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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 객체 정보
==격리 절차==
|NUM=060
[[파일:White oak.JPG|섬네일|최초 격리 이전의 SCP-060 개체들|250px]]
|RATE=케테르
SCP-060이 있는 [[숲]]은 현재 위성 기지(Satelite site) 66-060에 있는 특수하게 건축된 온실 안에 격리되어 있다. 각 개체를 관리 가능한 크기로 유지하기 위하여 정기적으로 가지치기를 해주어야 한다.
|NAME=지옥의 주술적 해골<br />(Infernal Occult Skeleton)
|작가=Dexanote
| 번역 = SCP-060
| 역자 = MGPedersen
}}


위성 기지 66-060 반경 5km 이내에서 [[담배]]를 피우는 것은 금지된다. [[라이터]], [[성냥]], [[테이저]]를 비롯하여 [[불]]을 일으키는 데에 쉽게 사용될 수 있는 도구를 위성 기지 66-060 내로 반입하는 것 역시 금지된다.
== 특수 격리 절차 ==
SCP-060이 포함된 숲은 현재 제66-060위성기지에 위치한 특수 제작 온실 단지에 격리되어 있다. 개체들을 관리하기 수월한 규모를 유지시키기 위해 주기적으로 가지를 쳐낸다.


SCP-060 표본들에 매일 2회 [[물]]을 주도록 하며, 매주 죽은 [[식물]] 조직과 묘목이 있는지 검사한다. 죽은 조직과 묘목은 베어 잘게 자른 후 기지 내의 전용 시설에서 퇴비로 만들어 SCP-060의 격리공간으로 돌려보낸다. 4등급 인원 2인 이상의 서면 동의 없이 SCP-060을 반출하는 것은 어떠한 목적을 위해서도 허락되지 않는다.
인원들은 제66-060위성기지 반경 5 km 이내에서의 흡연이 금지된다. 인원들은 제66-060위성기지 내로 라이터, 성냥, 테이저 총, 또는 기타 모든 발화 유발 가능성이 있는 도구 반입을 삼가야 한다.


SCP-060-알파 격리 실패<ref>Breach. 적절한 번역어 찾기가 참 어렵네요. 더 좋은 번역어가 있으면 바꿔주세요.침범</ref>시 모든 인원은 봉쇄 모드로 진입하여 시설 내의 방화 장치를 작동시킨다. 격리 실패시 물과 화학적 소화제(消火劑)가 동시에 사용되도록 중복적인 방화 장치가 시설 전역에 설치되었다. 휴대용 소화기도 항상 사용할 있는 상태로 두어야 한다.
SCP-060 개체들은 매일 두 차례씩 물을 공급받고 주마다 시든 식물이나 묘목은 없는지 점검받아야 한다. 시든 나무와 묘목은 가지를 쳐내거나 베어서 현지 전용 시설에서 퇴비로 만든 후에 SCP-060 격리실에 재공급한다. SCP-060의 구성요소들은 2명 이상의 4등급 인원에게 명백한 서면 허가를 받지않고서는 그 어떤 사유로도 외부로 반출할 없다.


격리 공간 060-알파-001은 실험 중 SCP-060-알파를 격리하기 위한 원형의 격리 공간이다. 벽은 0.2m 두께의 석면으로 코팅이 된 콘크리트로 지어졌으며, 격리 시 열이 빠져나오도록 여러 개의 굴뚝이 설치되었다. 벽에는 섭씨 200도 이상의 온도가 감지되면 자동으로 작동하는 이산화탄소 분사기 24개가 45도 각도 간격으로  설치되어 있다. 격리 실패시 태울 수 있도록 SCP-060 조직 1kg을 항상 격리 공간 060-알파-001 안에 보관한다.
SCP-060-알파에 의한 격리 실패 사태가 발발할 경우, 인원들은 감금 태세로 돌입하여 현장 화재 진압 설비를 활성화시킨다. 여분의 현장 화재 진압 설비는 기지 곳곳에 설치되어 있으며, 격리 실패 사태 발발 시에 물과 화학억제제를 연동하여 사용한다. 휴대용 소화기도 항시 비치되어 있어야 한다.


==설명==
060-알파-001 격리실은 실험 간에 SCP-060-알파를 격리시킬 목적으로 설계된 특수 제작 원형 격리실이다. 해당 격리실은 0.2 미터 두께의 석면으로 마감재 처리한 콘크리트로 지어졌으며, 격리 간에 열을 순환시키기 위해 굴뚝들이 여러 개 달려있다. 벽에는 24개의 이산화탄소 분사기가 벽에서 45° 각도로 놓인 채 일렬로 설치되어있으며, 200C°가 넘는 온도에서도 작동한다. 격리 실패 사태 시에 불태울 목적으로 SCP-060 구성요소 1킬로그램 분을 060-알파-001 격리실 내에 보관한다.
SCP-060은 오크(Quercus alba) 17 그루로 이루어진 수풀이다. 이 수풀은 북동 미네소타의 교외 지역에 위치하며 면적은 약 8 에이커이다. 위성 기지 66-060의 건설 중 수풀 안의 집 한 채가 재단 인원들에 의해 SCP-060과 관련된 정보가 있는지 꼼꼼히 살펴진 후 파괴되었다. 부록 A 참조.


SCP-060을 태우면 이하 SCP-060-알파로 지칭할 존재가 나타난다. SCP-060-알파는 성인 인간의 움직이는 해골인 것으로 보이며 2.3m의 키에 흰 불꽃으로 둘러싸여 있다. SCP-060-알파는 처음에는 섭씨 1500도의 온도로 불타오르며, 활동 시 최대한 많은 피해를 끼치려고 한다. 겨우 20g의 SCP-060을 태우는 것만으로도 SCP-060-알파를 불러낼 수 있다. SCP-060-알파는 한 번에 하나씩밖에 나타나지 않는다. SCP-060-알파 개체는 하나 뿐이라는 설이 제기되고 있다.
== 설명 ==
[[파일:SCP-060-alpha.jpg|섬네일|오른쪽|SCP-060-알파.|250px]]
SCP-060은 17그루의 백참나무(Quercus alba)로 구성된 숲이다. 숲은 미네소타 주 북동부 전원 지역에 약 8 에이커 정도의 면적을 차지한다. 토지 내에 있던 집은 SCP-060 관련 정보를 얻기 위해 재단 인원이 조사한 뒤에, 제66-060위성기지 건설 도중에 철거되었다. 부록 참조.
SCP-060-알파는 매우 위험하며, 적대적이고 상대적으로 지능적이다. 한 개체가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여러 번의 등장에 걸쳐 점점 격리 시설 66-060의 구조에 익숙해지는 모습을 보였다. 기회가 주어지면 이 개체는 가연성 물질 위로 자신의 몸을 던져 피해를 끼치려고 하며, 붙잡기와 목 조르기 등에 집중하며 인원을 공격하기도 한다. 덧붙여, 이 개체는 짧은 시간 동안 최고 시속 80km의 속도로 달릴 수 있으며, 도움닫기를 하면 최대 5m까지 멀리뛰기를 할 수 있다. 제재를 받지 않을 경우, 소환 직후 이 개체가 발산하는 극도의 고열과 높은 신체적 능력으로 통제 불가능한 대규모 화재와 큰 규모의 재산 피해를 야기할 수 있다. SCP-060-알파는 활동 중 의식적으로 SCP-060 개체들을 태우지 않으려고 하는 것으로 보인다.


SCP-060-알파가 짧은 시간 내에 충분한 양의 물 혹은 기타 소화(消火) 약제에 접촉할 경우, 점점 약화되다가 무너져 먼지더미가 된다. SCP-060-알파가 무너지는 것은 매우 갑작스럽게, 이렇다 할 징후 없이 일어난다. SCP-060-알파는 무너지기 전까지 계속적으로 위협적인 존재이다. SCP-060-알파를 제어하는 데에 필요한 소화(消火) 물질의 양은 이 개체가 내뿜는 고열에 비하면  의외로 적어서 약 500리터 정도면 충분하다.
불이 날 경우, SCP-060은 이하 SCP-060-알파로 분류되는 개체를 생성한다. SCP-060-알파는 약 2.3 미터의 키에 밝은 흰색 화염으로 둘러싸인 [[SCP-2263|살아 움직이는 성인 남성의 해골]]이 서있는 형태로 나타난다. SCP-060-알파는 최초 발화 온도가 대략 1500°C(~2730°F)이며, 활성화되는 동안 가능한 많은 상해를 입히려 한다. SCP-060이 20g 정도만 불에 타기만 해도 SCP-060-알파가 출현한다. 매번 단 하나의 SCP-060-알파 개체가 나타나며, 060-알파가 유일무이한 독립체일 것으로 추측된다.


SCP-060-알파가 불태운 영역에서는 화재 발생 후 4에서 6주가 지나면 SCP-060 묘목들이 자라기 시작한다. 이러한 묘목의 급증은 격리 실패 한 번 당 한 번 씩만 일어난다. 이 묘목들은 쉽게 뽑히며, 곧 퇴비로 만들어져 SCP-060의 격리 시설에 공급되어야 한다.
SCP-060-알파는 매우 위험하며, 적대적이고 비교적 지능적임이 입증되었다. 대상은 반복 생성되는 독립체며, 그간 몇 차례의 출현 과정을 거쳐 제66-060위성기지의 구조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기회가 생길 때마다, 대상은 결투 및 질식을 목적으로 자신의 신체에서 나오는 가연성 물질을 던져서 인원에게 상해를 입히거나 공격을 가한다. 추가적으로, 대상은 단숨에 80 km/h(50 mph)의 속도로 달릴 수 있으며, 달려가면서 대략 5 미터까지 도약 가능하다. 대상의 신체 능력과 더불어, 출현 초기 단계 동안 060-알파가 만들어내는 극한의 온도로 인해, 관리하지 않을 경우 걷잡을 수 없이 거대한 불길을 만들어내어 광범위한 재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 SCP-060-알파는 활성화되었을 시에 SCP-060에 불이 붙는 것을 의도적으로 피하려 한다.


==SCP-060에 관한 추가정보==
만일 SCP-060-알파가 단시간에 충만한 양의 물이나 발화 억제 물질과 접촉했을 경우, 접촉 부위부터 약화되기 시작하여 먼지로 분해된다. 분해는 조금의 징조도 없이 급작스럽게 발생하며, SCP-060-알파는 분해되기 직전까지 위협적인 태세를 유지한다. SCP-060-알파를 억제하는 데에 필요한 억제 물질의 양은 대상의 열원 강도를 줄이는 데에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양보다 현저히 적으며, 대략 500 리터 정도가 효과적인 것으로 입증되었다.
재단이 SCP-060을 포함하는 부지를 확보했을 당시 부지에는 불에 탄 고립된 집 한 채가 있었다. 민간인들로부터 얻은 정보에 의하면 집의 전 주인은 조나단 코힐이었는데, 그는 홀로 있기를 좋아하는 약간의 괴짜였으며, 신랄하고 허무주의적 성격의 소유자였다고 한다. 그가 친구와 가족들과 연락을 끊은지 몇 달 만인 [[1996년]] 말에 코힐 씨에 대한 실종 신고가 접수되었다.
 
SCP-060-알파에 의해 불에 탄 구역은 4주에서 6주가 경과한 뒤에 SCP-060 개체들의 묘목이 자라기 시작한다. 묘목이 단 한 그루라도 자랄 경우, 격리 실패 사태로 이어진다. 전술한 묘목은 쉽게 뽑을 수 있으며, 퇴비로 만들어 SCP-060의 일반 격리실에 공급한다.
 
== SCP-060에 관한 추가 정보 ==
SCP-060이 포함된 토지에는 재단 소유의 불타버린 외딴 집이 위치해있다. 민간 제보에 의하면, 해당 집의 이전 소유주는 조너선 코힐(Johnathan Corhill)로, 신랄함과 허무주의적 성향을 보이던 은둔형 외톨이로 통했다. 코힐 씨는 가족 및 친구들과의 유대 관계를 모두 끊은 지 몇 달 뒤인 1996년 말에 실종 신고가 접수되었다.
 
조너선 코힐과 접촉했던 마지막 인물은 그의 형제인 크리스토퍼(Christopher)로, 당시 전화 통화로 연락을 취했다. 그의 형제에 따르면, 코힐은 빅토리아 시대 오컬트 연구에 한창 빠져있었다고 한다. 게다가, 크리스토퍼는 조너선 코힐이 자기한테 다시는 연락하지 말라는 전화를 할 때까지만 해도 별다른 일이 없어보였다고 진술했다. 그 해 하반기에, 압류 통지서를 전달하려 집배원이 집을 방문했지만, 불타버린 잔해만을 발견했을 뿐이었다. 조사 결과, 불은 거실에 있는 난로 근처에서부터 시작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현재 코힐이 난로에다 SCP-060로 불을 지피자 SCP-060-알파가 집 안에서 소환되었을 거라는 가설이 제기되었다. SCP-060-알파의 특성을 고려하면, 이러한 발현 추정 사건 당시에 왜 집이 완전히 파괴되지 않았는지는 아직 알 수 없다. 구조물 내에서는 아무런 인간의 유해도 발견되지 않았다.
 
조너선 코힐의 행방은 물론, 그의 생사 여부 역시 현재로선 알 수 없다.


코힐 씨와 마지막으로 연락이 닿은 것은 그가 그의 형제 크리스토퍼와 통화를 했을 때였다. 크리스토퍼에 의하면 코힐 씨는 빅토리아 시대 신비주의 연구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상태였다고 한다. 또한 크리스토퍼는 조나단이 자신과 다시는 연락하지 말라고 말했던 그 마지막 통화 전까지는 정상적이었다고 말했다. 그 해, 우편 배달부가 조나단의 집에 압류 공고장을 전달하기 위해 방문했다가 그의 집이 불에 탄 폐허가 되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 조사 결과 불은 조나단이 SCP-060을 벽난로 근방에서 태운 거실에서 시작되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SCP-060-알파의 특성을 고려할 때 왜 이 집이 완전히 불타 사라지지 않았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건물 안에서 시체는 발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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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26일 (화) 07:12 기준 최신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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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 데이터베이스
목적 외 사용 금지

SCP Foundation (emblem).svgSCP 재단: 확보, 격리, 보호.

문서번호 : SCP-060

작성자 번역자 O5 평의회
Dexanote MGPedersen 전자결재

제 목 : 지옥의 주술적 해골
(Infernal Occult Skeleton)

격리 등급 : 케테르 (Keter)
발 신 처  : SCP 재단 본부
경 유  : SCP 재단 한국어 위키



특수 격리 절차[편집 | 원본 편집]

SCP-060이 포함된 숲은 현재 제66-060위성기지에 위치한 특수 제작 온실 단지에 격리되어 있다. 개체들을 관리하기 수월한 규모를 유지시키기 위해 주기적으로 가지를 쳐낸다.

인원들은 제66-060위성기지 반경 5 km 이내에서의 흡연이 금지된다. 인원들은 제66-060위성기지 내로 라이터, 성냥, 테이저 총, 또는 기타 모든 발화 유발 가능성이 있는 도구 반입을 삼가야 한다.

SCP-060 개체들은 매일 두 차례씩 물을 공급받고 주마다 시든 식물이나 묘목은 없는지 점검받아야 한다. 시든 나무와 묘목은 가지를 쳐내거나 베어서 현지 전용 시설에서 퇴비로 만든 후에 SCP-060 격리실에 재공급한다. SCP-060의 구성요소들은 2명 이상의 4등급 인원에게 명백한 서면 허가를 받지않고서는 그 어떤 사유로도 외부로 반출할 수 없다.

SCP-060-알파에 의한 격리 실패 사태가 발발할 경우, 인원들은 감금 태세로 돌입하여 현장 화재 진압 설비를 활성화시킨다. 여분의 현장 화재 진압 설비는 기지 곳곳에 설치되어 있으며, 격리 실패 사태 발발 시에 물과 화학억제제를 연동하여 사용한다. 휴대용 소화기도 항시 비치되어 있어야 한다.

060-알파-001 격리실은 실험 간에 SCP-060-알파를 격리시킬 목적으로 설계된 특수 제작 원형 격리실이다. 해당 격리실은 0.2 미터 두께의 석면으로 마감재 처리한 콘크리트로 지어졌으며, 격리 간에 열을 순환시키기 위해 굴뚝들이 여러 개 달려있다. 벽에는 24개의 이산화탄소 분사기가 벽에서 45° 각도로 놓인 채 일렬로 설치되어있으며, 200C°가 넘는 온도에서도 작동한다. 격리 실패 사태 시에 불태울 목적으로 SCP-060 구성요소 1킬로그램 분을 060-알파-001 격리실 내에 보관한다.

설명[편집 | 원본 편집]

SCP-060은 17그루의 백참나무(Quercus alba)로 구성된 숲이다. 숲은 미네소타 주 북동부 전원 지역에 약 8 에이커 정도의 면적을 차지한다. 토지 내에 있던 집은 SCP-060 관련 정보를 얻기 위해 재단 인원이 조사한 뒤에, 제66-060위성기지 건설 도중에 철거되었다. 부록 참조.

불이 날 경우, SCP-060은 이하 SCP-060-알파로 분류되는 개체를 생성한다. SCP-060-알파는 약 2.3 미터의 키에 밝은 흰색 화염으로 둘러싸인 살아 움직이는 성인 남성의 해골이 서있는 형태로 나타난다. SCP-060-알파는 최초 발화 온도가 대략 1500°C(~2730°F)이며, 활성화되는 동안 가능한 많은 상해를 입히려 한다. SCP-060이 20g 정도만 불에 타기만 해도 SCP-060-알파가 출현한다. 매번 단 하나의 SCP-060-알파 개체가 나타나며, 060-알파가 유일무이한 독립체일 것으로 추측된다.

SCP-060-알파는 매우 위험하며, 적대적이고 비교적 지능적임이 입증되었다. 대상은 반복 생성되는 독립체며, 그간 몇 차례의 출현 과정을 거쳐 제66-060위성기지의 구조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기회가 생길 때마다, 대상은 결투 및 질식을 목적으로 자신의 신체에서 나오는 가연성 물질을 던져서 인원에게 상해를 입히거나 공격을 가한다. 추가적으로, 대상은 단숨에 80 km/h(50 mph)의 속도로 달릴 수 있으며, 달려가면서 대략 5 미터까지 도약 가능하다. 대상의 신체 능력과 더불어, 출현 초기 단계 동안 060-알파가 만들어내는 극한의 온도로 인해, 관리하지 않을 경우 걷잡을 수 없이 거대한 불길을 만들어내어 광범위한 재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 SCP-060-알파는 활성화되었을 시에 SCP-060에 불이 붙는 것을 의도적으로 피하려 한다.

만일 SCP-060-알파가 단시간에 충만한 양의 물이나 발화 억제 물질과 접촉했을 경우, 접촉 부위부터 약화되기 시작하여 먼지로 분해된다. 분해는 조금의 징조도 없이 급작스럽게 발생하며, SCP-060-알파는 분해되기 직전까지 위협적인 태세를 유지한다. SCP-060-알파를 억제하는 데에 필요한 억제 물질의 양은 대상의 열원 강도를 줄이는 데에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양보다 현저히 적으며, 대략 500 리터 정도가 효과적인 것으로 입증되었다.

SCP-060-알파에 의해 불에 탄 구역은 4주에서 6주가 경과한 뒤에 SCP-060 개체들의 묘목이 자라기 시작한다. 묘목이 단 한 그루라도 자랄 경우, 격리 실패 사태로 이어진다. 전술한 묘목은 쉽게 뽑을 수 있으며, 퇴비로 만들어 SCP-060의 일반 격리실에 공급한다.

SCP-060에 관한 추가 정보[편집 | 원본 편집]

SCP-060이 포함된 토지에는 재단 소유의 불타버린 외딴 집이 위치해있다. 민간 제보에 의하면, 해당 집의 이전 소유주는 조너선 코힐(Johnathan Corhill)로, 신랄함과 허무주의적 성향을 보이던 은둔형 외톨이로 통했다. 코힐 씨는 가족 및 친구들과의 유대 관계를 모두 끊은 지 몇 달 뒤인 1996년 말에 실종 신고가 접수되었다.

조너선 코힐과 접촉했던 마지막 인물은 그의 형제인 크리스토퍼(Christopher)로, 당시 전화 통화로 연락을 취했다. 그의 형제에 따르면, 코힐은 빅토리아 시대 오컬트 연구에 한창 빠져있었다고 한다. 게다가, 크리스토퍼는 조너선 코힐이 자기한테 다시는 연락하지 말라는 전화를 할 때까지만 해도 별다른 일이 없어보였다고 진술했다. 그 해 하반기에, 압류 통지서를 전달하려 집배원이 집을 방문했지만, 불타버린 잔해만을 발견했을 뿐이었다. 조사 결과, 불은 거실에 있는 난로 근처에서부터 시작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현재 코힐이 난로에다 SCP-060로 불을 지피자 SCP-060-알파가 집 안에서 소환되었을 거라는 가설이 제기되었다. SCP-060-알파의 특성을 고려하면, 이러한 발현 추정 사건 당시에 왜 집이 완전히 파괴되지 않았는지는 아직 알 수 없다. 구조물 내에서는 아무런 인간의 유해도 발견되지 않았다.

조너선 코힐의 행방은 물론, 그의 생사 여부 역시 현재로선 알 수 없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