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맞춤법: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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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문|한글 맞춤법은 표준어를 소리대로 적되, 어법에 맞도록 함을 원칙으로 한다.|한글 맞춤법|제1장 제1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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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맞춤법 제1장 제1항에는 한글을 '''소리대로''' 적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다만, 그 조건은 '''어법에 맞게''' 하는 것이 달려있다. 가령, '꽃이'를 실제로 말할 때는 [꼬치]라고 말하지만 그대로 '꼬치'라고 적으면 먹을 재료를 꼬챙이에 꿰어 만든 음식인 '꼬치'를 의미하는 것인지, 실제로 나타내고자 하는 '꽃'인지 알 수 없다. 따라서 어법에 맞도록 하여 '꽃이'라 적음으로써 쉽게 뜻을 분간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한글 맞춤법의 대전제이다.
한글 맞춤법 제1장 제1항에는 한글을 '''소리대로''' 적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다만, 그 조건은 '''어법에 맞게''' 하는 것이 달려 있다. 가령, '꽃이'를 실제로 말할 때는 [꼬치]라고 말하지만 그대로 '꼬치'라고 적으면 먹을 재료를 꼬챙이에 꿰어 만든 음식인 '꼬치'를 의미하는 것인지, 실제로 나타내고자 하는 '꽃'인지 알 수 없다. 따라서 어법에 맞도록 하여 '꽃이'라 적음으로써 쉽게 뜻을 분간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한글 맞춤법의 대전제이다.


==문법과의 관계==
==문법과의 관계==

2015년 7월 2일 (목) 12:42 판

개요

한글 맞춤법이란 한국어의 철자법이다. 즉, 말을 글로 옮길 적에 이 규칙을 따라 옮겨야 한다. 하지만 너무 어렵다는 게 함정

내용

한글 맞춤법은 표준어를 소리대로 적되, 어법에 맞도록 함을 원칙으로 한다.
— 한글 맞춤법, 제1장 제1항

한글 맞춤법 제1장 제1항에는 한글을 소리대로 적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다만, 그 조건은 어법에 맞게 하는 것이 달려 있다. 가령, '꽃이'를 실제로 말할 때는 [꼬치]라고 말하지만 그대로 '꼬치'라고 적으면 먹을 재료를 꼬챙이에 꿰어 만든 음식인 '꼬치'를 의미하는 것인지, 실제로 나타내고자 하는 '꽃'인지 알 수 없다. 따라서 어법에 맞도록 하여 '꽃이'라 적음으로써 쉽게 뜻을 분간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한글 맞춤법의 대전제이다.

문법과의 관계

한국어의 문법과 맞춤법을 혼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맞춤법은 주로 음운론적인 관점에서 말과 글의 관계를 규정한 규칙이고 문법은 언어 전체를 포괄하는 규칙이기 때문에 문법이 보다 상위 개념이라 할 수 있겠다.

자주 틀리는 맞춤법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자주 틀리는 맞춤법은 여기서 배우도록 하자. 낳던 이도 낫는 쉬운 맞춤법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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