으며, 특히 유전 공학 부분을 강조하였다. 이 연구 계획은 유기폐기물 처리에 이용될 수도 있는 만큼 데이터 말소. 그만해 미친놈들아

각주

  1. 센티미터가 아니라 미터다. 못해도 사람 수준으로 길거나 훨씬 크다는 뜻이다!
  2. 강산성 물질과 끝내주게 긴 몸을 갖고 과연 어떤 식으로 인간을 흔적도 안 남기고 섭취하는 게 가능할까를 상상해보는 것이 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