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퍼 바이러스

크리퍼 바이러스(Creeper Virus)는 사실상 세계 최초의 바이러스로 평가 받는 컴퓨터 바이러스이다. 브레인 바이러스는 시험용으로 만들어지고 퍼지지 않았으니 보통 예외로 보고 있다.

상세[편집 | 원본 편집]

이 바이러스는 1971년에 만들어졌으며 '밥 토머스'라는 엔지니어가 시험용으로 만든 바이러스이다. 자기복제가 가능한 프로그램을 시험삼아 만들고자 하여 바이러스가 모든 컴퓨터에 적용하는 바이러스는 아니었다. PDP-10 이면서 TENEX OS를 운용하는 컴퓨터에서만 감염이 가능했으며 이 컴퓨터는 시중에 풀리는 컴퓨터는 아닌지라 바이러스가 널리 퍼지진 않았다.[1]

후에 이 바이러스를 치료할 목적으로 만든 Reaper 백신을 만들어서 배포했었다. 따라서 Reaper 역시 최초의 컴퓨터 백신 프로그램으로 보고 있다.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I'M THE CREEPER, CATCH ME IF YOU CAN!라는 문자가 흑백화면에 출력된다. 이외에 피해는 없었다.

각주

  1. 보통 대학이나 연구소에서 사용했던 컴퓨터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