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닛 주/동물/디럭스 에디션 편집하기

<big>'''기초 정보'''</big><br />'''톰슨가젤'''(''Eudorcas thomsonii'')은 탄자니아와 케냐에 있는 아프리카의 세렝게티 지역에 사는 작은 초식 포유동물입니다. 그들은 숲에서 발견되기도 하지만, 건조한 초원에서 사는 것을 선호하며, 황갈색의 등과 흰색 배, 어두운 색 줄무늬가 있는 옆구리가 특징입니다. 그들은 또한 황갈색 주둥이, 흰색 뺨과 눈 주변, 눈에서 주둥이가 시작되는 부분으로 이어지는 검은색 줄무늬를 지녔습니다. 암수 모두 많이 울퉁불퉁한 어두운 색의 뿔이 있지만, 수컷의 뿔이 더 길고 단단합니다. 암수 모두 키는 평균 55~82cm이며, 몸길이는 80~120cm이고, 몸무게는 20~35kg입니다.<br /><br />톰슨가젤은 멸종위기에 처하지 않았으며 많은 개체가 살아 있지만, 위협 상태입니다. 1975년 이후 관광으로 인한 악영향과 서식지에 일어난 변화, 산불로 인한 목초지 파괴, 도로 건설 등으로 인해 개체 수가 60% 감소했습니다. 그들은 또한 고기를 얻을 목적으로 자주 사냥당합니다. 톰슨가젤을 보호하기 위해 서식지 전체에 야생 동물 통로를 설치하여 도로에 차가 치일 위험 없이 돌아다닐 수 있게 하는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서식지 파괴와 사냥을 완화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농업을 권장하는 일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big>'''기초 정보'''</big><br />'''피그미하마'''(''Hexaprotodon liberiensis'')는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 가나, 코트디부아르의 열대 우림과 늪에 사는 중형 포유동물입니다. 그들은 회갈색 피부와, 작은 귀, 발가락이 4개인 발이 달린 튼튼한 다리를 지녔습니다. 그들은 대개 강가에서 발견되며, 대부분의 시간을 거기서 뒹굴거리거나 자면서 보냅니다. 피그미하마는 평균적으로 키가 75~100cm이며, 몸길이는 150~175cm이고, 몸무게는 180~275kg입니다.<br /><br />피그미하마는 멸종위기에 처해 있으며, 그들의 서식지까지 닥쳐 온 삼림 벌목과 밀렵에 위협받고 있습니다. 그들은 서식지가 종종 전쟁이 벌어지는 지역에 걸쳐있기 때문에 사망하기 쉬우며, 보존 사업을 진행하기도 어렵습니다. 피그미하마는 생활 범위 안에 국립공원이 몇 개 있어서 그 안에서 보호받고 있으며, 런던 동물원 등의 조직은 그들을 잘 보호하는 법을 배우기 위해 그들의 생태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big>'''기초 정보'''</big><br />'''코모도왕도마뱀'''(''Varanus komodoensis'')은 인도네시아의 코모도 섬, 린카 섬, 플로레스 섬, 기리 모탕 섬에 서식하는 큰 파충류입니다. 그들은 몸이 칙칙한 녹색과 갈색 사이의 색을 띄며, 넓게 벌어진 다리와 크게 벌어지는 입, 길고 근육질인 꼬리, 갈라진 노란색 혀를 지녔습니다. 수컷은 몸길이가 평균 2.59m에 이르며 몸무게는 보통 79~91kg입니다. 암컷은 수컷보다 작아서 몸길이는 평균 2.29m이고, 몸무게는 68~73kg입니다.<br /><br />코모도왕도마뱀은 걸음거리가 아주 특이한데, 발을 몸 바깥쪽으로 움직이면서 몸을 양옆으로 흔들면서 걷습니다. 그들은 느려 보이지만, 먹이를 쫓을 때 최대 시속 19km/h로 달릴 수 있습니다.<br /><br />코모도왕도마뱀은 취약종으로 분류됩니다. 서식지가 손실 되었고, 인류 문명이 그들이 사는 환경으로 확장해 들어왔으며, 사람들이 그들이 잘 먹는 먹이인 사슴을 너무 많이 사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섬의 화산 활동도 많은 코모도왕도마뱀을 순식간에 죽이고, 둥지까지 파괴하여 그들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코모도왕도마뱀은 이제 인도네시아 법에 의해 보호되고 있으며 코모도 섬은 그들을 보존하기 위해 국립 공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