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의 동인도회사의 서기이자 선원. 스페르버르호를 타고 나가사키로 향하던 중 폭풍우를 만나 제주도에 표류하였고 이후 한동안 조선에서 억류(?)되어 흥미로운 체험들을 하고 자신보다 먼저 조선에 와있던 박연을 만나기도 하는 등 경험을 하다 극적으로 네덜란드로 돌아와 하멜표류기와 조선왕국기를 서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