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 하드코어

하늘 (토론 | 기여)님의 2021년 3월 28일 (일) 12:04 판

탄생

해피 하드코어는 브레이크비트 하드코어에서 분화된 세 장르 중 하나이다. 영국에서 브레이크비트 하드코어는 1992년 후반 많은 하위 장르로 파편화된다. 대표적으로 다크코어, 정글, 그리고 해피 하드코어가 있다. 다크코어는 어두운 테마의 샘플이 특징이고 정글은 레게, 댄스홀의 요소가 브레이크비트와 결합하여 특징적인 드럼 패턴과 영향이 나타나고 해피 하드코어는 밝고 장난스런 분위기에 피아노 악기나 밝은 보컬이 특징이다. 탄생 직후에는 해피 하드코어가 아니라 해피 브레이크비트 하드코어라는 느낌이 강했다. Slipmatt, DJ Sy, DJ Seduction, Wishdokta, DJ Dougla, DJ Vibes같은 DJ들은 1993/4년이 지나면서도 계속해서 곡을 만들었다. Slipmatt는 SMD 릴리즈를 통해서, Widhdokta는 Naughty Naughty로서 Seduction는 Impact 레이블을 통해서 곡을 내놓는다.[1][2] 스코틀랜드에서는 해피 하드코어와 개버를 퓨전시킨 바운시 테크노가 탄생한다.

유럽에서 벨기에의 뉴 비트나 하드코어 테크노는 1990년대 초 영국의 레이브 씬 뿐만 아니라 독일과 네덜란드, 아티스트로는 Praga Khan, Human Resource, Frank De Wulf 등에게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독일에서는 프로듀서 Marc Trauner, 네덜란드에서는 Paul Elstak도 초기에 영향을 미쳤다.

  1. Reynolds, Simon (1998). 《Energy Flash: A Journey Through Rave Music and Dance Culture》. Picador “Back in 1993, when hardcore plunged into the 'darkside', a breakaway faction of DJ-producers like Seduction, Vibes and Slipmatt continued to make celebratory, upful tunes based around hectic breakbeats. By the end of 1994, happy hardcore had coalesced into a scene that operated in parallel with its estranged cousin, jungle.”
  2. Gone To A Rave: High On A Happy Vibe – The Rise And Fall Of Hardcore”, 《Ransom Note》, 2015년 1월 29일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