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ft as exercise

- (토론 | 기여)님의 2015년 4월 30일 (목) 10:36 판 (문자열 찾아 바꾸기 - "아얘" 문자열을 "아예" 문자열로)

수학자들이 귀찮아서 증명 쓰기 싫을때 이거 해보면 도움된다면서 귀찮음을 독자에게 떠넘길때 흔히 쓰는 핑계다. 변종으로 "Trivial", "Easy" 혹은 아예 증명해야 한다는 말조차 안하고 건너뛰어버리는 경우도 엄청나게 많다.

...근데 보통은 정말 해봤을때 도움이 많이 된다. "대체 왜 그렇지???"라고 골을 싸메다가 한참 생각해본 후 다시 바라보면 정말로 명백한 명제일때가 많으며 그걸 푸는 것이 학습에 지대한 도움이 되어있을 때가 많다.

대표적인 예로 Snake Lemma의 증명이 연습문제로 적합하다. 직접 교과서에 쓰면 너무 오래걸릴 뿐더러 그걸 읽고 이해하는게 더 귀찮을 수도 있다!

페르마의 정리도 희대의 Left as Exercise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