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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궁''' | == 개요 == | ||
'''현궁'''은 빛의 [[화살]]이라는 의미를 가진 [[대한민국 육군]]의 대전차 미사일로 국내 개발한 국군의 차기 대전차 화기이다. {{ㅊ|단군의 요술봉}} | |||
== 성능 == | == 성능 == | ||
휴대용 대전차 화기이며 | 휴대용 대전차 화기이며 발사후 망각 방식의 유도 방식을 사용하는 3세대 대전차 미사일중 하나이다. | ||
이 기능 덕분에 지속적으로 목표를 향해 유도할 필요 없이 락온 걸고 발사만 하면 자체적으로 목표를 향해 날아가므로 사수는 위험하게 그 자리를 고수할 이유가 없으며 신속한 진지변환이 가능하다. 여기에 발사시 후폭풍이 적어 발사 위치가 잘 노출되지 않아 생존성이 높은 편이다. | 이 기능 덕분에 지속적으로 목표를 향해 유도할 필요 없이 락온 걸고 발사만 하면 자체적으로 목표를 향해 날아가므로 사수는 위험하게 그 자리를 고수할 이유가 없으며 신속한 진지변환이 가능하다. 여기에 발사시 후폭풍이 적어 발사 위치가 잘 노출되지 않아 생존성이 높은 편이다. | ||
전차같은 장갑차량들이 부착하는 부가장갑에 대한 대응과 관통력 증대를 위하여 탠덤(Tandem)<ref> | 전차같은 장갑차량들이 부착하는 부가장갑에 대한 대응과 관통력 증대를 위하여 탠덤(Tandem)<ref>탠덤탄두는 기존의 대전차 고폭탄과 달리 장갑을 관통하는 탄두를 2개로 만들고 이것을 직렬로 배열한 고폭탄이다. 적 전차 공격 시 전면의 소형 탄두가 먼저 폭발해, 반응장갑을 무력화 시키고 주 탄두가 전차의 장갑을 관통한다. 출처 : [http://bemil.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6/24/2015062401658.html 전차 잡는 빛의 화살 현궁(晛弓 / Raybolt)], 유용원의 군사세계, 2015.6.24.</ref> [[성형작약]]탄두를 가지고 있어 최대 900미리 수준의 압연 철판 장갑을 관통할수 있는 높은 관통능력을 보유하고 있고 이는 현존하는 북한 전차 뿐만 아니라 러시아의 T-72나 일본의 90식 전차 같이 방호력이 약한 전차들의 경우에는 전면 관통까지 가능한 수준이다. 또한 탠덤 탄두 특성상 슬랫 아머와 반응장갑에도 대응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상부 공격 밑 측면 공격 기능이 있어 현존하는 대부분의 전차를 제압할수 있는 성능을 가지고 있다. | ||
비행 속도는 최대 음속의 1.7배에 달하는 초음속이라 3.5세대 전차의 능동방어장비의 대응도 까다롭고 여기에 재블린 같이 전차의 상부 공격이 가능해 요격과 방어가 | 비행 속도는 최대 음속의 1.7배에 달하는 초음속이라 3.5세대 전차의 능동방어장비의 대응도 까다롭고 여기에 재블린 같이 전차의 상부 공격이 가능해 요격과 방어가 어렵다고 한다. | ||
보병을 위한 일반형인 휴대용 | 보병을 위한 일반형인 휴대용 버젼 외에도 육군의 주력 보병전투장갑차인 [[K-21]]보병전투장갑차가 사용할 장갑차 탑재형 대전차 미사일도 개발이 진행중이며 곧 실전배치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 외에도 기존 보유 대전차 미사일들 같이 소형 전술차량에 탑재하는 형식도 개발이 진행되었으며 이들도 역시 실전배치가 진행중이다. | ||
여기에 공격헬기 전용도 개발이 진행중에 있었지만 이는 [[천검]] 공대지 미사일이 나옴으로서 무산되었다. | |||
== 개발 과정 == | == 개발 과정 == | ||
군은 지난 1990년부터 미국산 토우(TOW) 미사일을 대체할 신형 무기에 관심을 보여왔다. 그러나 예산 부족으로 인하여 신형 무기 개발은 계속해서 후순위로 밀려날 뿐이었다. 그동안 군은 자료 수집 등은 꾸준히 진행하였다.<ref>이러한 관심과 사전 자료 수집은 10년 만에 신형 미사일을 개발할 수 있게하는 원동력으로 꼽힌다. [http://www.sedaily.com/NewsView/1OH1KUYEOL 北전차킬러 현궁 개발 뒷이야기 없는 예산 쥐어짜며 10년간 미사일에 올인···폭설에 고립돼 동사 위기도], 서울경제, 2017.6.2.</ref> | |||
국방과학연구소가 2007년이 되어서야 현궁 개발을 공식 시작할 수 있었다. 군과 방위사업청, ADD, 국방기술품질원 등과 양산업체인 LIG넥스원이 협력하여 개발에 나섰다. 구체적으로 국방과학연구소가 현궁의 전체 개발을 담당했고, LIG넥스원이 미사일의 체계종합과 생산을 맡았다.<ref>[http://bemil.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6/24/2015062401658.html 전차 잡는 빛의 화살 현궁(晛弓 / Raybolt)], 유용원의 군사세계, 2015.6.24.</ref> | |||
군의 요구 수준이 높았고, 개발 과정에서 하청 업체가 1회 사용 후 폐기하게 되어 있는 계측 장비를 재사용하다가 감사원 조사를 받고 검찰에 고발당하기까지 하였다. 업체 연구원 한 사람은 이에 대하여 ‘ADD에 미안하다’는 유서를 남기고 목숨까지 끊었다. 그 외에도 ADD와 LIG 넥스원의 연구진이 영하 30도에 폭설까지 몰아치는 강원도 | 군의 요구 수준이 높았고, 개발 과정에서 하청 업체가 1회 사용 후 폐기하게 되어 있는 계측 장비를 재사용하다가 감사원 조사를 받고 검찰에 고발당하기까지 하였다. 업체 연구원 한 사람은 이에 대하여 ‘ADD에 미안하다’는 유서를 남기고 목숨까지 끊었다. 그 외에도 ADD와 LIG 넥스원의 연구진이 영하 30도에 폭설까지 몰아치는 강원도 홍천의 한 시험장에 고립돼 동사 위기를 넘긴 적도 있다.<ref>[http://www.sedaily.com/NewsView/1OH1KUYEOL 北전차킬러 현궁 개발 뒷이야기 없는 예산 쥐어짜며 10년간 미사일에 올인···폭설에 고립돼 동사 위기도], 서울경제, 2017.6.2.</ref> 이런 고난을 겪으며 꼭 10년 만에 현궁의 개발이 완료되었다. | ||
== 향후 운용 등 계획 == | == 향후 운용 등 계획 == | ||
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품질원은 2017.5.30. 다락대 시험장(경기도 포천)에서 보병용중거리유도무기 '현궁'의 최초 생산품에 대한 품질인증 사격 시험을 성공적으로 실시하였다고 밝혔다.<ref>품질인증 사격은 국내 개발 유도무기의 연구개발 단계에서 충족된 성능이 양산품에서도 동일하게 구현되었는지를 확인하는 절차이다. 출처: [http://www.dapa.go.kr/user/boardList.action?command=view&page=1&boardId=I_626&boardSeq=O_27342&mcategoryId=&id=dapa_mobile_020200000000 적 최신 전차 잡는 ‘현궁’ 품질인증 사격 시험 성공! 올해부터 본격 양산 돌입!], 방위사업청, 2017.6.1.</ref> | 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품질원은 2017.5.30. 다락대 시험장(경기도 포천)에서 보병용중거리유도무기 '현궁'의 최초 생산품에 대한 품질인증 사격 시험을 성공적으로 실시하였다고 밝혔다.<ref>품질인증 사격은 국내 개발 유도무기의 연구개발 단계에서 충족된 성능이 양산품에서도 동일하게 구현되었는지를 확인하는 절차이다. 출처 : [http://www.dapa.go.kr/user/boardList.action?command=view&page=1&boardId=I_626&boardSeq=O_27342&mcategoryId=&id=dapa_mobile_020200000000 적 최신 전차 잡는 ‘현궁’ 품질인증 사격 시험 성공! 올해부터 본격 양산 돌입!], 방위사업청, 2017.6.1.</ref> | ||
현궁은 품질인증 사격 시험이 | 현궁은 품질인증 사격 시험이 성공한바, 향후 2022년까지 군에 실전 배치될 예정이다. 대체 대상은 약 5,000발에 달하는 토 대전차 미사일과 경협차관 상환용으로 받은 러시아제 메티스 M 미사일, 106㎜·90㎜ 무반동총 등이다. 사단급 화력인 대전차 미사일이 대대급까지 보급된다는 얘기다. 이를 통하여 군의 대전차 전력도 획기적으로 증강될 것으로 전망된다.<ref>[http://www.sedaily.com/NewsView/1OH1KUYEOL 北전차킬러 현궁 개발 뒷이야기 없는 예산 쥐어짜며 10년간 미사일에 올인···폭설에 고립돼 동사 위기도], 서울경제, 2017.6.2.</ref> | ||
현궁은 지금까지 개발된 해외 유사무기체계인 | 현궁은 지금까지 개발된 해외 유사무기체계인 이스라엘의 스파이크(Spike-MR), 미국의 재블린(Javelin) 대비 소형·경량화되어 운용이 쉽고 유효사거리, 관통력, 광학성능, 탐지·추적성능 등 모든 면에서 뛰어나 수출 경쟁력까지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ref>[http://www.dapa.go.kr/user/boardList.action?command=view&page=1&boardId=I_626&boardSeq=O_27342&mcategoryId=&id=dapa_mobile_020200000000 적 최신 전차 잡는 ‘현궁’ 품질인증 사격 시험 성공! 올해부터 본격 양산 돌입!], 방위사업청, 2017.6.1.</ref><ref>구체적으로 성능의 차이에 대하여 한 언론사는 "현궁은 유사 무기체계인 이스라엘 ‘스파이크’와 미국 ‘재블린’ 등에 비해 관통능력과 유효사거리에서 앞서 있다는 게 LIG넥스원 측 설명이다. 특히 스파이크는 발사 후 명중할 때까지 계속 조준해야 하기 때문에 사격지점이 노출돼 사수가 적의 공격으로부터 피해를 입을 수 있는 단점이 있다. 재블린은 비싼 게 흠이다. 본체와 조준기를 포함한 가격이 28만 달러(3억 2800만원)나 한다. 현궁은 이 보다 훨씬 저렴하다. 현궁 미사일은 1발당 가격이 1억 원 수준이다."라고 보도하였다. 출처 :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8&aid=0003567380 北전차 킬러, '빛의 화살' 현궁], 이데일리, 2016.6.19.</ref> | ||
[[분류:대전차 미사일]] | |||
{{각주}} | {{각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