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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갑자기 넘쳐서 흐르는 모습을 보고 한강같다고 표현하기도 한다.
물이 갑자기 넘쳐서 흐르는 모습을 보고 한강같다고 표현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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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 27일 (월) 22:11 판

개요

한반도의 중부지방을 흐르는 국가하천이다. 거리상의 본류는 태백시 삼수령 인근 검룡소에서 발원하여 강화해협까지 흘러가는 물줄기를 본류로 하며, 총연장은 본류 기준으로 494km 남짓으로 이 길이는 한반도에서는 네번째, 남한 한정으로는 두 번째로 긴 하천이며, 유역면적은 35,770㎢로 한반도 하천의 전체 유역면적 중 두 번째로 넓은 면적을 차지한다. 만일 한강이 없었다면 서울은 현재의 모습처럼 커지기 힘들었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Hangang Railway Bridge.jpg

이름의 유래[1]

한강의 이름은 본래 우리말의 큰 물줄기를 의미하는 ‘한가람’에서 유래되었다. ‘한’은 크다·넓다·가득하다·바르다의 의미이며, ‘가람’은 강의 옛 이름이다. 그러므로 한강은 크고 넓으며 가득한 물이 흘러가는 강이라는 뜻이다.

한강은 시대마다 다른 이름으로 불리었다. 중국의 한(漢)·위(魏) 나라에서는 ‘대수(帶水)’, 고구려에서는 ‘아리수(阿利水)’, 백제에서는 ‘욱리하(郁里河)’, 신라는 상류를 ‘이하(泥河)’, 하류를 ‘왕봉하(王逢河)’라 불렀다. 또한 「삼국사기」 지리지(地理志)에는 ‘한산하(漢山河)’ 또는 ‘북독(北瀆)’이라 표기하였으며, 고려때에는 큰 물줄기가 맑고 밝게 뻗어내리는 긴 강이란 뜻으로 ‘열수(冽水)’라고 불렀다. 조선시대에는 서울 부근의 한강을 가리켜 ‘경강(京江)’이라 불렀다.

발원지 논쟁

한강의 발원지는 세종실록지리지, 택리지, 동국여지승람, 관동지리지, 강원도지 등에서 언급되고 있는데, 대부분은 오대산 우통수를 한강의 발원지로 기록하고 있다. 또한, 한국의 정밀 실측지도가 발간된 「조선지지(朝鮮地誌, 1918)」에서는 삼척군 하장면을 한강의 발원지로 보고 있으며, 그 이후 1970년대까지 발간되는 각종 문헌에는 우통수, 대덕산, 오대산, 삼척군 등 여러 가지로 기록이 혼재되어 있으며, 현재도 오대산 우통수, 태백시 창죽동 검룡소, 금대산 등 모두 ‘한강 발원지’라는 푯말을 붙여 놓거나 안내문을 적어두고 있는 실정이다. 아무래도 관광객 유치가 중요하니까

통상 전통적인 발원지는 오대산 우통수로 보고 있으며, 하구로부터 가장 거리가 먼 거리 기준의 발원지는 태백의 검룡소이다, 또한 가장 동쪽 끝의 분수계에서 발원하는 지역은 삼척시 하장면 지역이다.

지류

여담

물이 갑자기 넘쳐서 흐르는 모습을 보고 한강같다고 표현하기도 한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