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권

121.162.230.189 (토론)님의 2024년 3월 21일 (목) 16:05 판 (새 문서: '''항공권'''(航空券)은 여객기를 타기 위해서 구매하는 표를 말한다. == 구성 == 매표소에서 표를 끊은 뒤에 바로 이용할 수 있는 기차표와 버스표와는 달리 항공권은 예약된 여정을 확인하는 바우처와 체크인이 완료된 뒤에 받게되는 탑승권 (보딩페스)로 나뉜다. 항공사 체크인 카운터에서 예약시 받게 되는 바우처로 출발 (출국)일, 탑승 항공편, 고객명 등을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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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航空券)은 여객기를 타기 위해서 구매하는 표를 말한다.


구성

매표소에서 표를 끊은 뒤에 바로 이용할 수 있는 기차표와 버스표와는 달리 항공권은 예약된 여정을 확인하는 바우처와 체크인이 완료된 뒤에 받게되는 탑승권 (보딩페스)로 나뉜다. 항공사 체크인 카운터에서 예약시 받게 되는 바우처로 출발 (출국)일, 탑승 항공편, 고객명 등을 확인한 뒤에 탑승권을 받게된다. 이 예약 바우처는 흔히 'E-TICKET' 이라고도 불리우며 예약을 확인할 수 있는 영수증의 역할도 한다.

과거에는 항공권이 종이로 나왔지만 최근엔 인터넷이 발달했고 환경오염, 위변조 등의 여러 문제로 인해 전자항공권으로 바뀌었고 따로 요청을 하지 않는 이상은 보기 어려운 유물이 되었다. 저가 항공사들은 아예 전자항공권과 전자 탑승권만 나오는 경우가 많다.

발권 방법

  • 항공사 티켓카운터에서 발권

공항에 있는 항공사의 티켓카운터에서 발급받는 방법으로 오래 전 인터넷이 발달하지 않았던 과거에 쓰였던 방법이다. 요즘엔 인터넷 사용을 힘들어 하는 중장년층이 아닌 이상에야 이런 방식으로 구매하지는 않는다. 장점은 번거로운 회원 아이디 로그인과 인증 절차가 필요 없이 즉시 발권이 가능하며 개인정보가 노출될 가능성이 낮다는 점이 있지만 단점은 회원 가입시 받을 수 있는 혜댁을 받을 수 없어 발권 비용이 비싸고 발권수수료가 높다. 이런 방법은 저비용 항공사에선 찾아볼 수 없고 풀서비스 항공사에서 가능한 발권 방법인데 최근엔 풀서비스 항공사 역시 인터넷으로 발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직접 항공사 카운터에서 발권하는 사람들이 줄어들면서 항공사 티켓카운터를 축소하고 있다.

  • 인터넷 발권

항공사 사이트에서 직접 발권을 받거나 항공권 중계 예약사이트에서 발권받는 방법이다. 인터넷이 발달함에 따라 생겨난 방법으로 직접 찾아가지 않고도 방안에서 예매를 진행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고 회원으로 가입하면 할인을 받을 수도 있으며 프로포션 이벤트 행사로 판매되는 항공권을 저렴하게 구할 수도 있다. 요즘은 인터넷으로 발권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저비용 항공사들은 인터넷 발권이 아니면 예매가 불가능 하다. 오프라인으로 예약을 하려면 오프라인 여행사를 통해서 예약하는 방법 외엔 없다. 단점은 로그인이나 인증 절차 등이 생소한 중장년층들은 이용이 힘들다는 점이 있다.

가격

가격은 좌석의 등급, 항공사의 서비스 수준, 성수기 시즌, 비수기 시즌에 따라 나뉘게 된다. 항공사나 여행사가 경쟁을 위해서 알인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한다.

주의사항

  • 출국시 발급받은 여정서를 반드시 출력해서 보관해야 한다. 출입국 심사가 까다로운 국가는 불법채류를 막기 위해 입국인의 신분이 확실한지 왕복 항공권을 소지했는지의 여부를 확인하고자 E티켓 사본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항공권을 편도로 나눠서 끊었다면 돌아갈 항공편이 있다는 사실을 증명해야 한다. 여정서에는 반드시 입국심사관이나 세관원에게 제시하라고 표기되어 있다. 심하면 입국이 거부될 수도 있는데 증명할 수 있는 서류가 없다면 입국을 못해도 할말이 없다. 여정서 출력시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변에 사람이 있는지 확인할 것.
  • 여행 계획을 세웠다면 반드시 여행 일정을 확인하고 예약해야 한다. 여행일정을 잘못알고 예약했다가 출국을 못하거나 숙소 예약에 차질이 생긴다거나 귀국 항공편을 다시 예약해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다. 예약시 여권의 영문 스펠링, 여권 번호를 정확히 입력했는지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한데 여권 번호와 영문 스펠링이 틀리면 아예 비행기를 타지 못하게 된다. 항공사 카운터에서 수수료를 내고 변경을 해야 하거나 항공권에 따라 변경이 안되는 경우도 있는데 변경이 안될 경우 쌩돈을 날리고 다시 예약을 해야 하기 때문에 여러모로 골치가 아파진다.
  • 항공사에서 판매하는 항공권의 가격이 여행사나 항공권 예약 사이트와 차이점이 거의 없다면 인터넷 사용이 어렵지 않은 이상 이러한 사이트들 보다는 항공사에서 직접 발권하는 편이 좋다. 여행사와 항공권 예약 사이트에서 판매하는 항공권의 경우 예약사이트 또는 여행사가 항공사에 연계를 해서 예약하는 방식인데 연계하는 과정에서 여러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항공사에 일처리가 인계되지 않아서 항공권 예약이 안됬다거나 오버 부킹으로 인해 비행기를 타지 못하는 일이 생기기도 한다. 물론 오버부킹은 부도율을 낮추기 위해서 항공사도 오버부킹을 한다. 최악의 경우지만 문제 발생시 여행사가 보상의 책임을 회피해서 분쟁이 발생하거나 사기의 위험성도 있다. 문의 사항이 생기면 항공사와 여행사를 이중으로 거쳐서 문의를 해야하고 변경이나 취소시 수수료도 이중으로 발생하는 단점도 있다.
문제 발생을 줄이려면 너무 저렴한 가격에만 집착하는것 보다는 이용하려는 여행사가 확실히 검증된 곳인지 인터넷 검색으로 이용후기를 확인해 보고 이용할 것.
  • 기념으로 SNS 등에 항공권을 사진으로 찍어 올리는 경우가 있는데 엄연히 개인정보가 적혀 있으므로 불특정 다수와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곳에 사직을 찍어서 올리는 건 삼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