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하고 있지 않습니다. 편집하면 당신의 IP 주소가 공개적으로 기록됩니다. 계정을 만들고 로그인하면 편집 시 사용자 이름만 보이며, 위키 이용에 여러 가지 편의가 주어집니다.스팸 방지 검사입니다. 이것을 입력하지 마세요!== 도입 과정 == [[파일:2012.11.10 대한민국 공군 Rep.of Korea Air Force (8183819145).jpg|250픽셀|썸네일|독도 초계비행]] ===1차 FX사업=== KEP 피스브릿지 사업으로 [[F-16 팰콘]]을 도입한 이후, 상위 기종이자 노후화된 F-4 팬텀을 대체할 목적에서 120대 구매조건으로 차기 전투기 도입사업인 FX사업을 추진하였다. 마침 [[소련]]이 해체되면서 [[냉전]]이 종식되었고, 세계 각국에 무기를 팔아 막대한 수익을 남기던 방산업체들은 120대 규모의 대형 전투기 구매사업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1996년]] 서울공항에서 개최된 서울 에어쇼에서 FX사업에 군침을 흘리던 세계 유수의 방산업체들이 후보기들을 보내 에어쇼를 펼쳤으며 주요 기체로는 미국의 F-15C 및 F-15E, 프랑스의 라팔, 러시아의 Su-37에 해당한다. 에어쇼 이후 본격적으로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지만 뜻하지않게 [[1997년 외환 위기]]가 터지면서 사업에 적신호가 켜졌다. 순식간에 환율을 폭등하였고, IMF의 관리하에 긴축재정이 실시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특히 어마어마한 외화가 지출되는 FX사업은 공군과 정치권의 알력싸움 끝에 당초 목표했던 120대 도입에서 크게 줄어든 40대 도입으로 절충되었다. 물론 공군측은 추후 경제가 회복된다면 추가로 20대를 도입하여 당초 목표의 50%인 60대의 대형 전투기를 갖추는 조건을 받아들이긴 했지만. 결국 공군은 IMF라는 우여곡절에도 [[1999년]]부터 본격적으로 예비입찰을 실시하였다. 예비입찰에 참여한 후보들 중에는 놀랍게도 당시 미국에서 개발중이던 [[F-22 랩터]]가 포함되었는데, 당연하다면 당연하게도 미국 정부는 F-22를 수출금지 전략물자로 묶어버렸고 제작사 임원도 언론 인터뷰를 통해 적어도 2010년대 이전에는 수출이 어려울 것이라는 내용이 보도되며 해프닝으로 마무리되었다. F-15를 제안한 [[보잉]]은 자사의 다른 기체인 F/A-18 E/F 슈퍼호넷도 예비후보에 넣었다가 아무래도 F-15 단일기종에 역량을 집중하는 편이 낫다고 판단하여 입찰을 철회하였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4개의 후보가 선정되었다. ;{{나라|미국}} F-15K : F-15E를 대한민국 공군이 요구하는 작전요구성능에 만족시키도록 개량한 업그레이드 모델이다. 당시 F-15K는 미공군이 운용하던 F-15E보다 진보된 레이더 및 타이거아이라 불리던 랜턴2000 등이 특징이었다. 또한 미공군은 운용하지 않는 하푼 대함미사일과 하푼을 공대지 순항미사일로 개량한 SLAM-ER과 같은 무장 운용능력을 부여하는 등 상당히 적극적인 자세로 FX사업에 임했다. 이는 당시 미공군은 더이상 F-15를 구매할 의사가 없었기에 생산라인을 걷어야 할 위기에 처한 보잉측에서 어떻게든 FX사업을 통해 해외수출 활로를 모색하려던 상황도 맞아 떨어진 것. ;{{나라|프랑스}} [[라팔]] : 세미 스텔스 형상을 적용하여 낮은 RCS값을 홍보에 대대적을 활용하였다. 지금에 와서는 다소 황당한 내용이지만, 당시 언론에 홍보하는 광고중에는 '''스텔스 전폭기'''라는 문구를 당당히 사용했을정도. 다소사는 아예 홍보전략 자체를 구식의 F-15보다 최신예인 라팔이 낫다는 형식으로 사업을 진행하였다. 물론 사업당시 라팔은 공대공 임무만 가능한 수준으로 초기형 모델만 존재하였고, 대한민국 공군이 원하는 작전요구성능을 만족시키기엔 못미더운 점이 많았다. ;{{나라|러시아}} [[Su-35]] <ref>4.5세대 기체인 Su-35S를 말하는 게 아니라 Su-27M이라는 Su-27의 근대화 사항을 의미한다. [[Su-35]] 문서 맨 위 단락의 기종이다.</ref> : F-15의 강력한 라이벌로 평가되던 Su-35도 후보로 선정되었다. 물론 대한민국 공군의 전투기는 미국제로 도입되어 왔고 현실적으로는 40대 도입으로 쪼그라든 사업을 감안할때, Su-35 도입시 군수체계를 크게 바꿔야 한디는 부담감, 미국과의 관계, [[불곰사업]]으로 러시아제 무기를 도입하여 운용하였던 일선 부대의 운용평가 등을 감안하면 가능성 자체는 높지 않았다. ;{{나라|유럽연합}} [[유로파이터 타이푼]] : 라팔과 유사하게 당시로서는 공대공 임무와 제한적인 공대지 임무만 가능했던 유로파이터도 후보로 선정되었다. EADS측은 지속적인 개량을 통해 공군의 요구하는 작전요구성능을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다는 입장을 취했지만, 라팔보다도 완성률이 떨어지는 개발력, 환율문제가 겹치면서 다른 후보기들보다 월등하게 비싼 도입비용, 공군의 작전요구성능을 만족시키는 개량형은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측되어 앞날이 밝지만은 않았다. 4개 후보들을 놓고 1차 평가를 진행한 결과, 가격경쟁력과 성능은 나름 상위권에 속했던 Su-35는 무기체계 통합의 불안정성 및 군수지원 등 현실적인 부분이 발목을 잡아 탈락하였고, 유로파이터 역시 지지부진한 개발진척도 및 높은 도입비용 등으로 탈락하였다. 그리고 1차 평가 결과 오차범위인 3% 내에서 점수를 다투던 F-15K와 라팔이 2차 평가로 넘어갔다. 2차 평가로 넘어가면서 당시 록히드마틴과 수주전에서 보잉측은 열세를 보이던 상황이어서 위기를 타개할 플랜B로 F-15의 적극적인 판로를 모색하였다. 더욱이 미공군은 당시 미국 국방부의 군축기조에 맞물려 F-15E의 개량사업을 취소시킨 후라 발등에 불이 떨어진 보잉은 대한민국에 F-15K를 수출과 앞으로의 해외수출에 사활을 걸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미 공군 개량사업에서 취소된 개량형 사항을 기반으로 당시 최신사양인 랜턴2000(타이거아이) 포드, SLAM-ER 공대지 순항미사일과 같은 파격적인 옵션을 제공하면서, 아직 개발이 덜 진행된 경쟁자인 라팔보다 우위에 설 수 있었다. 더욱이 F-15는 다양한 실전에서 그 성능을 입증해 왔기에 이 부분을 적극 어필하였다. 결국 F-15K가 최종적으로 대한민국 FX사업의 최종 기체로 선정되었고, [[2002년]] 첫 기체가 대한민국에 도착하였다. ===2차 FX사업=== [[2008년]], 대한민국의 경제사정이 나이지면서 기존의 계획대로 60대의 수량을 맞추기 위하여 1차분 40대 도입 후 추가적으로 2차분 20대를 발주하였다. 실질적으로는 1차분 40대중에 1대가 훈련중 동해상으로 추락하여 손실하였기에 2차 주문시 추가로 1대분의 동체를 발주하였다. 다만 엔진은 따로 구매하지 않아서 완제품 20대 + 동체 1대로 최종수량이 정해졌다. 특이사항으로는 2차분은 1차분과 다른 몇가지 사양이 적용되었는데, 첫번째는 1차분에 적용되었던 랜턴2000 타이거아이를 미공군이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스나이퍼XR 포드로 교체하였고, 엔진도 1차분은 GE사의 F110-GE-129를 적용한 반면, 2차분은 프렛 앤 휘트니(PW)사의 F100-PW-229로 변경하였다는 점이다. 1차분과 2차분의 엔진이 달랐기에 동일기체에 군수지원이 달라지는 단점이 발생하긴 하였으나, 미공군과 동일한 PW엔진을 사용하면서 부품 수급에 유리한 점이 있고, KF-16의 엔진과도 호환성이 있다는 점, 그리고 GE엔진 혹은 PW엔진에서 이상이 발생하였을 때 동일엔진을 사용하면 사고원인이 밝혀지기 전까지 60대의 F-15K가 동시에 비행정지를 당하게 되지만, 다른 엔진을 적용하여 엔진문제 발생시 최소한 F-15K가 모두 운용 정지되는 일을 막는 전술적 잇점도 추구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2012년]], 모든 F-15K를 인도받으면서 FX사업은 종료되었다. ===FX사업 후일담=== [[파일:A formation of F-15C Eagles and an F-15E Strike Eagle fly over (28413244620).jpg|240픽셀|썸네일|슬램이글의 원형인 F-15]] [[파일:2016051100936 0.jpg|240픽셀|썸네일|경쟁상대였던 프랑스의 라팔]] 지금은 라팔에 대한 환상과 과장된 성능의 거품이 매우 많이 빠졌지만 FX사업 당시에는 미국에 대한 반감, 그리고 F-15가 1970년대에 개발된 구닥다리 전투기라는 것 때문에 미국이 구식 무기를 고가에 팔려 한다는 인식이 파다했다. 반면에 라팔은 이제 막 개발이 완료되어가는 신예기였는데다 다소사가 공개한 목표 성능에 경도된 메체들이 세계 최강의 전투기를 운운하면서 여론을 주도한 것도 있었다. 이는 비단 일반인들과 이쪽 아마추어만의 문제가 아니여서 현역 공군 장성들과 실무진들로 구성된 사업 참가자들도 라팔을 지지하며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실제로도 1차 FX사업에서 라팔과 F-15의 평가점수가 오차범위인 3% 이내로 경합을 벌였기에 2차 평가로 넘어가기도 했었고. 보잉은 라팔의 선전에 대응하기 위해 당시 미공군에 제안되었지만 생산라인 중단으로 인해 현실화 되지 못했던 F-15E의 업그레이드형이 FX사업으로 넘어와 몇몇 최신 옵션까지 붙으며 입찰한다. 그렇게 치열한 경합 끝에 최종적으론 보잉이 승리하게 되었고 도입 당시에는 F-15 계열기 중 가장 최신사양이 적용된 기체가 되었다. 즉, 미공군의 F-15E보다 업그레이드된 기체였다는 점. 우리나라보다 먼저 F-15를 도입한 일본이나 사우디아라비아, 이스라엘 등의 사례를 보면 미국이 운용하던 기체보다 다운그레이드가 적용되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꽤 이례적인 경우로 볼 수 있다. 물론 당시 보잉측의 다급했던 속사정도 작용한 점도 있지만. F-15K 이후 싱가포르에도 업그레이드된 사양으로 F-15SG가 수출되는 등 보잉사는 이후 지속적으로 F-15를 해외에 판촉하면서 생산라인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요약: 리브레 위키에서의 모든 기여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동일조건변경허락 3.0 라이선스로 배포됩니다(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리브레 위키:저작권 문서를 읽어주세요). 만약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문서를 저장하지 말아 주세요. 글이 직접 작성되었거나 호환되는 라이선스인지 확인해주세요. 리그베다 위키, 나무위키, 오리위키, 구스위키, 디시위키 및 CCL 미적용 사이트 등에서 글을 가져오실 때는 본인이 문서의 유일한 기여자여야 하고, 만약 본인이 문서의 유일한 기여자라는 증거가 없다면 그 문서는 불시에 삭제될 수 있습니다. 취소 편집 도움말 (새 창에서 열림) | () [] [[]] {{}} {{{}}} · <!-- --> · [[분류:]] · [[파일:]] · [[미디어:]] · #넘겨주기 [[]] · {{ㅊ|}} · <onlyinclude></onlyinclude> · <includeonly></includeonly> · <noinclude></noinclude> · <br /> · <ref></ref> · {{각주}} · {|class="wikitable" · |- · rowspan=""| · colspan=""| · |} {{lang|}} · {{llang||}} · {{인용문|}} · {{인용문2|}} · {{유튜브|}} · {{다음팟|}} · {{니코|}} · {{토막글}} {{삭제|}} · {{특정판삭제|}}(이유를 적지 않을 경우 기각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드시 이유를 적어주세요.) {{#expr:}} · {{#if:}} · {{#ifeq:}} · {{#iferror:}} · {{#ifexist:}} · {{#switch:}} · {{#time:}} · {{#timel:}} · {{#titleparts:}} __NOTOC__ · __FORCETOC__ · __TOC__ · {{PAGENAME}} · {{SITENAME}} · {{localurl:}} · {{fullurl:}} · {{ns:}} –(대시) ‘’(작은따옴표) “”(큰따옴표) ·(가운뎃점) …(말줄임표) ‽(물음느낌표) 〈〉(홑화살괄호) 《》(겹화살괄호) ± − × ÷ ≈ ≠ ∓ ≤ ≥ ∞ ¬ ¹ ² ³ ⁿ ¼ ½ ¾ § € £ ₩ ¥ ¢ † ‡ • ← → ↔ ‰ °C µ(마이크로) Å °(도) ′(분) ″(초) Α α Β β Γ γ Δ δ Ε ε Ζ ζ Η η Θ θ Ι ι Κ κ Λ λ Μ μ(뮤) Ν ν Ξ ξ Ο ο Π π Ρ ρ Σ σ ς Τ τ Υ υ Φ φ Χ χ Ψ ψ Ω ω · Ά ά Έ έ Ή ή Ί ί Ό ό Ύ ύ Ώ ώ · Ϊ ϊ Ϋ ϋ · ΐ ΰ Æ æ Đ(D with stroke) đ Ð(eth) ð ı Ł ł Ø ø Œ œ ß Þ þ · Á á Ć ć É é Í í Ĺ ĺ Ḿ ḿ Ń ń Ó ó Ŕ ŕ Ś ś Ú ú Ý ý Ź ź · À à È è Ì ì Ǹ ǹ Ò ò Ù ù · İ Ż ż ·  â Ĉ ĉ Ê ê Ĝ ĝ Ĥ ĥ Î î Ĵ ĵ Ô ô Ŝ ŝ Û û · Ä ä Ë ë Ï ï Ö ö Ü ü Ÿ ÿ · ǘ ǜ ǚ ǖ · caron/háček: Ǎ ǎ Č č Ď ď Ě ě Ǐ ǐ Ľ ľ Ň ň Ǒ ǒ Ř ř Š š Ť ť Ǔ ǔ Ž ž · breve: Ă ă Ğ ğ Ŏ ŏ Ŭ ŭ · Ā ā Ē ē Ī ī Ō ō Ū ū · à ã Ñ ñ Õ õ · Å å Ů ů · Ą ą Ę ę · Ç ç Ş ş Ţ ţ · Ő ő Ű ű · Ș ș Ț ț 이 문서는 다음의 숨은 분류 1개에 속해 있습니다: 분류:유튜브 영상이 포함된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