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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ll>*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화성을 찾아오셨다면 [[수원화성]]으로 가세요!</small> | |||
[[ | [[File:Mars Valles Marineris.jpeg|섬네일|오른쪽|250px|화성의 매리너리스 협곡]] | ||
{| class="wikitable" | {| class="wikitable" | ||
! style="text-align:center;"|성질 || style="text-align:center;"|크기<ref>[http://solarsystem.nasa.gov/planets/profile.cfm?Object=Mars&Display=Facts&System=Metric NASA의 화성정보란]</ref> || style="text-align:center;"|[[지구]] 대비 | ! style="text-align:center;"|성질 || style="text-align:center;"|크기<ref>[http://solarsystem.nasa.gov/planets/profile.cfm?Object=Mars&Display=Facts&System=Metric NASA의 화성정보란]</ref> || style="text-align:center;"|[[지구]] 대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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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 | | [[태양]]과의 거리 || 2.28 x 10<sup>8</sup> km || style="text-align:right;"|1.52 [[AU]]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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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전]]주기 || 686.98 일<ref>지구기준. | | [[공전]]주기 || 686.98 일<ref>지구기준. 화성의 하루를 1일로 치면 669.57일이 된다. 즉 화성에 사는 [[미즈나시 아카리]]는 1년 동안 해 뜨는 걸 669.57번 본다.</ref> || style="text-align:right;"|1.881 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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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지름 || 3389.5 km || style="text-align:right;"|0.532 배 | | 반지름 || 3389.5 km || style="text-align:right;"|0.532 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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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개요== | |||
火星 Mars | |||
[[ | [[태양]]에서 4번째로 가까운 [[행성]]. | ||
[[ | [[지구]]에 비교적 가까운 물리적 특성으로 외계 생명체의 존재에 대한 주요 떡밥의 대상이 되었고 현재도 태양계의 행성 중 [[테라포밍]]하기 '''그나마''' 편한 편이기 때문에 우주 진출에서 [[달]]과 함께 손꼽히는 대상이다. | ||
==환경== | ==환경== | ||
지상의 공기압은 지구의 140분의 1로 매우 낮다. 따라서 하늘도 누렇게 들 떠 있으며, 이산화탄소가 96.5%로 다량 차지하지만 공기압이 낮아 굉장히 춥다. | |||
또한 근일점일때는 태양으로부터 2억 700만km 떨어져 있지만, 원일점일때는 2억 4800만km까지 멀어져 근일점과 원일점과의 온도차이가 무려 20도나 차이난다. | |||
근일점일때 적도 지역은 낮은 공기압임에도 불구하고 온실효과의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한낮에는 최대 35도까지 올라간다. | |||
밤에는 영하 30도까지 내려간다. 이때는 일교차가 65도 차이난다. | |||
다만 원일점일때는 적도 지역은 한낮에 많이 올라가봤자 20도가 채 되지 않으며 밤에는 영하 80도까지 내려가 일교차가 100도나 차이나게 된다. | |||
전체적으로 화성이 받는 태양 에너지가 줄어들어 밤에는 상층 한기가 표면에 더 영향을 주고, 동시에 복사냉각도 더 강해지기 때문에 | 전체적으로 화성이 받는 태양 에너지가 줄어들어 밤에는 상층 한기가 표면에 더 영향을 주고, 동시에 복사냉각도 더 강해지기 때문에 원일점일때는 근일점일때에 비해 일교차도 극심해지고 더 추워진다. | ||
또한 | 또한 같은 극지방이라도 원일점과 근일점일때 드라이아이스의 면적도 차이가 난다. 안정된 얼음 드라이아이스는 태양열을 받아도 영하 125도 이하가 되면 안정점을 유지하는데 근일점일때보다 원일점일때 극관의 면적이 더 넓어진다. | ||
일교차로 인해 바람은 초속 10~100m로 강하지만 공기압은 낮아 산들바람과 같다. | 일교차로 인해 바람은 초속 10~100m로 강하지만 공기압은 낮아 산들바람과 같다. | ||
==구조== | ==구조== | ||
지각, 맨틀, 중심핵으로 구성되어 있다. | 지각, 맨틀, 중심핵으로 구성되어 있다. | ||
지각의 두께는 50km이며, 맨틀은 지하 50km~1500km까지 존재한다. 중심핵은 주로 철, 황, 니켈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500km이하의 깊이부터 중심부까지이다. | |||
중심부의 온도는 3500도이며, 중심부는 녹아 있지만 압력에 비해 충분히 덜 뜨겁기 때문에, 안정된 대류를 못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자기장이 형성되지 못하고 있다. | |||
==위성== | ==위성== | ||
[[포보스]]와 [[데이모스]]라는 작은 [[위성]] | [[포보스]]와 [[데이모스]]라는 두 개의 작은 [[위성]]을 가지고 있다. | ||
[[지구]]의 달과는 다르게 원형이 아닌 일그러진 형태를 가지고 있는데 소행성대에서 떨여저 나온 소행성들이 화성의 인력에 잡혀 위성이 된것으로 추측이 된다. 긴 시간이 지나면 화성으로 추락하여 사라지거나 [[조석작용]]으로 파괴될 것이라고 예상된다. | |||
==역사== | ==역사== | ||
현재 화성은 춥고 굉장히 황량하지만 | 현재 화성은 춥고 굉장히 황량하지만 과거에는 액체 생태의 물도 존재했다. | ||
화성은 자체 질량이 작기 때문에 지구처럼 자신의 질량으로 인한 압력으로 스스로 내부의 열을 다량 생성할 수 없다. | |||
따라서 방사성 동위 원소의 힘이 절대적으로 필요했었다. | |||
화성도 지구와 | 화성도 지구와 동일한 시기에 태어나 45억 2000만년전에 용암바다가 굳고 지각이 형성되었다. | ||
그리고 44억 6000만년전에 맨틀 분화를 완성하고 화산이 많이 형성되었다. | |||
당시 화성의 대기압은 지구의 3배에 이르렀고 표면온도도 평균 35도나 되었는데 화산 활동도 활발했으며, 자기장도 존재하여 공기가 빠져나가지 않았었다. 액체 상태의 산성물은 다량 존재하여 바다도 형성하였다. | |||
당시 화성의 이러한 기후를 유지하게 해준 동위 원소는 146Sm과 244Pu이었다. | |||
또한 습도도 90%에 육박하여 뜨거운 온도에 습한 기후였다. | |||
40억 | 40억 5천만년전까지는 화성이 어느 정도 기후가 안정되게 존재했다. | ||
다만 146Sm과 244Pu이 고갈된 이 시기부터 화성의 중심핵은 불안정해지기 시작했다. | |||
중심핵의 온도가 5000도 이하로 내려갔는데 이은 방사성 동위체의 고갈로 일정 온도 이하로 내려가게 되어 안정된 대류를 못하게 되었다. 결국 자기장은 약화되기 시작하여 39억년전부터 태양풍이 화성 표면으로 들어오게 되었다. | |||
불안정한 중심핵은 지질활동도 불안정하게 만들었다. 이러한 불안정한 지질활동으로 인해 올림푸스 | 불안정한 중심핵은 지질활동도 불안정하게 만들었다. 이러한 불안정한 지질활동으로 인해 올림푸스 화산같은 엄청나게 높은 화산도 형성되었다. | ||
35억년전에는 화성의 대기압이 지구의 절반으로 줄었으며 온도도 내려가 대기가 이전에 비해 태양풍으로 인해 빠져나가는 속도는 줄어들었지만 꽤나 황량해지고 더 이상 액체 상태의 물도 존재하지 않게 되었다. | |||
20억년전에는 지금과 비슷하게 되었으며, 그 동안 불안정한 지질활동이라도 일어났지만 중심핵이 더욱 더 식게 되어 더 이상 지질활동도 일어나지 않게 되었다. | |||
결국 | 결국 이상태로 현재까지 오게 되었으며 대기는 더 줄어들어, 현재는 지구 대기압의 140분의 1까지 줄어들었다. | ||
== 특징 == | == 특징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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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행성]] | [[분류:행성]] | ||
{{태양계 | {{태양계 행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