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요약 없음 |
(흩어져 있던 얘기들을 == 역사 == 항목으로 모음.) |
||
1번째 줄: | 1번째 줄: | ||
'''JavaScript'''는 오늘날 [[월드 와이드 웹]] 환경에서 광범위하게 쓰이는 [[프로그래밍 언어]]이다. | '''JavaScript'''는 오늘날 [[월드 와이드 웹]] 환경에서 광범위하게 쓰이는 [[프로그래밍 언어]]이다. | ||
[[Java]]하고는 문법이 ''조금'' 비슷해 보인다는 점을 빼면 '''전혀 다른 언어이다.''' | [[Java]]하고는 문법이 ''조금'' 비슷해 보인다는 점을 빼면 '''전혀 다른 언어이다.''' [[#역사]] 항목 참고. | ||
== | == 역사 == | ||
[[웹 브라우저]]인 [[넷스케이프 네비게이터]] 2.0의 [[스크립트 언어]]로 쓰기 위해 [[1995년]]부터 개발되었다. 당시 [[넷스케이프]] 사에서 일했고, 훗날 [[모질라 재단]]의 [[CTO]]로 재직하는 [http://en.wikipedia.org/wiki/Brendan_Eich Brendan Eich]가 10일 만에(......) 만들었다고 한다. | |||
JavaScript라는 이름이 된 것은 순전히 마케팅적인 이유로, 처음에는 Mocha, 그 다음에는 LiveScript라는 이름을 쓰다가 <s>지금은 회사 째로 [[오라클]]에 먹힌</s> [[썬 마이크로시스템즈]]와 상표권 라이센스를 맺게 되면서<ref>[https://web.archive.org/web/20070916144913/http://wp.netscape.com/newsref/pr/newsrelease67.html Netscape and Sun Announce JavaScript]</ref> JavaScript라는 이름으로 발표하고 덤으로 문법까지 [[Java]]와 비슷하게 고쳐져 버렸다. | |||
넷스케이프 네비게이터와 함께 JavaScript는 큰 성공을 거두었고, 당시 넷스케이프와 경쟁하던 [[인터넷 익스플로러]]도 JScript라는 이름으로 호환 엔진을 만들게 되었다. 이렇게 한동안 비슷한 듯 다른 두 개의 언어가 공존하는 상태가 지속되다가, 이 애매한 상태를 해소하기 위해 공동으로 [[Ecma 인터네셔널]]이라는 유럽의 표준화 단체에서 이 언어에 대한 표준화를 진행하게 되었다. 이 때, 어쨌거나 '''Java'''Script라는 이름을 쓰는 건 상표권 이슈가 있었으므로, 표준화 단체의 앞글자를 딴 [http://www.ecmascript.org ECMAScript]라는 이름 공식적인 표준의 이름으로 쓰게 되었다. 따라서 형식적으로는 JavaScript는 ECMAScript 표준을 구현한 한 구현체의 이름이 된다. ECMAScript 표준을 따르는 다른 프로그래밍 언어로는 [[Adobe Flash]]에서 쓰이는 [[ActionScript]]가 있다. | |||
현재 대부분의 웹 브라우저가 구현하는 JavaScript 엔진은 [http://www.ecma-international.org/ecma-262/5.1/ ECMAScript 5.1 표준]을 따른다. | 현재 대부분의 웹 브라우저가 구현하는 JavaScript 엔진은 [http://www.ecma-international.org/ecma-262/5.1/ ECMAScript 5.1 표준]을 따른다. |
2015년 4월 19일 (일) 01:15 판
JavaScript는 오늘날 월드 와이드 웹 환경에서 광범위하게 쓰이는 프로그래밍 언어이다.
Java하고는 문법이 조금 비슷해 보인다는 점을 빼면 전혀 다른 언어이다. #역사 항목 참고.
역사
웹 브라우저인 넷스케이프 네비게이터 2.0의 스크립트 언어로 쓰기 위해 1995년부터 개발되었다. 당시 넷스케이프 사에서 일했고, 훗날 모질라 재단의 CTO로 재직하는 Brendan Eich가 10일 만에(......) 만들었다고 한다.
JavaScript라는 이름이 된 것은 순전히 마케팅적인 이유로, 처음에는 Mocha, 그 다음에는 LiveScript라는 이름을 쓰다가 지금은 회사 째로 오라클에 먹힌 썬 마이크로시스템즈와 상표권 라이센스를 맺게 되면서[1] JavaScript라는 이름으로 발표하고 덤으로 문법까지 Java와 비슷하게 고쳐져 버렸다.
넷스케이프 네비게이터와 함께 JavaScript는 큰 성공을 거두었고, 당시 넷스케이프와 경쟁하던 인터넷 익스플로러도 JScript라는 이름으로 호환 엔진을 만들게 되었다. 이렇게 한동안 비슷한 듯 다른 두 개의 언어가 공존하는 상태가 지속되다가, 이 애매한 상태를 해소하기 위해 공동으로 Ecma 인터네셔널이라는 유럽의 표준화 단체에서 이 언어에 대한 표준화를 진행하게 되었다. 이 때, 어쨌거나 JavaScript라는 이름을 쓰는 건 상표권 이슈가 있었으므로, 표준화 단체의 앞글자를 딴 ECMAScript라는 이름 공식적인 표준의 이름으로 쓰게 되었다. 따라서 형식적으로는 JavaScript는 ECMAScript 표준을 구현한 한 구현체의 이름이 된다. ECMAScript 표준을 따르는 다른 프로그래밍 언어로는 Adobe Flash에서 쓰이는 ActionScript가 있다.
현재 대부분의 웹 브라우저가 구현하는 JavaScript 엔진은 ECMAScript 5.1 표준을 따른다.
기타
asm.js라고 하는 특이한 표준이 있는데, JavaScript를 어셈블리어처럼 컴파일할 수 있도록 JavaScript 문법을 매우 제약한 스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