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고민주공화국

Resonance (토론 | 기여)님의 2015년 8월 5일 (수) 21:39 판

아프리카 중부의 나라. 수도는 킨샤샤.

1885년 벨기에 왕 레오폴드 2세가 사유지 콩고 자유국을 세웠다. 그 순간부터 레오폴드 2세는 욕심쟁이 임금님으로서의 행각을 벌였다. 왕막장 수준의 인간백정극이 펼쳐져 원료 생산량을 기준으로 100만명 이상의 콩고인들이 사형에 처해졌다. 전국의 콩고인 인구가 2분의1로 감소하였다. '자유국'인데 자유의 그림자조차 없고 국가 위험도만 최고치로 높아졌다. 결국 국제 사회에 알려지고 지탄 여론이 잇달아 1908년 콩고 자유국은 해산되고 벨기에령 콩고로 바뀌었다.

1960년 독립하였다. 콩고 공화국과는 다른 나라이지만 수도인 킨샤샤는 콩고 공화국의 수도 브라자빌과 매우 가까이에 있다.