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KBO리그 5.14 대첩 편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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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야구]]
[[분류:야구 관련 기담]]
[[분류:KBO 리그]]
[[분류:2015년 스포츠]]
== 개요 ==
== 개요 ==
{{ 라인스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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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팀 = NC 다이노스 |원정팀약자 = N
|원정팀 = NC 다이노스 |원정팀약자 =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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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초 = 0 |2회초 = 0 |3회초 = 0 |4회초 = 0 |5회초 = 0 |6회초 = 0 |7회초 = 0 |8회초 = 0 |9회초 = 0 |10회초 = 0 |11회초 = 0|12회초 = 0|원정팀득점 = 0 |원정팀안타 = 7 |원정팀에러 = 2 |원정팀볼 = 8
|홈팀 = LG 트윈스|홈팀약자 = L
|홈팀 = LG 트윈스|홈팀약자 =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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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투수 = 없음| 패전투수 = 없음 |  
|승리투수 = 없음| 패전투수 =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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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팟채팅, 어느 한 야구팬이}}
- 다음팟채팅, 어느 한 야구팬이}}


'''1회부터 12회까지 0을 초과한 숫자가 보이는가?'''
'''1회 부터 12회 까지 0을 초과한 숫자가 보이는가?'''


[[2015년]] [[5월 14일]]서울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대첩]]. 보통 대첩에선 점수가 막장 상황으로 나거나, 아님 한 팀의 투수가 망해서 화끈하게 방화를 하는 특징이 있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단 한 점도 내지 못했다. 그렇다 12회 내내 '''0점''' 을 유지했다! NC는 7안타를, LG는 4안타를 쳤지만 그 어느 팀도 단 '''1점'''도 못냈다.
2015년 [[5월 14일]]서울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대첩]]. 보통 대첩에선 점수가 막장 상황으로 나거나, 아님 한 팀의 투수가 망해서 화끈하게 방화를 하는 특징이 있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단 한 점도 내지 못했다. 그렇다 12회 내내 '''0점''' 을 유지했다! NC는 7안타를, LG는 4안타를 쳤지만 그 어느 팀도 단 '''1점'''도 못냈다.


<s> 이 글은 개빡친 NC팬과 LG팬에 의해 쓰여졌습니다.</s>
<s> 이 글은 개빡친 NC팬과 LG팬에 의해 쓰여졌습니다.</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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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회 ==
== 1회 ==
=== 1회초 ===
=== 1회초 ===
1회초, 어제 경기의 충격을 딛고 분발해야 할 NC의 공격은 매우 실망스럽게도 박민우 1루 땅볼, 김종호 3루수 땅볼 아웃, [[나성범]] 3루수 땅볼 아웃로 끝나고 말았다.
1회초, 어제 경기의 충격을 딛고 분발해야 할 NC의 공격은 매우 실망스럽게도 박민우 1루 땅볼, 김종호 3루수 땅볼 아웃, 나성범 3루수 땅볼 아웃로 끝나고 말았다.
NC팬들은 역시나 답이 없는 NC빠따를 까면서 다음 기회에는 꼭 득점을 해주길 기도했다.
NC팬들은 역시나 답이 없는 NC빠따를 까면서 다음 기회에는 꼭 득점을 해주길 기도했다.
하지만 '''이건 변비 타선의 시작에 불과했다'''
하지만 '''이건 변비 타선의 시작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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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회 ==
== 2회 ==
=== 2회초===
=== 2회초===
2회초, 기대했던 [[에릭 테임즈|테임즈]]가 4구 승부만에 중견수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났다. [[이호준]]은 투수 라인드라이브 아웃으로 4구만에 물러났으며 <s> 씨박 주장님 </s> 이종욱은 4구도 못채우고 3구만에 좌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났다.
2회초, 기대했던 테임즈가 4구 승부만에 중견수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났다. 이호준은 투수 라인드라이브 아웃으로 4구만에 물러났으며 <s> 씨박 주장님 </s> 이종욱은 4구도 못채우고 3구만에 좌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났다.


=== 2회말 ===
=== 2회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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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회 ==
== 3회 ==
=== 3회초===
=== 3회초===
3회초, [[지석훈]]은 좌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났지만 손시헌이 1루타를 치면서 NC도 공격을 슬슬 시작하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이후 김태군의 땅볼로 병살타를 당하는 줄 알았지만, 심판합의 판정 결과 세잎으로 결론이 나면서 손시헌만 아웃을 당하는 걸로 결정됐다.<s> 참 두 똥차중 한 똥차가 살아남을 줄이야</s> <br />
3회초, 지석훈은 좌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났지만 손시헌이 1루타를 치면서 NC도 공격을 슬슬 시작하는 것 처럼 보였다. 하지만 이후 김태군의 땅볼로 병살타를 당하는 줄 알았지만, 심판합의 판정 결과 세잎으로 결론이 나면서 손시헌만 아웃을 당하는 걸로 결정됐다.<s> 참 두 똥차중 한 똥차가 살아남을 줄이야</s>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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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박민우가 볼넷을 얻어내면서 득점 찬스를 얻은 NC, 하지만 김종호가 삼진을 당하면서 해당 이닝은 허무하게 종료되고 말았다.
이후 박민우가 볼넷을 얻어내면서 득점 찬스를 얻은 NC, 하지만 김종호가 삼진을 당하면서 해당 이닝은 허무하게 종료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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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루 다이노스에 오신걸 환영합니다.'''<br />
'''잔루 다이노스에 오신걸 환영합니다.'''<br />
'''희플 하나 못치냐? 시즌1'''<br />
'''희플 하나 못치냐? 시즌1'''<br />
6회는 NC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이닝이었다. 우규민이 급격히 흔들리기 시작해 [[김태군]]과 8구 승부까지 가고 몸에 맞는 볼을 줘버리면서 위기가 시작되었다. 이후 박민우가 초구에 안타를 치면서 무사 1,2루로 상황이 만들어졌다. NC에게 있어서 이번 기회는 놓쳐서 안 되는 기회였다.<br />
6회는 NC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이닝이었다. 우규민이 급격히 흔들리기 시작해 [[김태군]]과 8구 승부까지 가고 몸에 맞는 볼을 줘버리면서 위기가 시작되었다. 이후 박민우가 초구에 안타를 치면서 무사 1,2루로 상황이 만들어졌다. NC에게 있어서 이번 기회는 놓쳐서 안되는 기회였다.<br />
김종호가 땅볼을 치긴 했으나 진루타가 되어 1사 2,3루가 되었고. 이 상황에서 '''희플 하나만 치면''' 1점을 얻을 수 있었다.<br />
김종호가 땅볼을 치긴 했으나 진루타가 되어 1사 2,3루가 되었고. 이 상황에서 '''희플 하나만 치면''' 1점을 얻을 수 있었다.<br />
이후 우규민이 신재웅으로 교체 되었다. 신재웅의 첫 상대는 나성범.<br />
이후 우규민이 신재웅으로 교체 되었다. 신재웅의 첫 상대는 나성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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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임즈도 1루타를 쳐 무사 1,2루 상황. NC에게 있어서는 더 이상 없을 좋은 기회로 보였다. 거기에 이호준의 희생번트로 1사 2,3루 상황을 만들면서 '''진짜 희플 하나면, 단 희플 하나면''' 그토록 간절한 '''1'''점을 얻을 수 있었다. '''하지만...'''<br />
테임즈도 1루타를 쳐 무사 1,2루 상황. NC에게 있어서는 더 이상 없을 좋은 기회로 보였다. 거기에 이호준의 희생번트로 1사 2,3루 상황을 만들면서 '''진짜 희플 하나면, 단 희플 하나면''' 그토록 간절한 '''1'''점을 얻을 수 있었다. '''하지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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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배터리는 이후 이종욱을 고의4구로 내보냈다. 이후 대타 [[조영훈]]이 나왔다. 이 과정에서 LG는 중견수를 안익훈으로 교체했다. 조영훈에게 안타는 전혀 바라지 않고 단 외야 플라이 하나만 쳐주길 간절히 모든 NC팬들이 원했으나..
LG 배터리는 이후 이종욱을 고의4구로 내보냈다. 이후 대타 [[조영훈]]이 나왔다. 이 과정에서 LG는 중견수를 안익훈으로 교체했다. 조영훈에게 안타는 전혀 바라지 않고 단 외야 플라이 하나만 쳐주길 간절히 모든 NC팬들이 원했으나..  
 
'''삼진을 당하고 말았다!'''<s> 조영훈:경문아 또 속냐!!</s><br />
'''삼진을 당하고 말았다!'''<s> 조영훈:경문아 또 속냐!!</s><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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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호의 기회가 거품으로 날라갈 위기에 처한 NC, 아니나 다를까 손시헌이 중견수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나면서 결국 NC는 정규이닝 공격찬스를 모조리 날리고 말았다.
절호의 기회가 거품으로 날라갈 위기에 처한 NC, 아니나 다를까 손시헌이 중견수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나면서 결국 NC는 정규이닝 공격찬스를 모조리 날리고 말았다.


잘 막아낸 LG의 이동현이 또 다시 주저앉으며 무릎에 이상증상을 호소했고, 다음회부터는 다른 투수가 올라오게 된다. <del>누구긴 누구야</del>
잘 막아낸 LG의 이동현이 또 다시 주저앉으며 무릎에 이상증상을 호소했고, 다음회 부터는 다른 투수가 올라오게 된다. <del>누구긴 누구야</del>


===9회말===
===9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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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회 ==
== 11회 ==
=== 11회초 ===
=== 11회초 ===
11회 초, 테임즈가 시원하게 삼진을 당하면서 불안하게 시작했다. 이후 이호준이 볼넷을 얻어 나가면서 대주자 [[마낙길]]로 교체되었다. 이종욱은 <s> 평소 답지 않게 </s> 9구 승부까지 갔으나 [[마낙길]]이 도루자 하면서 그 흐름을 깨트려 먹었다. <s> 상호야 언제 제대하니 ㅠㅠ</s> 다음 타자로 나온 [[모창민]]은 무난하게 플라이 이웃하면서 이닝 종료.
11회 초, 테임즈가 시원하게 삼진을 당하면서 불안하게 시작했다. 이후 이호준이 볼넷을 얻어 나가면서 대주자 [[마낙길]]로 교체되었다. 이종욱은 <s> 평소 답지 않게 </s> 9구 승부까지 갔으나 [[마낙길]]이 도루자 하면서 그 흐름을 깨트려 먹었다. <s> 상호야 언제 제대하니 ㅠㅠ</s> 다음 타자로 나온 [[모창민]]은 무난하게 플라이 이웃하면서 이닝 종료.  


=== 11회말 ===
=== 11회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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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기에서 어느 팀도 단 1점도 못냈다. NC는 대량 득점을 할 기회도 많았고, 심지어 12회 초만 하더라도 '''희생 플라이'''하나면 1점을 얻을 수 있었으나, 모든 기회를 놓치고 단 1점도 내질 못했다. 결론적으로 양 팀의 심각한 타선 상태를 대변한 경기라 볼 수 있으며, 양 팀 용병술 역시 최악의 형태로 나타나 양 팀 모두 잡을 수 있는 경기를 놓치고 말았다.
이 경기에서 어느 팀도 단 1점도 못냈다. NC는 대량 득점을 할 기회도 많았고, 심지어 12회 초만 하더라도 '''희생 플라이'''하나면 1점을 얻을 수 있었으나, 모든 기회를 놓치고 단 1점도 내질 못했다. 결론적으로 양 팀의 심각한 타선 상태를 대변한 경기라 볼 수 있으며, 양 팀 용병술 역시 최악의 형태로 나타나 양 팀 모두 잡을 수 있는 경기를 놓치고 말았다.


답답한 타선은 LG도 마찬가지여서 기회가 있을 때마다 기막힌 대타작전으로 기회를 제거하는 매우 탁월한 용병술을 보여주었다. <del>[[이병규|라면형]] 이제 안될 것 같아 ㅠ.ㅠ</del> 게다가 경기를 이기지도 못했으면서 LG 불펜의 핵인 이동현을 부상으로 내려보냈다. 다행스럽게도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076&article_id=0002736016 검진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답답한 타선은 LG도 마찬가지여서 기회가 있을 때 마다 기막힌 대타작전으로 기회를 제거하는 매우 탁월한 용병술을 보여주었다. <del>[[이병규|라면형]] 이제 안될 것 같아 ㅠ.ㅠ</del> 게다가 경기를 이기지도 못했으면서 LG 불펜의 핵인 이동현을 부상으로 내려보냈다. 다행스럽게도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076&article_id=0002736016 검진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다고 투수진이 절대로 잘했다는 것은 아니다. 양팀 모두 합쳐 볼넷은 13개 나왔고 NC의 선발 투수 이재학은 에러를 2개나 내버렸다.
그렇다고 투수진이 절대로 잘했다는 것은 아니다. 양팀 모두 합쳐 볼넷은 13개 나왔고 NC의 선발 투수 이재학은 에러를 2개나 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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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흙탕 속 희망? ===
=== 진흙탕 속 희망? ===
그나마 NC입장에서 희망이라고 할 수 있다면, 이재학이 6이닝 무실점을 달성 했다는 것. 물론 LG 타선이 심각하게 문제가 있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다음 등판 성적에 대해 의문부호를 달 수밖에 없으나, 일단 이 정도 플레이를 해줬다는 데에 큰 의의가 있다.
그나마 NC입장에서 희망이라고 할 수 있다면, 이재학이 6이닝 무실점을 달성 했다는 것. 물론 LG 타선이 심각하게 문제가 있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다음 등판 성적에 대해 의문부호를 달 수 밖에 없으나, 일단 이 정도 플레이를 해줬다는데에 큰 의의가 있다.
하지만 이미 경기가 너무 막장이라..
하지만 이미 경기가 너무 막장이라..


10회 초 NC가 기회를 잡았을 때 LG 신인 박지규의 슈퍼세이브로 경기를 <del>경기는 무승부로.</del> 내주지 않음으로 흔들리던 봉중근을 구해냈다. <del>이팀은 신인밖에 답이 없습니다</del>
10회 초 NC가 기회를 잡았을 때 LG 신인 박지규의 슈퍼세이브로 경기를 <del>경기는 무승부로.</del> 내주지 않음으로 흔들리던 봉중근을 구해냈다. <del>이팀은 신인밖에 답이 없습니다</d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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