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크두비스트: 두 판 사이의 차이

잔글편집 요약 없음
14번째 줄: 14번째 줄:
그 이후 팀의 중심인 두비만이 활발히 활동해오는 중. 현재는 팀을 나갔던 펑크가 돌아온 상태다.
그 이후 팀의 중심인 두비만이 활발히 활동해오는 중. 현재는 팀을 나갔던 펑크가 돌아온 상태다.
[[분류:미국의 음악 그룹]]
[[분류:미국의 음악 그룹]]
[[분류:힙합 그룹]]
[[분류:1989년 설립]]
[[분류:1989년 설립]]

2019년 7월 14일 (일) 12:25 판

Funkdoobiest-press-pic by-elsa-okazaki-krz small-1-.jpg

미국의 라틴 힙합 트리오. 멤버는 선 두비, 토마호크 펑크, DJ 랄프 M으로 구성되었다.

서해안 언더그라운드를 기점으로 활동했으며, 상당히 둔탁하고 칙칙한 비트 때문에 동해한 힙합 그룹으로 오인할 수도 있다. 이는 전성기 당시 사이프러스 힐의 멤버이자 소울 어새신스의 수장 DJ 먹스의 프로듀싱을 많이 받아서 그런 것이다. 그리고 가사를 뜯어보면 정말 심각하게 선정적이다.

1993년, 먹스가 프로듀싱한 데뷔앨범인 Which Doobie U B?를 내놓게 되는데, 이 앨범은 'Bow Wow Wow', 'The Funkiest', 'Freak Mode' 등의 강력한 히트싱글에 힘입어 발매 1년여 만에 골드를 기록하며 그들을 인기 힙합 아티스트의 반열에 올려놓게 된다.

두 번째 앨범인 Brotha Doobie는 랄프 M도 프로듀싱에 참여해 데뷔 앨범을 뛰어넘는 수작을 만들어냈고, 특히나 언더그라운드와 매니아층의 지지를 받으며 'Rock On', 'Dedicated' 등의 곡이 아주 좋은 반응을 얻었다.

그러나 서브 래퍼인 펑크는 항상 분량의 상당수를 차지했던 두비와는 달리 빈약한 분량을 차지한 것에 대해 좋진 않았던 건지 팀을 떠나버린다. 게다가 펑크두비스트와 함께 소울 어새신 사단의 한 축을 이루던 그룹 하우스 오브 페인의 멤버들이 사이프러스 힐 멤버들에게 불만이 생겨 비프전이 일어나는 바람에 소울 어새신은 내부로 찌그락 째그락 갈라지는 사태가 벌어지고, 결국 두비와 랄프는 RCA 산하로 들어가 버즈 톤이라는 레이블을 세운다.

세 번째 앨범 The Troubleshooters는 같은 서해한 힙합 듀오 더 독 파운드의 멤버 대즈 딜린저가 피처링에 참가하고 역시 전작들처럼 휼륭한 퀄리티를 선보였지만, 먹스의 먹통 비트와는 달리 랄프의 깔끔한 비트에 적응못한 팬들이 많은 건지 흥행에 실패하였다.

그 이후 팀의 중심인 두비만이 활발히 활동해오는 중. 현재는 팀을 나갔던 펑크가 돌아온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