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PVS-11K는 대한민국 국군의 첫 보급 주야간조준경이자 동인광학에서 제작한 도트사이트이다.[1] 사업명은 “개인화기주야조준경(Ⅱ)”이며 K1A 기관단총, K2 소총에 장착하는 도트사이트 방식의 조준경을 확보하는 사업이기도 하며[2] 그동안 한국군이 사용하고 있던 야간표적지시기를 대체하게될 사업이기도 하다.[3] 그동안 도트사이트는 특수부대와 같은 일부 부대에서만 소량으로 그리고 제한적으로 운용되어왔지만 PVS-11K는 육군 전방 사단, 해병 서북도서 부대 등 최전방 부대를 시작으로 2017년 말까지 3만 3000여개를 대량 보급할 예정이며 2013년 6월에 보급이 시작되었다.[4]
PVS-11K의 단가는 60만원으로 가격은 미군이 사용하는 M68 CCO(Close Combat Optic)보다 20만원 더 저렴하며 이스라엘군이 사용하는 MARS 도트사이트가 140만원 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가격 경쟁력은 매우 우수한 편이다.[5] 또한 도트사이트 밑에 구멍이 뚤어져 있는데 그 구멍은 도트사이트가 고장날 시 아래에 있는 구멍을 통해 가늠자, 가늠쇠를 이용한 조준을 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6]
역사
- '08. 10월 : 소요결정
- '10. 8∼'12.6월 : 국내 연구개발(업체 주관)
- ’13~14년 : 1,2차 양산 및 전력화
- `14.12월 : 3차 양산 계약
- `15. 8월 : ‘15년 물량 전력화
- `16. 10월 : ‘16년 물량 전력화
개인화기주야조준경(II형) 사업현황, 방위사업청, 2016.12.12.
도입의 필요성
- 개량형 야간표적지시기의 제한사항 해소
- 한국군은 그동안 야간 사격을 위해 비가시 레이저인, 쉽게 말해서 맨눈으로는 보이지 않는 적외선 레이저 표적 지시기를 사용해왔다. 이러한 방식은 빠르게 조준해야 하는 상황에는 유리하나 정확한 조준 사격에는 불리하다. 야간투시경을 사용시 일반적인 개념의 견착이 어렵기 때문이다. [7]또한 적외선 표적지시기의 레이저는 맨눈으로는 보이지 않고 야간투시경과 같은 장비를 이용해야만 보인다곤 하지만 적도 야간투시경을 사용할 경우 적도 그 레이저를 볼 수 있게 되며 이는 아군의 위치 노출로 이어지게 된다.[8]
- 이 문제는 꽤나 중요한데 한국군의 주적인 북한군은 이미 야간투시경을 보유하고 있고 특수부대 등의 부대에서 사용중이다.[9] 하지만 도트사이트는 밖으로 세어나가는 빛이 없기 때문에 위치 노출 문제에서 자유로운편이다.[10] (다만 확인되지 않은 정보에 따르면 먼 거리에선 알아챌 정도는 아니라고 하지만 도트사이트라고 하더라도 대물렌즈로 본다면 빛이 살짝 보인다곤 한다.)따라서 도트사이트를 보급하는것이며 장기적으론 열상조준경을 보급하는것이 계획이다.[11]
- 향후 개인 전투원의 담당 책임지역 확대, 야간 작전 증대 등 미래 작전환경에 대비, 빠른 조준사격 및 명중률 향상을 위한 장비 필요
- 한국은 현재 저출산 현상을 겪고 있는 관계로 징집 가능한 인원도 감소하게 되었으며 이는 분대 인원의 감소와 개인 전투원의 담당 책임지역이 3배 이상 늘어나게 된다. [12] 또한 빠른 조준사격 및 명중률 향상도 중요한 도입 이유이다. 무작위로 병사들을 차출하여 사격한 결과 전체적인 명중률은 10% 향상되었으며 주간사격의 경우 각각 100m, 200m, 250m 거리의 표적에서 78%의 명중률을 기록하였다. 야간사격은 100m에서 92%, 200m에서 83.8%의 명중률을 보였으며 야간에도 주간과 동등한 사격능력도 발휘할 수 있다. 또한 사격시간도(신속성) 최대 37% 단축되었다. [13] [14] 사격 시간 단축은 도트사이트의 주 장점이다. 도트이트는 아이언 사이트(가늠자, 가늠쇠) [15]
PVS-11K의 운용과 명칭
K2 소총 위에 상부레일을 적용하였다. 적용된 상부 레일에 PVS-11K(왼쪽)와 PVS-04K(오른쪽)를 부착하였다.
PVS-11K 조준경의 정식 명칭은 주야간조준경이다. 이러한 이름이 붙게 된 이유가 주간에는 PVS-11K만 부착해서 운용하고 야간에는 장착한 PVS-11K 뒤에 PVS-04K 야간투시경을 부착해서 운용하기 때문에 주야간조준경이라고 부르는것이다. [16]
야간투시경을 착용할 경우 조준이 어렵기 때문에[17] 한국군은 92년도부터 야간표적지기를 도입하였으나[18] 앞서 말한 문제점들 중에서 야간표적지시기는 적의 야간투시경에 의해 위치가 노출될 수 있다는 문제점이 있으며 미군에선 90년도부터 퇴출되고 있다.[19] 이러한 이유 때문에 PVS-04K와 PVS-11K를 결합하여 운용한다.[20] 물론 이러한 방식도 단점은 있다. 먼저 야간에 주변을 살펴야할 경우 야간투시경은 고개만 돌리면 끝나지만 야간조준경 방식은 조준한 자세로 몸을 돌려야 하기 때문에 불편하다는점이 있으며 야간표적지시기 때문에 위치가 노출된다고 하더라도 필요할때만 잠깐 켜두면 된다는 의견도 있다.[21]
계속 편집중
http://www.iusm.co.kr/news/articlePrint.html?idxno=294548
http://imnews.imbc.com//replay/2011/nwdesk/article/2938241_18780.html
http://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40&num=73311
[22] (전략)... ...(중략)... ...(후략) [23]
- ↑ 높은 휴대성·믿음직한 화력의 콜라보 우리 힘으로 만든 '넘버원' 기관단총, 국방일보, 2017.07.06.
- ↑ 개인화기주야조준경(II형) 사업현황, 방위사업청, 2016.12.12.
- ↑ [1]
- ↑ [2]
- ↑ 개인화기 주·야 조준경 전력화 개시
- ↑ [3]
- ↑ [4]
- ↑ 이선희 방위사업청장, "아까 대답 드린 대로 분명히 지금 적외선을 쓰기 때문에 그냥 눈으로는 안 보입니다. 그러나 야시경을 썼을 때 보이는 것이고 사격할 때만, 그 순간에만 보입니다. 그래서 우리도 적을 볼 수 있는 노력을 하듯이 적도 우리를 볼 수 있는 노력을 하기 때문에 기술 대 기술의 경쟁이 되는 것입니다.", 국회회의록 17대 267회 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자료
- ↑ 北김정은, '청와대 타격방법 확인' 목적 전투훈련 참관, 조선일보, 2016.12.11.
- ↑ [5]
- ↑ 정진섭 의원 “그러니까 열상장비로 바꿔 나가는 것이 바람직한 것이라면 (중략) 새로운 장비로 교체할 생각을 해야지 왜 계속해서 이 것을 사들이느냐, 그것을 여쭤 보는 거에요.”
방위사업청장 이선희 “(전략)... 국과연에서 복합소총을 개발할 때 적용하는 기술로 지금 나가고 있습니다.”
국회회의록 17대 267회 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자료 - ↑ 방위사업청장 이선희 “(전략)... "앞으로 분대 인원은 더 줄이는 대신 책임 지역 은 3배 이상으로 엄청 늘어납니다. 그래서 야간 에원거리관측,그리고사격능력향상,이게더 절실하게 필요하기 때문에 지금 현재로는 표적지 시기의 전력화는 필요한 것입니다. ", 국회회의록 17대 267회 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자료
- ↑ 개인화기 주·야 조준경 전력화 개시
- ↑ MBC '군, 조준 안되는 조준경 수백억원에 구입' 보도 관련 청 입장자료
- ↑ [6]
- ↑ [7]
- ↑ [8]
- ↑ 정진섭 위원, "(전략)... 그런데 우리나라는 92년부터 이것을 도입하는 것은 물론 최근에 들어서는 분대당 2개씩 확충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것은 잘못된 것 아닙니까? .", 국회회의록 17대 267회 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자료
- ↑ 정진섭 위원, "이게 광선을 이용한 것인데, 광선을 이용하는 것은 오히려 아군의 위치를 노출시키는 문제가 있어서 미국에서는 90년도부터 퇴출되고 있습니다.", 국회회의록 17대 267회 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자료
- ↑ [9]
- ↑ [10]
- ↑ 이름 및 직책, ".", 국회회의록 17대 267회 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자료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