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논리의 오류

39.7.15.66 (토론)님의 2023년 6월 6일 (화) 13:07 판 (→‎비슷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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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llacy of black-and-white thinking /

논리적 오류 중 하나로 흑백사고의 오류, 흑백논리 등으로도 불린다. 일반적으로 모든 논리를 A 아니면 무조건 A와 정반대 관점인 B로 나누어 보는 시각을 의미하며, 타협이란 있을 수 없다는 것을 전제로 깔고 들어간다. 그 타협 자체가 모순이라는 것을 증명하지 못하면 흑백논리의 오류라고 부른다. 단지 생각하기 쉽다는 이유로 흑백논리로 생각하는 습관을 가진 경우도 있다.

예시[편집 | 원본 편집]

  • 수프가 차갑다고 함은 처음부터 펄펄 끓여서 내와 달라는 뜻이지 않은가.
  • 대한민국 정부의 결정에 따르지 않는 사람은 모두 빨갱이다.
  • 남자가 여자에게 관심 없으면 호모다.
  • 그렇게 안 좋게 말할거면 그냥 보지 마세요.
  • 수학을 잘하면 이과, 수학을 못하면 문과이다.
  • 메카시즘
  • 믿음은 선한 것이며 불신은 무조건 악이다.
  • 진영논리
  • 남자가 아니면 여자다.
  • 기사, 뉴스 영상, 속보, 호외, 전단지, 포스터를 들고 왔는데도 사람들이 내 말을 안 들어준다.[1]

비슷한 말[편집 | 원본 편집]

  • 모 아니면 도

각주

  1. 2023년 6월 6일 기준 진영논리에 경도되지 않은 언론이 드물어 있는 그대로의 사실만 보증해줄지 어렵다고 평가받기 때문이다. 속보 특성상 모든 사태가 정리되기 전에 특정 판단 계층의 기준으로만 긴급하다고 판단된 사항만 걸러서 올리는 것이 우선이기 때문에 전문가의 우려가 반영되는 일은 드물다. 겉보기에 진영논리에 경도된 일부 시민 중 자신의 진영이 자주 보는 언론의 보도가 진실인지 아닌지 고뇌하는 인원은 드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