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전

청구 국방군 (토론 | 기여)님의 2017년 1월 15일 (일) 12:27 판 (새 문서: 애깃살을 쏘는 화살이다. 편전이라고도 하며 관통력이 뛰어나고 사거리도 일반 국궁에 비해 월등하다. 일각에선 최대 사거리가 1km에 달했...)
(차이) ← 이전 판 | 최신판 (차이) | 다음 판 → (차이)

애깃살을 쏘는 화살이다. 편전이라고도 하며 관통력이 뛰어나고 사거리도 일반 국궁에 비해 월등하다. 일각에선 최대 사거리가 1km에 달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무기로 위력에 비해 의외로 간단한 구조를 가지는데, 통아에 작은 화살을 끼워 쏘는것으로, 일반 화살과 같이 휘어지지 않고 그대로 직선으로 날아가기 때문에 파괴력과 관통력이 높은것이다. 조선에서는 이 무기를 기밀로 취급하여 압록강과 두만강 일대의 국경선 일대에선 사용을 금하였으며, 여진족들과의 국지전 외에도 임진왜란과 병자호란등의 전면전에서도 그 위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