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scp-wiki.wdfiles.com/local--files/scp-047/SCP-047.jpg?width=300 |
| 제 ██기지에서 탈주 발생 직후 회수 당시의 SCP-047 |
특수 격리 절차
SCP-047은 가로세로 0.5m에 높이 1m의 밀폐된 저장용 상자에 항상 넣어 놓는다. 이 상자는 047a 보관함에 넣어 잠가 두고, P3-보안 구역인 생화학 연구실 047b에 놓는다. 047b의 출입과 이 안에서의 활동은 항상 생체 인식과 폐쇄회로 카메라, [ 편집됨 ]을 통해 기록된다.
047b의 출입은 프로젝트 관리자와 한 명 이상의 O5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047은 모든 프로토콜 발동 시 4순위 전염성 생물학적 위험 두두두두 두두두두 취급되고, 외부에 노출될 경우 반드시 격리한다. 연구실 047b와 연결된 시설 q047은 이러한 목적으로 이용한다. SCP-047-1이 구역 밖으로 오염되었을 경우, 제지를 위한 프로토콜 047-01 “Yersinia"[1]가 발동된다.
설명
SCP-047-1은 철-[ 편집됨 ] 합금으로 만들어진 녹슬고 깨진 가스 실린더이다. 이것이 공기에 노출되었을 때, 이 실린더의 물질은 천천히 증발하면서, 아직까지 기록된 적이 없는 돌연변이를 발생시키는 기체를 발생시킨다. 이 가스는 인간과 같은 진핵 생명체에는 아무런 해를 끼치지 않지만, 일반인의 체내에 있는 원핵 미생물들을 변이시킨다. 드문 확률로 이 변이는 superbug(이 생명체들을 묶어서 SCP-047-1로 부름)라 부르는 생존능력과 전염력이 향상된 공생체를 만든다. SCP-047로 인해 발생되는 변이의 패턴을 볼 때, 전염성이 높은 미생물체들이 선택적으로 변이된 것으로 보인다.
SCP-047-1의 각 생물종이 보이는 특징은 기원이 되는 미생물의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공통적인 특성이 몇 가지 관찰된다:
- 자연 환경이나 이와 유사한 환경에서의 강한 생존능력
- 모든 항생제에 대한 면역
- 증식 속도와 주변 자원을 소모하는 속도의 증가
- 그람 양성균(두꺼운 펩티도글리칸 성분의 세포벽을 가진 세균)의 포자 생식 능력 개발
- 그람 음성균의 플라스미드(원형의 DNA. 원래의 DNA와는 따로 존재하면서, 특수한 형질을 발현한다.)의 흡수, 보존, 공유 능력의 증가
- 위에 설명한 사항으로 인한 전이 속도의 증가.
SCP-047-1 시료는 일반적으로 치명적인 독성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다른 케테르 등급 SCP와 비교했을 때, SCP-047-1의 일반적인 행동 양상[2]으로 인해 상당히 낮은 치사율을 보인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일부 박테리아 종은 SCP-047에 의해 선택적으로 변이된다. 일반 환경 내에 있는 미생물의 변이도 가능하지만, 인간을 숙주로 삼고 있는 미생물의 변이가 더 효과적으로 일어나는 것으로 보인다. 일반적으로 자연적 기생 종의 실험적 변이는 허용된다. 2010년 1월 30일 일어난 탈주 이후부터(사건기록 Yersina-047-01을 참고), 이미 전염성이 있는 종에 대한 변이는 금지되고 현존하는 시료는 모두 폐기 처분한다.
이 당시 탈주한 SCP-047-1 3종이 기록되어 있다.
P-047-A에 감염된 D-15978, 감염 2일 후(혐오) Propionibacterium 047-A는 여드름 균 P.acnes가 변이된 생물종이다. 병원성: 피지 샘 주변으로 심각한 수준의 전이가 발생. 피부 세포들에게 유독할 정도로 피부의 pH가 변화. 대규모의 염증과 면역 세포에 대한 감염. 피부 구조의 파괴로 인한 패혈증 야기. 전염성: 피부 접촉을 통해 전염. 무기물 표면에서 최대 5시간 동안 잔존함. 치명성: 40%의 치사율. 2주에서 6주 동안 증상이 나타남. 눈에 보이는 증상은 5시간에서 10시간 사이에 발현. 2시간에서 5시간 이내에 전염성이 나타남. 처리: 눈에 보이는 증상이 발현되는 즉시 감염자를 격리. 사망한 감염자는 소각 처리함.
Streptococcus 047-C는 연쇄구균 S.mitis가 변이된 생물종이다. 병원성: 초기에는 구강과 식도에 염증 발생. 입 안에 상처를 만들어서 혈관으로 유입, 패혈성을 가짐. 사인은 주로 감염성 심내막염. 전염성: 공기 중으로 전염. 호흡으로 전염되지 않으나, 기침과 타액을 통해 전염됨. 포자 생성을 통해 체외에서도 무기한으로 생존 가능. 치명성: 35%의 치사율. 사망하지 않더라도 만성적으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음. 처리: 구강에 감염 징후가 보이는 즉시 감염자를 격리. 사망한 감염자는 소각 처리함.
Clostridium 047-A는 간균 C. difficile이 변이된 생물종이다. 병원성: 알려지지 않음. C-047-A는 조직 배양에서 변이된 종으로, 인간에게는 노출되지 않음. 시료는 현재 재단에 남아있지 않음. 전염성: 알려지지 않음. 기원종인 C. difficile과 같이 배설물을 통해 전염될 것으로 추정. 더 작고 생존력이 높은 포자를 생성하기 때문에, 가스 배출(!)을 통해 전염될 가능성도 있음. C-047-A를 포함한 공기를 흡입 시 발생할 수 있는 효과는 예측 불가능. 치명성: 알려지지 않음. 소화기 내막을 치명적으로 파괴할 수 있어서 염증, 패혈증, 독성 거대결장증을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됨. 처리: 추가적인 연구가 나올 때까지 감염자는 격리되고 이 생물종의 분석을 위해 항시적인 의료적 관찰이 이루어진다. 사망한 감염자는 병인을 밝히기 전에는 소각하지 않는다.
기타
047 회수 기록
SCP-047은 199█년 ██월 ██일의 사건의 대응을 위해 파견된 재단의 생화학 위험요소 회수 부대가 제 ██기지의 보안 연구실에서 회수했다. 실험 기록을 확인한 결과, 연구원들은 데이터 말소를 ██등급 SCP 안정화 고압 실린더[3]에 보관하려고 했고, 이것은 [ 편집됨 ]과 [ 편집됨 ]이 융합되는 결과를 만들었다. 이 변이체에 대한 분자적 수준에서의 분석은 [ 편집됨 ]에서 확인할 수 있다. SCP-047이 노출된 직후 발생한 기체는 집계되지 않은 숫자의 SCP-047-1 변이종을 만들었고, 연구실 내의 모든 인원을 █시간 이내에 몰살시켰다. 047-1에 노출된 제 █기지 직원들은 재단 표준 격리/보관 절차를 따랐고, 추가 감염은 저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